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나신평은 대한민국의 정부신용등급 정기평가 결과 외화 및 자국통화 신용등급을 각각 ‘AA’와 ‘AA+’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등급전망은 ‘안정적’이다.
송기종 나신평 금융평가본부 국제평가실장은 “앞선 평가가 이뤄진 2017년 이후 성장률이 하락했으나 외환안정성은 나아졌다”고 말했다. 이어 “재정적 수치는 다소 개선됐으나 향후 조금씩 저하될...
다만 나신평은 한화손보의 지난해 9월 말 기준 RBC 비율이 190.7%로 규제비율인 100%를 크게 상회하고 있어 단기간 내 적기시정조치 단계로 전환할 가능성은 작다고 판단했다.
한화손보는 경영관리대상에 포함됨에 따라 가이드라인 예외 대상이 되면서 올해 실손의료보험료를 10% 이상 인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나신평은 개선조치 이행 과정에서 자체사업역량 변화...
나신평에 따르면 이번 등급 하향은 △고부가제품의 판매 실적 부진, 유가 상승에 따른 원재료비 부담 증가 등으로 영업수익성 저하 △상각전영업이익(EBITDA) 창출능력이 저하된 가운데 신증설 투자, 지분투자 등으로 재무안정성 저하 △주요 전방산업의 부진, 시장의 높은 경쟁강도 등을 고려할 때 영업수익성 개선 여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되는 점 등을...
나신평에 따르면 회사는 2018년 이후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이어지고 있으며, 중장기적으로 과거대비 저하된 영업수익성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대규모 배당(2018년 중간배당 포함 1292억 원 ㈜LS로 유출)을 통한 자금 유출로 매각대금을 활용한 추가 적인 재무안정성 개선이 이뤄지지 못했다.
3분기 연결기준 순차입금의존도가 29.8%를 보이는 등...
나신평에 따르면 이번 등급전망 하향은 자체 사업실적 개선추세에도 불구하고 △불안정한 재무안정성 개선이 당분간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는 점과 △계열 전반의 실적부진 지속으로 관계사에 대한 지원가능성이 증가하고 있는 점 등을 감안한 것이다.
회사는 현대차그룹에 대한 실적의존도가 절대적인 가운데, 2012년 말 세코그룹으로 편입된 이후 적극적인...
나신평에 따르면 이번 신용등급 하향조정은 △면세사업 매각 이후에도 레스케이프 호텔의 실적 부진으로 영업적자가 지속되고 있는 점 △영업수익성 개선이 지연되면서 회사의 재무안정성 저하로 이어지고 있는 점 △회사의 임차호텔 개장 계획 등 을 감안할 때 실적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사업 및 재무안정성의 회복에 시일이 걸릴 것으로 전망되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나신평은 “금번 유상증자 시행은 하이투자증권의 자본적정성 제고 측면에서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2016년 이후 자본적정성 지표가 점진적으로 저하됐다”며 “이는 이익의 절대 규모가 크지 않아 이익누적을 통한 자본확충이 제한적인 가운데 IB부문의 확대 등에 따른 총위험액 증가에 기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나신평은 “2018년 DGB금융지주의...
나신평은 회사의 장기신용등급을 AA+/안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나신평은 △유상증자 및 투자 시기가 2020년부터 2023년까지로 분산되어 있는 점과 △회사의 우수한 현금창출능력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는 점 등을 감안할 때, 이번 결정이 회사의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은 현 수준에서는 제한적이라고 판단했다.
중장기적으로 배터리 부문에 대한 투자가...
나신평은 “최근 우발채무가 상위 증권사를 중심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자본규모가 큰 증권사들의 경우 현재 규제자본비율이 매우 높아 동 규제의 영향으로 관련 사업에 즉각적인 제약이 발생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또 “조정유동성비율의 경우 국내 증권사들이 다양한 자금조달 수단을 통해 유동성 비율에 대한 관리가 다소 용이한 가운데 규제...
나신평에 따르면 흥아해운은 컨테이너선 사업부 매각으로 사업기반이 크게 약화될 전망이다. 회사는 컨테이너선 신설법인 지분 90% 및 컨테이너선 관련 해외자회사 지분을 장금상선에 매각할 예정이다.
컨테이너선 사업부 매각 이후 회사의 매출은 큰 폭으로 축소될 전망이다. 회사는 2014년 이후 컨테이너선, 탱커선 총 20여척에 대한 투자를 진행하면서 관련 채무...
최우석 나신평 전무는 "2020년에는 급격히 하락했던 반도체 수출, 반도체 설비투자의 소폭 회복과 정부의 재정지출 확대로 2019년보다 소폭 개선된 경제성장률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전반적인 저성장, 저금리 산업환경으로 국내 많은 산업이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나신평은 40개 산업을 중심으로 산업 전망 및...
나신평은 “DB금융투자는 2015~2017년간 부실자산으로 인한 비경상 손실이 발생하면서 수년간 저조한 수익성을 기록했다”면서 “그러나 지난해부터 손실을 털어내고 IB 부문의 실적이 개선되면서 469억 원의 순이익을 나타내는 등 수익성이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 1~9월에도 상장주관 관련 이익과 함께 IB 및 자기매매 부문 등의 경상...
나신평은 28일 현대차와 기아차의 신용등급을 각각 AA+/안정적, AA/안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
나신평에 따르면 양사는 수요부진과 투자부담 증가, 환경규제 강화에 대응부담 증가 등으로 수익성 개선이 제한적일 전망이다. 완성차 업계는 글로벌 자동시장의 수요둔화로 고정비 부담이 증가했다.
여기에 친환경차 개발과 자율주행차 개발 등 미래 자동차산업 경쟁력을...
나신평에 따르면 OCI는 영업실적 변동폭이 매우 크게 나타나고 있다. 2014년 이후 OCI는 폴리실리콘 가격 하락, 에너지솔루션 부문의 초기투자 비용발생 등의 영향으로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2018년 하반기 이후 폴리실리콘 산업 내 공급부담 확대 및 중국 보조금 축소 등의 영향으로 영업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회사의 영업실적은 폴리실리콘 시황, 핵심제품의 가격...
나신평은 “HDC현대산업개발에 대한 하향 검토 등급감시 대상 등재는 아시아나항공 인수가 확정될 경우 인수 대금 지불 및 대규모 유상증자 실시에 따라 회사의 재무적 부담이 증가하게 될 전망임을 고려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아시아나항공 인수로 사업 다각화 및 사업위험 분산 효과가 일부 존재하나, 재무여력이 축소되면서 재무적 부담이...
나신평에 따르면 현대로템은 3분기 잠적실적에서 대규모 당기순손실 발생으로 재무안정성이 큰 폭으로 저하될 전망이다. 또 중단기적으로 저하된 재무안정성 개선도 제한적일 것으로 평가된다.
나신평은 현대로템은 주력사업인 철도부문에서 저가수주 프로젝트의 매출인식과 일부 프로젝트의 설계변경에 따른 공정지연 등으로 잠정실적 기준 3분기 누계 1337억...
30일 나이스신용평가·한국기업평가·한국신용평가 등 국내 3대 신용평가회사에 따르면 올해 들어 25일 현재까지 신용등급 전망이 ‘부정적’인 기업은 한신평 29곳, 나신평 21곳, 한기평 18곳이다.
반면 ‘긍정적’ 평가를 받은 기업은 한신평 16곳, 한기평 14곳, 나신평 11곳에 그쳤다.
민평 3사 평균 등급전망(Rating Outlook)배율도 올해 0.60배로 떨어졌다....
나신평에 따르면 다우데이타는 그룹의 실질적인 지주회사로, 안정적인 배당수익 유입이 이뤄지고 있다. 다우키움 그룹은 키움증권 및 금융계열사의 성장세와 더불어 비금융 계열사의 안정적인 수익창출을 바탕으로 외형 확대 추세를 보이고 있다.
키움증권 및 다우기술 등의 주요 계열사로부터 배당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향후에도 배당 유입이 지속될...
나신평에 따르면 6월말 회사의 총자산과 총여신 규모는 각각 1조2540억 원과 9953억 원으로 대출채권 규모가 지속 성장하고 있다. 개인대출과 기업대출이 각각 35.6%와 63.3%를 차지하는 등 사업포트폴리오가 일정 수준 균형을 이루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2018년 총자산순이익률(ROA)은 1.0%, 올해 반기누적 기준 ROA는 0.6% 등 양호한 수준의 수익성이 지속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