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나이스신용평가(나신평)도 15일 정기평가를 통해 두산중공업의 신용등급을 BBB(부정적)에서 BBB-(불확실검토)로 내렸다.
국내 신용평가사 2곳에서 신용등급이 내려간 두산중공업은 기한이익상실 사유가 발생했다. 두산중공업은 SC제일은행과 차입 약정기간에 2개 이상의 신용평가기관에서 받은 회사채 신용등급을 BBB 이상으로 유지하지 않으면 기한이익상실...
나신평은 대우조선해양의 등급전망 조정 이유에 대해 “조선, 해양플랜트 시장 내 수위권의 시장 지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불리한 시장환경 전개에도 양호한 영업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우조선해양의 연간 선박건조능력은 세계 2위 수준이다. 이에 크게 하락한 신조선 가격의 회복 지연, 주요 원재료 가격 상승 추세 등 불리한 시장환경...
나이스신용평가(이하 나신평)는 22일 엔씨소프트의 장기신용등급을 기존 ‘AA-(긍정적)’에서 ‘AA(안정적)’로 상향조정했다고 밝혔다.
나신평은 “신작 모바일 MMORPG인 ‘리니지 2M’이 흥행에 성공하는 등 다수의 IP와 다변화된 플랫폼을 기반으로 향후 회사의 사업안정성이 크게 제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나신평은 엔씨소프트가 ‘리니지2M’의 성공적인...
나이스신용평가(이하 나신평)는 최근 교보증권의 2000억 규모 유상증자가 자본적정성 제고 측면에서는 긍정적이라고 18일 밝혔다.
교보증권은 16일 자본확충을 통한 수익기반 강화 및 재무구조 개선을 목적으로 보통주 2000억 원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교보생명보험 전액 인수)를 결의했다. 유상증자 규모는 교보증권의 3월 말 별도 재무제표 기준 자기자본의 21.2...
나이스신용평가(이하 나신평)는 15일 두산그룹 주요 계열사에 대한 정기평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나신평은 정기평가를 통해 두산과 두산중공업, 두산건설의 신용등급을 하향조정하고, 두산인프라코어의 신용등급을 직전과 동일하게 유지했다. 또 두산, 두산중공업, 두산인프라코어의 신용등급을 불확실 검토 등급감시 대상에 등재했다.
나신평은...
나신평은 지난해 11월 HDC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의 아시아나항공 인수가 원활히 진행될 경우 대규모 유상증자로 회사의 재무구조가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장단기신용등급을 각각 ‘BBB-’와 ‘A3-’로 평가하고 ‘상향검토’ 등급감시대상에 등재한 바 있다.
이번 불확실검토 등급감시대상 등재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영업실적 저하 및 큰...
다만 “재무안정성 측면에서는 양도대금 약 3363억 원 수령에 따른 순차입금 감소, 매각차익 발생에 따른 자본확충 등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나신평은 화장품 부문 및 해외 법인의 실적 개선 여부, 의약품 부문 신규 품목의 판매량 확대 추이, 제약 CMO 사업 매각 경과 등을 중점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이날 나신평도 정기평가를 통해 한미약품의 장기신용등급을 기존 ‘A+, 부정적’에서 ‘A, 긍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
나신평은 “이번 등급조정은 회사의 재무비율이 등급하향 검토요인에 해당하는 가운데 사노피의 기술반환 의향 통보로 투자금 회수 불확실성이 추가적으로 확대된 점, 다소 높은 수준의 차입 부담이 지속되고 있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나이스신용평가(이하 나신평)는 27일 정기평가를 통해 한화에너지와 모회사 에이치솔루션의 장기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한화에너지와 에이치솔루션의 신용등급은 각각 AA-, A+로 유지됐다.
나신평은 한화에너지의 등급전망 조정 이유에 대해 “태양광 투자사업의 매각 유보 및 지연으로 EBITDA(상각전영업이익)...
22일 나신평은 상반기 정기평가를 통해 이같이 신용등급 및 등급전망을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나신평은 “CJ CGV 등급 하향 조정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부정적 영향이 심화됨에 따라 큰 폭의 실적 저하 및 사업안정성의 훼손이 예상되는 점, 2년 연속 발생한 대규모 당기순손실로 자본확충의 효과가 희석된 가운데 실적 부진에 따른...
나신평은 “글로벌 경기둔화와 더불어 미ㆍ중 무역분쟁 재발 조짐에 따라 모멘티브의 실적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이라며 “당분간 높은 수준의 재무부담이 지속될 것”이라 내다봤다.
한편 KCC는 하반기 만기가 돌아오는 회사채 차환을 위해 1500억 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계획하고 있다. 25일 수요예측을 진행할 예정이며 발행여건에 따라 최대 3000억 원...
나신평도 “컵커피, 발효유 부문의 수익성 개선 등으로 우수한 수익성을 유지할 전망”이라고 판단했다.
유료방송시장은 인수합병(M&A)으로 시장재편이 이뤄지면서 상위 3개 사업자 합산 기준 시장점유율이 80.3%이다. SK브로드밴드와 티브로드의 점유율은 23.7%로 합병 전 15%에 비해 상승해 KT와 LG유플러스에 이어 업계 3위를 차지하고 있다.
나신평은 “가입자...
나신평은 “티브로드와의 합병이 이뤄지면서 통합법인 기준 가입자 수는 821만 명(시장점유율 23.7%)으로 확대돼 유료방송시장에서 경쟁 지위가 제고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아울러 “합병 이후 회사의 전반적인 재무안정성 지표는 상당 수준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2019년 말 양사 합산 기준 부채비율은 120.1%, 차입금의존도는 38.1%”라고 설명했다....
29일 나신평은 ‘제5차 NICE e-세미나’에서 이같이 진단했다. 김기필 나이스신용평가 금융평가본부 금융1실장은 “위험인수 수준, 주주의 지원능력 등을 고려할 때 비은행계 대형증권사 신용위험에 대한 모니터링 강화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삼성증권, 메리츠층권, 한국투자증권에 대한 중점 모니터링을 진행할 계획”이라 밝혔다.
대형증권사는 금융당국의...
한신평은 16일 “MARS 관련 영업권손상, TRS 평가손실 등에 따른 대규모 순손실이 지속되면서 재무안정성 저하가 나타난 가운데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수익창출력이 급격히 약화되는 점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나신평은 지난달 말 “향후 전사 매출액 및 영업이익의 약 80% 이상이 코로나19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나신평은 포스코의 전망 조정에 대해 “신규사업 추진 등에 따른 투자확대 우려는 상당 수준 완화됐으나 연결기준 3조 원 내외의 경상적 투자소요가 지속되는 가운데 글로벌 철강업계의 시장환경 저하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수요둔화 전망 등을 감안할 때 철강부문 영업수익성이 과거 대비 저하될 것”이라며 “이에 따른 중단기적으로 차입부담 완화 속도가 둔화될...
나신평 관계자는 “코로나19 발생에 따른 실적저하와 금융경색 시 일단 유동성 대응을 통해 단기적으로 사업을 지 속할 수 있는 안정성을 확보했는가를 최우선적으로 평가할 것”이라며 “단기적 유동성 대응 이후 사업을 통한 환경변화 대응능력 보유여부와 실적회복 가능성을 판단하기 위해 사업기반의 유지 능력을 중점적으로 평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규 나신평 수석연구원은 국내 철강업계의 단기 전망에 대해 “국내 주 수요산업 단기 전망이 불리한 가운데 코로나19에 따른 부정적 요인이 가중됐다”며 “공급 측면에서도 중국발 철강 공급물량 확대 우려가 증가된다”고 전망했다.
나신평은 철강사별로 △포스코(AA+/P)는 제반 시장환경 및 최근 수익성 저하 등을 감안해 정기평가 과정에서 중단기...
나신평은 “주가, 환율, 금리 등 국내외 금융시장 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팬데믹 단계에 진입하자 변동성이 크게 확대됐고, 글로벌 금융과 실물 시장이 모두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오랫동안 경험해보지 못했던 대혼란기에 진입했다”면서 “세계 경제의 주요 축인 미국과 유럽에서 코로나19 확산 추세가 아직 진정되지 않은 가운데 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