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다시 꼴찌로…시즌 초반 1위는 그저 꿈이었나

입력 2024-05-24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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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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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사진제공=한화 이글스)
▲류현진. (사진제공=한화 이글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올 시즌 처음으로 최하위로 추락했다.

한화는 24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4-8 패배로 패배했다. 한화는 주중 3연전 경기에서 LG 상대로 위닝시리즈를 기록했지만, 꼴찌였던 롯데 자이언츠가 1위 팀 KIA 타이거즈를 상대로 스윕승을 기록하며 순위가 뒤바뀌게 됐다.

이날 선취점을 내주고 끌려가던 한화는 3회초 장진혁이 우측 펜스를 훌쩍 넘어가는 대형 솔로홈런을 터뜨려 1-1을 만들었다. 6회초 LG가 박동원의 2루타와 문보경의 희생플라이, 오지환의 2루타로 5-1로 앞서갔다. 하지만 곧바로 한화는 6회말 노시환의 2루타에 이어 사사구 5개로 3점을 만회해 4-5로 추격했다.

그러나 한화의 득점은 여기까지였다. LG는 8회초 무사 만루에서 오지환의 밀어내기 볼넷과 구본혁의 희생플라이 등으로 3점을 뽑아 승부를 갈랐다.

류현진 영입과 함께 시즌 초반 선두에 오르는 '대이변'을 보여줬던 한화는 결국 리그 최하위인 10위로 내려앉았다. 개막전 패배 이후 7연승을 달렸던 한화는 곧바로 5연패에 빠지면서 순위는 계속 추락했다. 이후 연승 없이 연패만 쌓이면서 순위는 계속 하락하다 이날 결국 꼴찌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롯데는 이날 패한 한화를 제치고 4월 23일 이후 30일 만에 꼴찌에서 탈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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