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 산하 전문위원회 가운데 투자정책전문위원회(이하 투정위), 위험관리·성과보상전문위원회(이하 위성위)의 위원장 결정이 아직도 이뤄지지 않았다. 지난 13일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이하 수책위) 위원장으로 신왕건 상근전문위원이 호선된 이후 나머지 2개 전문위 위원장직은 여전히 공석인 것이다.
통상적으로...
국민연금심의위원회와 기금운용전문위원회위원 임기도 최대 6년으로 통일했다. 현재 국민연금심의위원 임기는 2년으로 연임 제한이 없다. 기금운용전문위원 임기는 3년으로 연임 규정이 없다. 복지부는 기본임기를 유지하되, 연임 횟수를 각각 2회, 1회로 규정했다.
특히 국민연금기금운용전문위원회 상근위원 위촉 시 사용자단체, 노동단체, 농어업인단체...
20일 금융감독원과 업계에 따르면 KT&G는 28일 정기 주총에서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회위원 선임과 자사주 취득 및 소각, 현금배당 등에 관한 안건을 상정한다.
우선 배당과 관련해 KT&G 이사회는 주당 5000원을 제시했으나 안다자산운용은 7867원, 플래쉬라이트캐피탈파트너스(FCP)는 1만 원을 제안했다. 또 FCP는 자사주 취득과 소각 안건도 상정했다. 15...
총 10개 의안 가운데 9건은 기금운용본부의 투자위원회에서 입장을 결정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사내이사 선임건에 대해서는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이하 수책위)에서 ‘찬성’ 입장을 밝혔다.
국민연금의 의결권 행사 여부는 통상적으로 기금운용본부 내에 구성된 투자위원회에서 본부장 전결로 결정한다. 투자위원회에서 판단하기 곤란한 사안이거나...
기본적인 투자정책방향 설정과 전략적 자산배분안 결정을 내릴 수 있는 기금운용위원회에서도 관련 내용을 다룰 수도 있다.
투자정책전문위원회(이하 투정위)의 역할도 관심사다. 투정위에서는 기존 투자정책의 변경에 관한 사항에 대해 논의할 수 있다.
투정위원장은 현재 공석이다. 현재 신왕건 상근전문위원이 수탁자책임전문위원장을 맡으면서...
서원주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CIO)은 작년 말 취임하면서 “KT와 포스코, 금융지주 등 소유 분산 기업 CEO의 선임 과정이 합리적이고 투명하게 이뤄져야 주주이익에 부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이후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는 구현모 전 KT 대표의 연임과 관련해 입장문을 통해 “KT이사회가 현직 CEO를 대표이사를 최종후보로 확정해 발표한 데 대해...
복지부는 민주노총에 이 단체가 추천한 윤택근(민주노총 수석부위원장) 기금운용위원에 대해 "지난 7일 개최된 제1차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 회의 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추천으로 위촉된 근로자 대표 위원이 안건 심의에 반발해 고성과 함께 마이크를 집어 던지고 회의자료로 책상을 내려치는 등 회의 진행을 방해했다"며 "이같은 행동은...
예보의 기금 자산운용 방식은 수익성을 높여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유재훈 예보 사장도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부보회사로부터 받은 보험료를 잘 적립해 관리하는 건 예보의 중요한 수탁 의무”라면서 “하지만 언제 일어날지 모르는 금융회사 파산에 대비해야 한다는 측면에서 자산운용이 보수화된 탓에 수익성에 한계가 있던 게 사실”이라고 진단했다.
예보가...
현재는 사학연금 리스크관리위원 및 연기금투자풀 운영위원을 맡고 있다.
이스란 보건복지부 이스란 연금정책국장은 “국민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 구성이 완료된 만큼 보건복지부는 국민연금 기금운용에 있어 수탁자책임 원칙(스튜어드십 코드)에 따라 전문·독립적인 의사결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수책위 운영 및 논의과정을 충실히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에 정통한 관계자는 “소송 등 기금운용본부가 직접 결정하기 어려운 사안에 대해서는 수책위의 의견이 반영될 가능성도 있다”며 “다만 SVB 건의 경우 임원, 회사의 잘못에 따른 손해인지 시장 변동성으로 인한 주주 손해인지는 다툼의 여지가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개별적으로 소송을 제기하는 것은 비용이 들 수...
그러나 최근 기금운용위원회에서 위원 총 9명(상근 3명·비상근 6명) 중 비상근 위원 3명을 금융투자 전문가 단체로부터 추천받을 수 있도록 운영 규정을 개정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전문가 3명을 잘 뽑아야 하기 때문에 여러 전문가 후보를 대상으로 검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수책위원장을 검사 출신인 한석훈 위원이 맡는 것 아니냐는 시선도 있었으나 검찰...
여기에 노동계가 추천한 기금운용위원회 상근전문위원, 기금운용실무평가위원회·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 전문가위원 후보에 대해선 위촉을 미루고 있다. 반면, 사용자단체가 추천한 ‘검사 출신’ 상근전문위원 후보는 위촉했다. 이에 노동계는 조규홍 복지부 장관 퇴진까지 요구하고 있다.
근본적인 국민연금 제도 개혁은 사실상 논의가 중단된 상태다. 국회...
KBS 기자 A 씨는 7일 KBS 라디오 프로그램 ‘성공 예감 김방희입니다’에 출연해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의 서울 이전 찬반에 관한 대화를 나누던 중 전주를 “소 냄새, 돼지우리 냄새가 난다”고 깎아내렸다.
대화를 이어가던 중 A 기자는 “제 친구 중에도 운용역(자금 담당 인력)으로 있다가 도저히 못 살겠다. 여기 소 냄새난다. 돼지우리 냄새난다. (웃음) 그러면서...
하는데 위원 구성 변경 때문에 수책위 활동 자체가 늦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민연금은 수익률보다 가입자의 신뢰가 가장 중요한데 지금은 꼬리가 몸통을 흔드는 형국”이라고 우려했다.
삼성물산 합병 사태 이후 사법리스크 신중한다지만…수책위 구성 변경 논란 여전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가 수책위 구성안을 변경한 것을 두고 논란이 이어지고...
7일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는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3년도 제1차 기금운용위원회를 통해 수책위 구성 변경을 위한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 운영규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기금운용위는 이번 안을 통해 수책위 위원 총 9명(상근 3명·비상근 6명) 중 비상근 위원 3명을 금융투자 전문가 단체로부터 추천받을 수 있도록 했다. 기존에는...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기금운용위원회 위원장)은 7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열린 2023년도 제1차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를 통해 “작년 한 해 글로벌 금융시장은 급격한 인플레이션과 주요국 중앙은행의 긴축 강화에 주식, 채권 수익률이 동반 하락하는 어려운 투자 환경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글로벌 주요 연기금들도 전반적으로 부진한 수익률을...
부담을 완화해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개혁과제”라며 “(이 같은) 제도적 개혁과 함께 국민 부담을 낮출 기금운용 수익률 제고도 과제”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노동·교육과 함께 연금까지 3대 개혁을 중요 국정과제로 거듭 강조해왔다. 이에 정부는 10월까지 연금개혁안을 국회에 제출한다는 방침이다. 국회에서는 연금개혁특별위원회를 가동 중이다.
서원주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CIO)이 부임한 이후 KT 대표이사 최종후보 결정에 대한 입장을 통해 “‘CEO 후보 결정이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에 따라 이루어져야 한다’는 경선의 기본 원칙에 부합하지 못한다는 입장”이라고 밝혀 ’반대‘ 입장을 공개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스튜어드십코드와 관련된 입장은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와 조율해야 할 부분인데 서...
농협금융지주 CIO,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대표이사를 지낸 김희석 전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실장은 일동홀딩스 사외이사로 선임된다.
이외에도 나승용 전 미래에셋자산운용 사장(종근당 홀딩스), 성인모 전 금융투자협회 수석전무(SGC에너지) 등이 신규 사외이사 선임 후보로 올랐고, 김석 전 삼성증권 대표이사(케이씨텍) 이남우 전 삼성증권 초대리서치센터장(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