혁신도시로는 농촌진흥청 등 12개 공공기관이 이전을 완료했으며 국민연금관리공단이 올해 5월 이전할 계획이다.
또한 혁신도시부터 연결되는 수변공원으로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호남 고속도로, 전주 국도대체우회도로 등 도내외 주요 도시와의 교통여건도 양호하다.
LH 관계자는 “향후 공동주택 5500여 세대 등 약 1만6000명의 인구를 수용할 계획인...
특히 경지면적의 감소는 농촌 인구가 줄어들고 고령화하면서 농사를 포기하는 땅이 늘어나는 것에 기인했다.
시도별 경지 면적을 보면 전남이 30만5900ha(18.1%), 경북이 27만7700ha(16.4%), 충남이 21만9200ha(13.0%)였다. 세종시의 경지면적은 전년 1316ha에서 8444ha로 18.1% 감소해 서울(-23.6%)이어 두번째로 높은 감소세를 보였다.
이는...
FTA로 중국 시장이 열리면 인구 13억명의 중국 식탁에 우리 농축산식품을 올릴 기회도 그만큼 많아진다는 판단에서다. 이를 위해 농식품부는 이달 민간전문가와 관련단체가 참여하는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다. 이어 오는 6월에는 수출업체 애로를 해소하고 지원 방안을 발굴하고자 축산물 수출확대 대책도 마련한다.
낙농 분야는 올해 민·관...
고령화와 농촌인구 감소로 축산 농가수는 급감하고 있지만 사육 마리수는 증가해 전업·규모화가 상당히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가수는 지난 1990년 95만호에서 2013년 16만호로 대폭 감소했다. 반면 한육우 사육 마리수는 1990년 162만 마리에서 2013년 292만 마리로 80% 이상 급증했다. 돼지와 닭도 같은 기간 각각 118.8%, 103.25% 급증해 전업·규모화가 뚜렷이...
농협은 농업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농촌 조직기반이 약화함에 따라 1개 읍·면을 구역으로 하는 소규모 농·축협의 합병을 적극적으로 권장하며 농축협의 자립경영 기반 확보를 위해 힘쓰고 있다.
농협관계자는 “합병지원자금을 최고 180억원까지 확대하고, 현장 방문을 통한 합병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하고 있다”며 “경영약체 농·축협을 중심으로...
농촌 인구의 노령화로 노동연령 인구 비중과 노동력 인구 총량이 모두 감소하면서 향후 산업현장에서 노동력을 원활하게 공급받기가 어려워지는 문제가 발생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소득 분배 불균형으로 인한 소득 격차 심화, 3차산업 비중이 50%에 육박하는 산업구조 변화, 주민들의 생활과 소비수준 향상, 건강과 안전을 중시하는 질적 성장 추구 등도 주요 변화인...
현재 중국 도시에서 생활하는 농민공 등 유동인구는 2억5000만 명으로 추산된다. 이들은 현지 호적자가 아니라는 이유로 교육, 의료, 복지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것을 물론 임금 차별도 받고 있다.
장처웨이 중국사회과학원 인구ㆍ노동경제연구소 부소장은 “현재 도시에서 농민공 등에게 발급되는 임시 거주증은 단순히 유동인구를 관리하는 제도이며 복지 제공과는...
온 동네 사람들이 모여 낫으로 벼를 베고 탈곡을 하는 번잡스럽던 추수 광경은 이미 농촌에서 사라졌다. 편리한 각종 농기계를 사용해 혼자서도 충분히 농사를 지을 수 있게 됐다. 문명의 발달만큼이나 농작업도 쉽게 변해 버렸다.
예전 우리네 농촌에서는 이맘때가 가장 풍요로운 시기였다. 모든 농작물 수확이 끝나버린 겨울 문턱에 이르러 풍족한 땔감만 마련되면...
이러한 귀농은 ‘사람이 떠나던 농촌’에 인구유입 효과를 가져와 농촌인구 감소 및 고령화를 해소하여 농촌에 활력을 높이고, 소비자이던 이들의 시각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새로운 농업경영 기법을 도입한다면 농산업 발전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래서 이들이 완전히 정착하기 위한 성공전략 몇가지를 소개 해 본다.
◇철저한 사전 준비와 치밀한 계획이...
중국 전문가들은 “유동인구의 4분의 3이 농촌에서 도시로 일하러 간 농민공인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들은 농촌지역 호구(호적)이 유지되기 때문에 실제로 거주하는 도시의 호구를 얻지 못한다. 이에 해당 도시에 호구를 가진 주민들이 누리는 의료, 교육 등 기본적인 사회 서비스를 제대로 보장받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육위는 지난해 말부터...
세종시 유입 인구가 증가하면서 인근 지역의 농촌체험을 테마로 조성된 자연친화형 마을이 관심을 끌고 있다. 세종시 동림권역 농촌마을이 바로 그 주인공. 최근 체험활동 및 레저 등을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인 ‘아람달 체험관’이 세종시 전동면의 봉대리, 청송리, 노장리 및 심중리 일대에 조성된 동림권역 농촌마을에 들어서며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으뜸 택시 운행으로 노인 인구가 많은 농촌 지역의 주민 교통 불편을 해소하게 됐다"며 "으뜸 택시 운행을 통해 주민들이 편안하게 대중교통 이용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군 500원 마을택시 소식에 네티즌은 "완주군 500원 마을택시 제도 서울에도 생겼으면", "완주군...
용인농촌테마파크, 용담저수지, 와우정사, 다수의 골프장이 위치해있어 귀농 귀촌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불편함을 최소화 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제2외곽순환, 제2경부(2014.5.8조선일보 참조), 제2영동 고속도로도 개통이 예정돼 있어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더욱 좋아져 투자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농촌 소재에 대한 여전한 관심이 이어지는 까닭은 급증하고 있는 귀농 인구가 그 요인으로 분석된다. 앞서 tvN 예능 ‘삼촌로망스’, tvN 시추에이션 드라마 ‘황금거탑’ 등 농촌을 소재로 한 콘텐츠는 이렇다 할 성과를 거두지 못한 채 막을 내린 바 있다. 이에 참신한 시각을 더한 농촌 콘텐츠만이 생존의 지름길로 꼽히고 있다.
나영석 PD는 “얼마나 예쁘게...
현재의 고령화·저출산의 추세가 지속한다면 736년 뒤에 대한민국 인구가 소멸한다는 보고가 최근 국회에서 나왔다. 데이빗 콜먼 옥스퍼드대학 교수는 인구 소멸 1호 국가로 한국을 지명했다. 2000년 미국의 두 대학교수는 재미있는 내기를 벌였다. 텍사스대 스티븐 오스태드 교수가 “획기적 생의학 발전이 일어나 2150년까지 인간의 최고 수명이 150세에 이를 것”...
인구 5000만명에 육박하는 인구를 가진 동아프리카 탄자니아는 총 무역 규모가 불과 2억 달러 수준이다. 5000만 달러의 수입과 1억5000만 달러의 수출이 전부다. 이 나라와의 무역 확대를 위해 류영규 코트라 지사장은 동분서주하고 있다. 부임 이후 수출이 두 배 정도 늘었다고 한다. 그러나 탄자니아를 포함한 아프리카 국가들의 구매력은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 한국...
천후이중 중국지진국 지진예측연구소 연구원은 “이번 지진은 진앙이 12km밖에 되지 않아 위험도가 컸으며 진앙인 루뎬현 룽터우산진은 인구밀도가 1㎢당 265명으로 매우 높아 피해가 컸다”고 밝혔다.
또 그는 “지진이 일어난 마을은 가난한 농촌마을로 대부분 가옥이 흙이나 돌로 만들어져 지진 발생 시 무너져 내리기 매우 쉽다”고 덧붙였다.
이번 지진은...
인구 9000만명이 넘는 에티오피아는 비록 지금은 세계 최빈국에 속한다. 하지만 3000년 이상의 오랜 역사를 가진 시바 여왕의 나라로서 언젠가는 동아프리카 중심 국가로 다시 부상하게 될 것이다. 우리는 6·25 전쟁 시 받은 지원에 대한 보답의 의무가 있지 않을까 한다. 이제 에티오피아의 참전 영웅들을 기리는 한국인 영웅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명성병원은 10년간...
64%의 농촌가구보다 높다. 베이징대가 발표한 보고서 따르면 다른 국가와 비교해 중국이 상대적으로 부동산 가구 자산 비중이 높다.
한편 중국 내 상위권 부자들이 국부의 대부분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을 접한 네티즌은 "중국 상위 1%, 부동산 재벌이 많다는 점은 한국과 별반 차이가 없을 듯", "중국 상위 1%, 같은 1%라도 중국에서 1%와 한국에서의...
그는 “과거 고성장은 매년 약 1000만명의 농촌 인구가 농업보다 10배 이상 생산성이 높은 제조업으로 옮겨가면서 가능했다”며 “이제 제조업보다 효율이 낮은 서비스업이 중국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커지면서 장기적인 경제둔화는 피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중국 정부는 경제 연착륙을 막고자 지방도시 부동산 규제완화, 철도건설 프로젝트 가속화, 일부 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