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북미과장, 주미 대사관 정무공사를 지내는 등 대표적 ‘북미 라인’으로 지난 2006년 국방부 국제협력관으로 파견됐을 당시 국방장관이었던 김관진 국가안보실장을 보좌했다.
외교부 1차관을 거쳐 지난해 2월 청와대 국가안보실 제1차장 겸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사무처장에 임명됐다.
약력
△외교통상부 북미국 심의관 △국방부 국제협력관 △주미국 공사...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진성준 의원은 이날 국방위 국정감사에 앞서 배포한 자료에서 “김관진 현 국가안보실장은 (당시 국방부장관)이 ‘정무적으로 판단해야할 사안’이라면서 번복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몸통은 당시 F-35A 도입 결정을 주도한 김관진 청와대 안보실장을 비롯한 청와대”라며 “청와대가 벌이겠다는 전투기 사업 조사의...
청와대는 8일 김관진 국가안보실장이 군내 비선라인을 통해 한민구 국방장관을 포함한 군 동향을 수시로 보고 받았다는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김 실장은 동향 문건을 본 적도, 보고받은 적도 없다”고 밝혔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권은희 의원은 지난해 8∼12월 국군기무사령부의 동향보고 문서가 해킹돼 외부로...
김 의원은 이날 트위터에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제67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촬영한 사진과 함께 "국군의 날 제자리…혹시 의전실에서 김관진 국가안보실장과 헷갈린 건 아닐까요?"라고 글을 올렸다.
자신의 자리가 무대 중앙 박근혜 대통령과 가까운 바로 뒤로 위치하자 청와대 의전팀이 김관진 실장이 앉아야 할 자리에 이름이 비슷한 자신을 앉힌 게...
파트루셰프 서기는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김관진 국가안보실장과 주철기 외교안보수석 등을 잇달아 만나 한러관계와 양국 주요현안, 북핵 문제, 동북아 안보 상황 등에 대해서 협의할 예정이다. 파트루셰프 서기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측근이자 러시아 외교·안보정책에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인물이다.
연방안보회의는 러시아 헌법상 대통령이 주재하는...
청와대는 27일 김관진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열어 추석을 즈음한 이산가족 상봉 추진 방안과 일정을 논의했다.
민경욱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오늘 회의에서는 최근 남북 고위당국자 접촉 결과를 평가하고 향후 후속조치의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면서 “특히 추석 계기 이산가족 상봉 추진 방안과 일정을 당면 과제로...
남측 수석대표인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등은 현장 사진까지 들이밀며 “피해자 수가 1명이든, 2명이든, 10명이든 수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북측의 도발로 우리 젊은이 2명의 인생이 비틀린 것을 국민은 용납하지 못한다”며 “북한은 이에 상응한 조치를 분명히 취해야 한다”고 했다. 협상의 전제 조건으로 도발에 대한 사과를 요구한 셈이다.
그러나 북측 대표단은...
앞서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남북 고위 접촉 합의문 발표 이후 김관진 실장을 향해 “합의문과 다른 발표를 했다”고 지적한 바 있다.
홍 장관은 이날 충남 천안 우정공무원교육원에서 열린 새누리당 연찬회에 보고 직후 기자들과 만나 “직접적으로 우리 남측한테 유감 표명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홍 장관은 연찬회 보고에서 “협상...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김관진 국가안보실장이 합의결과를 발표하면서 북한이 지뢰도발에 대해 사과하고 재발방지를 약속했다는 말은 합의문과 다른 발표를 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문 대표는 “합의결과에 대한 왜곡일수도 있고 또 회담 상대에 대한 신뢰를 해치는 일일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며 “박근혜...
문 대표는 “다만 한 가지 지적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은 김관진 안보실장이 합의결과를 발표하면서 지뢰도발에 대한 북한의 사과, 재발방지를 약속했다고 합의문과 다른 발표를 한 것은 합의결과에 대한 왜곡일수도 있다”며 “회담 상대에 대한 신뢰를 해치는 일일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박근혜 대통령이 공개적으로 표명한 강경 가이드라인에 맞추기 위한 것인지는...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6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이던 코스피 지수는 상승 출발했지만 이내 하락세로 반전했다
◇ [포토] 남북 고위급, 43시간 ‘마라톤협상’… 무력충돌 막았다
우리측 대표인 김관진 국가안보실장과 홍용표 통일부 장관, 북측 대표인 김양건 당 비서와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 (오른쪽부터)이 25일 오전 판문점에서 ‘무박4일’ 마라톤...
남북이 25일 판문점 고위당직자 접촉에서 이산가족 상봉 재개에 합의하면서 내달 추석에 이산가족들이 만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이번 남북 고위 당국자 접촉은 북한의 도발로 초래된 한반도의 군사적 충돌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시작됐는데요. 이산가족 상봉 문제는 인도적 문제인데다 당사자들이 고령이라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라는 데서 남북이 합의해 함께...
그러나 그는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합의결과를 발표하면서 북한이 지뢰도발에 대해 사과하고 재발방지를 약속했다고 합의문과 다른 발표를 했다"면서 " 회담 상대에 대한 신뢰를 해치는 일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박근혜 대통령이 공개적으로 표명한 강경한 가이드라인에 맞추기 위한 것으로 생각되지만 이에...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25일 오전 2시 청와대 춘추관에서 가진 브리핑을 통해 지난 22일 오후부터 이날 0시55분까지 43시간여 시간동안 진행된 남북 고위급 접촉합의문을 발표했다.
합의문에 따르면 북측은 최근 비무장지대(DMZ)에서 발생한 지뢰폭발로 남측 군인들이 부상을 당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현한 것은 물론 최근 발령한 준전시상태도 해제키로...
남북 고위급 협상이 25일 타결된 가운데, 북측이 지뢰도발에 대한 ‘유감’을 표명한 것이 여전히 뒷말을 낳고 있다.
남북 공동발표문에 따르면 “북측은 최근 군사분계선 비무장지대 남측에서 발생한 지뢰폭발로 남측 군인들이 부상을 당한 것에 대하여 유감을 표명하였다”고 돼있다. 일촉즉발의 상황에서 북측의 이런 저자세를 끌어낸 건 우리 정부로서는 작지 않은...
아무쪼록 김관진 안보실장님 수고하셨습니다. - 라쿤****
우리나라 고위분들이 며칠 밤샘 고생해서 타협점 마련하고 군인들 다치고 국민들이 불안에 떨었던 거에 대한 보상이 유감이라는 말뿐이라는 건 정말 유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저들 의 유감 표명 수용이 지금으로선 최선인 것 같다. 박근혜 대통령과 김관진 실장님 고생하신 것 같다. - 오매***
좋은사람들(6.78%)과 현대엘리베이터(1.01%), 남해화학(1.30%)도 상승 중이다.
남북 고위 당국자 간 판문점 접촉 타결 소식에 남북 간 교류사업이 다시 활기를 찾을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이 반영되는 모습이다.
한편, 이날 오전 2시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청와대 춘추관에서 나흘간 마라톤협상 끝에 타결한 남북 고위급 접촉 합의문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