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스신용평가(나신평)는 현대로템이 이익창출력 둔화와 운전자금 부담 등으로 재무안정성 개선이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해 장기신용등급을 A-(부정적)에서 BBB+(안정적)으로, 단기신용등급을 A2-에서 A3+ 하향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나신평에 따르면 현대로템은 지난해 주력사업인 철도부문에서 대규모 영업손실(2595억 원)을 기록했다. 또한 저조한...
30일 크레딧 업계에 따르면 한국신용평가·나이스신용평가·한국기업평가 등 국내신용평가사 3곳은 올 초부터 이날까지 △한신평 5곳(이마트, LG디스플레이, 에코마이스터, OCI, 현대로템) △나신평 5곳(에이유, LG디스플레이, 이마트,OCI, 흥아해운) △한기평 6곳(에이유, LG디스플레이, 현진소재, 에코마이스터, OCI, 흥아해운)등의 신용 등급을 내렸다.
같은 기간 등급이...
나신평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코로나19의 부정적 영향 심화로 큰 폭의 실적 저하 및 사업안정성 훼손이 예상되는 점을 고려한 것이다.
회사는 28일부터 국내 직영점 115개(2019년 말 기준)점 가운데 약 30%에 해당하는 35개점의 영업을 중단할 것을 발표했다. 정상영업을 하는 대부분의 국내 극장들도 하루 상영회차를 3회차(9시간)로 축소하는 스크린 컷오프(Screen...
나신평에 따르면 회사는 주요 사업인 폴리실리콘 부문의 사업안정성이 약화됐다. 또 제품가격 하락 등의 영향으로 상각전영업이익(EBITDA) 창출력이 축소됐다.
자본완충력 및 현금창출력에 기반한 차입금 대응능력도 저하됐다. 2019년 중 군산공장 가동 중단에 따른 유형자산 손상차손(7463억 원) 인식, 영업적자 기록 등의 영향으로 대규모 당기순손실(2019년...
나신평에 따르면 이번 조정은 △보험영업 부문에서의 적자폭 확대와 최근 저금리 기조에 따른 자산운용수익률 하락으로 수익성 부진이 지속될 전망인 점 △수익성 저하로 지급여력비율(RBC 비율) 등 자본적정성 지표 개선 여부가 불확실한 점 등을 반영했다.
회사는 2019년 별도기준 610억 원의 당기순손실이 발생하며 적자 전환하는 등, 최근 수익성이...
17일 나신평에 따르면 이번 조정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항공수요가 급격히 위축되고 회복시점이 불투명해짐에 따라, 회사의 영업실적이 크게 저하되고 유동성 관리부담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는 점을 감안한 조치다.
한국발 입국을 제한하는 국가는 전날 오후 2시 외교부 발표자료 기준 142개국에 이른다. 이러한 입국제한 조치는 항공여객수요를 크게...
나신평이 이날 발간한 '코로나19발 항공/해상운송 산업위험 상승 관련 할부리스사 리스크 점검' 리포트에 따르면, 미중 무역분쟁과 보호무역주의 강화로 글로벌 교역량 증가세가 둔화된 가운데 코로나19로 각국의 수출 및 수입 물량이 더욱 감소할 수 있다. 이에 해운업계 불황 역시 길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10일 국내 5위 규모 해운선사 흥아해운의...
나이스신용평가(나신평)는 11일 흥아해운의 장기신용등급을 CCC로 평가하고, 하향검토 등급감시대상에 등재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용등급 하향조정은 흥아해운이 10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채권금융기관 공동관리(워크아웃) 신청을 결정함에 따른 것이다.
전명훈 나신평 기업평가3실장은 “향후 채권금융기관 워크아웃 신청과 승인 진행과정, 채권단과의 협의에...
나이스신용평가(나신평)는 10일 대한해운의 LNG운송사업 물적분할 추진이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해운은 앞서 5일 LNG운송사업에 대한 물적 분할 계획을 공시했다. 분할기일은 5월 1일이다. 회사는 존속법인인 회사가 신설법인(가칭 대한해운엘엔지㈜)의 지분 100%를 보유할 예정이다. LNG운송사업 관련한 일체의 자산 및 부채는...
2일 한국신용평가·나이스신용평가·한국기업평가 등 국내신용평가사 3곳에 따르면 올 초부터 2월 말까지 무보증 회사채 기준 △한신평 4곳(이마트, LG디스플레이, 에코마이스터, OCI) △나신평 3곳(에이유, LG디스플레이, 이마트) △한기평 4곳(에이유, LG디스플레이, 현진소재, 에코마이스터)의 기업 등급을 내렸다.
1월과 2월에 등급전망이 부정적으로 바뀐 기업도...
한국신용평가가 이마트의 저조한 실적을 근거로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A+(부정적)’에서 ‘AA(안정적)’로 강등했다고 18일 밝혔다.
한신평은 “이마트의 주력사업인 할인점의 사업 기반이 크게 약화됐고 단기간에 유의미한 회복은 쉽지 않을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잠정실적 발표에 따르면 2019년 이마트의 별도기준 영업이익은 2511억 원으로 전기 대비 48....
김동혁 한국기업평가 수석연구원은 “근원적인 경쟁력이 회복되지 않은 가운데 비우호적 영업환경도 지속되고 있어 단기간 내 유의미한 영업실적 개선은 어려울 것”이라면서 “등급하향 압력은 상승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기평과 나신평은 현대일렉트릭에 ‘A-(부정적)’을 각각 부여했다.
12일 나신평은 이마트의 신용등급을 ‘AA+(부정적)’에서 ‘AA(안정적)’로 한 단계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단기신용등급은 ‘A1’을 유지했다.
나신평은 이번 등급 하향 조정에 대해 △주력인 대형마트 사업의 이익창출력 저하와 온라인 및 전문점의 영업손실로 인해 저하된 영업수익성이 중단기적으로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점 △영업상 창출자금 규모를...
나신평에 따르면 이번 신용등급 하향 조정은 △액정표시장치(LCD) TV부문의 수익창출력 약화 및 중소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생산개시에 따른 고정비 부담으로 당분간 낮은 수익성 시현이 예상되는 점 △대규모 손실 발생 및 차입금 증가로 과거 대비 재무안정성이 저하된 점 △OLED 투자 확대로 수익창출력 대비 높은 차입부담 지속이 전망되는 점 등을...
나이스신용평가(이하 나신평)는 올해 자동차부품·소매유통·디스플레이·생명보험 업종의 신용등급 방향성이 부정적이라고 28일 밝혔다.
나신평에 따르면 2019년 발생한 신용등급 변동현황 분석 결과 장단기등급 기준으로 신용등급이 상승한 회사는 총19개(투자등급 19개, 투기등급 0개), 하락한 회사는 총 31개(투자등급 23개, 투기등급 8개, 협의의 부도(D) 5개...
나이스신용평가(이하 나신평)는 올해 금융업권의 신용등급 방향성에 대해 긍정적이지 않다고 전망했다.
22일 나신평에 따르면 2020년 금융업권은 전년과 유사한 실적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경제성장률은 기저효과로 인해 반등하겠으나 그 폭은 미미할 전망이며, 이 가운데 저금리 지속과 대손비용 증가가 수익성 개선을 제약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21일 나신평은 대한민국의 정부신용등급 정기평가 결과 외화 및 자국통화 신용등급을 각각 ‘AA’와 ‘AA+’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등급전망은 ‘안정적’이다.
송기종 나신평 금융평가본부 국제평가실장은 “앞선 평가가 이뤄진 2017년 이후 성장률이 하락했으나 외환안정성은 나아졌다”고 말했다. 이어 “재정적 수치는 다소 개선됐으나 향후 조금씩 저하될...
다만 나신평은 한화손보의 지난해 9월 말 기준 RBC 비율이 190.7%로 규제비율인 100%를 크게 상회하고 있어 단기간 내 적기시정조치 단계로 전환할 가능성은 작다고 판단했다.
한화손보는 경영관리대상에 포함됨에 따라 가이드라인 예외 대상이 되면서 올해 실손의료보험료를 10% 이상 인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나신평은 개선조치 이행 과정에서 자체사업역량 변화...
나신평에 따르면 이번 등급 하향은 △고부가제품의 판매 실적 부진, 유가 상승에 따른 원재료비 부담 증가 등으로 영업수익성 저하 △상각전영업이익(EBITDA) 창출능력이 저하된 가운데 신증설 투자, 지분투자 등으로 재무안정성 저하 △주요 전방산업의 부진, 시장의 높은 경쟁강도 등을 고려할 때 영업수익성 개선 여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되는 점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