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부패범죄특별수사단(단장 김기동)은 남 전 사장에 대해 외부감사법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추가 기소했다고 9일 밝혔다.
남 전 사장은 2008~2009회계연도 재무제표를 허위로 작성하고 공시하도록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 조사 결과 남 전 사장은 2009년 3월 연임을 목적으로 경영실적을 부풀리기 위해 '매출 10조 원, 영업이익 1조 원' 목표를...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미래 지향적 도시재생을 통해 구민의 삶을 향상하는데 구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이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도시개발에 집중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가 꼽은 최대 역점사업은 광진구 신청사를 포함한 자양동 KT 부지 개발, 서울의 동부 관문 ‘광장동 부지 개발’, 화양·능동 생활권에 포함되는...
검찰 부패범죄특별수사단(단장 김기동)은 이날 오후 2시 홍 전 행장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출석하라고 통보했다고 밝혔다.
홍 전 행장은 2013년 4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국책은행인 산업은행장을 지내면서 대우조선해양 등의 부실기업에 대한 관리 책임을 다하지 않은 의혹을 받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의 부실을 은폐하고 공적 자금 수조 원을 계속적으로 지원해...
한편 이번 사건은 검찰 부패범죄 특별수사단(단장 김기동)이 기소한 사건 중 두번째 선고다. 고재호(62) 전 대우조선해양 사장은 지난달 수조 원대 분식회계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0년을 선고받았다. 이외에도 남 전 사장, 이창하(61) 디에스온 대표, 강만수(72) 전 산업은행장, 외부감사 딜로이트안진, 송희영(63) 전 조선일보 주필 등이 재판을 받고 있다.
검찰 부패범죄특별수사단(단장 김기동)은 24일 남 전 사장에 대해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 상 배임, 업무상 배임, 뇌물공여 혐의로 추가 기소했다. 남 전 사장과 공모한 혐의를 받고 있는 정병주(65) 전 삼우중공업 사장도 불구속 기소됐다.
검찰에 따르면 남 전 사장은 2010년 2월 자신의 측근인 정 전 사장이 회사 자금난을 겪자, 삼우중공업을 고가에 인수하도록 지시해...
검찰 부패범죄특별수사단(단장 김기동)은 지난달 29일 딜로이트안진을 주식회사외부감사에 관한 법률과 공인회계사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 또 소속 회계사 1명을 같은 혐의로 구속 기소, 3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이번 안진 기소는 외부감사를 맡은 회계법인의 고의가 인정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대우조선해양의 범행이 충분히 예방 가능한 것이었는데, 회계법인이...
검찰 부패범죄특별수사단(단장 김기동)은 '주식회사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정 사장을 불구속 기소할 방침이다. 정 사장이 총괄책임자는 맞지만, 범죄 경중 등을 검토했을 때 범행을 주도했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검찰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은 해양플랜트 선박 사업 등에서 예정원가를 축소하거나 매출액을 과대계상하는 방식으로...
검찰 부패범죄특별수사단(단장 김기동)은 17일 배임수재 및 변호사법 위반 등의 혐의로 송 전 주필을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송 전 주필은 조선일보 재직 당시 남상태(67) 전 대우조선해양 사장과 후임 고재호(62) 전 사장, 박수환(59) 전 뉴스커뮤니케이션즈 대표로부터 특정 기업에 유리한 여론을 형성하기 위한 칼럼, 사설, 기사 게재 등의 청탁을 받고 5800만...
검찰 부패범죄특별수사단(단장 김기동)은 이날 오전 10시 정 사장을 '주식회사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의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 통보했다.
검찰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은 해양플랜트 선박 사업 등에서 예정원가를 축소하거나 매출액을 과대계상하는 방식으로 회계사기를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지난달 27일 대우조선 외부감사를 맡은...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올해는 구민생활의 근간인 안전, 서민경제, 복지에 주안점을 두고 광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도시개발과 문화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모든 행정과 재정적 역량을 집중하고자 한다”며 “우리구는 구민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구민들로부터 항상 신뢰받는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검찰 부패범죄합동수사단(단장 김기동)은 주식회사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안진회계법인을 기소했다고 27일 밝혔다. 대우조선해양의 감사를 맡은 안진의 파트너 엄모 상무와 임모 상무, 감사팀 현장책임자 강모 씨는 주식회사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과 공인회계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검찰에 따르면 엄 상무와 강 씨는 2013년 회계연도의...
검찰 부패범죄특별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은 송 전 주필을 상대로 조사할 분량이 많다며 이날 다시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검찰은 송 전 주필을 상대로 외유성 출장을 다녀온 경위와 대우조선해양 사장들의 연임 로비 정황 등을 추궁하고 있다. 송 전 주필은 2011년 9월 남 전 사장과 박 전 대표와 함께 대우조선해양이 빌린 호화 전세기를 타고, 그리스 등 유럽...
검찰 부패범죄특별수사단(단장 김기동)은 송 전 주필에게 배임수재 등의 혐의를 확인할 예정이다. 송 전 주필은 2011년 9월 남 전 사장과 박 전 대표와 함께 대우조선해양이 빌린 호화 전세기를 타고 그리스 등 유럽 일대를 8박 8일 일정으로 여행한 뒤 대우조선해양에 우호적인 내용으로 조선일보 칼럼을 써준 혐의를 받고 있다. 남 전 사장과 고 전 사장의 연임을 위해...
23일 검찰에 따르면 검찰 부패범죄합동수사단(단장 김기동)은 지난 19일 딜로이트안진 함종호 대표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안진은 대우조선해양이 사실상 자인한 회계분식 사실과 이중장부의 존재를 파악하고도 이를 눈감아주기 위해 부실감사를 한 다음 감사보고서에 '적정 의견'을 기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법인 차원의 책임을 다했는지 확인하기...
노승일 전 부장은 청문회에서 우병우 전 민정수석과 차은택 씨와의 관계에 대해 "(차은택의) 법적 조력자가 김기동이고 김기동을 소개시켜준 사람이 우병우 수석이라고 들었다"고 말했다.
노 부장은 이날 국회 청문회에 참석해 장제원 새누리당 의원의 질문에 "(이같은 사실은) 고영태에게 들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노 부장은 이날 참고인으로...
우 전 수석은 노승일 전 K스포츠재단 부장이 “차은택의 조력자가 김기동인데, 우병우가 김기동을 소개시켜 줬다고 들었다”는 증언을 놓고도 “소개시켜 준 적이 없다”고 답했다.
박 대통령과의 관계 및 민정수석을 발탁된 배경 역시 “대통령과 인연은 전혀 없다”면서 “꼭 인연이 아니라 다양한 경로를 통해 추천을 받아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최순실...
노승일 전 K스포츠재단 부장은 22일 “차은택 법조 조력자가 김기동이라고 들었다”면서 “우병우(청와대 전 민정수석)가 김기동을 소개시켜 줬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노 전 부장은 최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특위 5차 청문회에서 “우병우가 차은택을 모른다고 말한다. 노 전 부장은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더불어민주당 손혜원 의원의 질문에 이렇게...
검찰 부패범죄특별수사단(단장 김기동)은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 상 배임, 뇌물수수, 제3자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강 전 행장을 추가 기소했다고 15일 밝혔다. 임우근(68) 한성기업 회장은 강 전 행장에게 뇌물을 건넨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강 전 행장은 산업은행 재직 시절 경기도 평택 소재 플랜트 설비업체 W사에 490억 원대 부당대출을 해준 혐의를 받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