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과 함께 내놓은 7월 ‘경제ㆍ물가 정세 전망’ 보고서에서 BOJ는 인플레이션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보고서는 신선식품을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내년 3월 마감하는 2017 회계연도에 1.1%를, 2018 회계연도는 1.5%를 각각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종전의 1.4%, 1.7%에서 낮아진 것이다. 2019 회계연도 전망치도 종전의 1.9%에서 1.8%로...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0.4%로, 일본은행(BOJ) 목표인 2%를 크게 밑돌고 있다. BOJ는 20일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물가상승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할 가능성이 크다고 WSJ는 전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와 유럽중앙은행(ECB) 등 다른 선진국 중앙은행도 비슷한 고민을 안고 있다.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은 이달 의회 청문회에서 “인플레이션이...
근원인플레 수준을 엿볼 수 있는 식료품 및 에너지 이외 생산자물가도 전월보다 0.3% 내려 3월 보합 이후 3개월 연속 내림세를 지속했다. 생산자물가가 소비자물가(CPI)를 한 두달 선행한다는 점에서 향후 물가하락이 예상되는 대목이다.
권 팀장은 “생산자물가는 원자재와 유가가 주도하는 공급측 하락압력을 받고 있다. 이같은 상황이 계속된다면 생산자물가도...
지난 의사록을 보면 잠재성장률을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한 부분이 있기 때문이다.
의사록에서 마이너스 GDP갭률 해소시기로 내년 하반기를 언급한 것이 있었다. 이에 대한 언급 부분과 함께 1분기보다 2분기에 더 하락한 근원인플레에 대한 추세 등도 주요 관전포인트가 되겠다.
식료품 및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인플레이션(이하 근원인플레)는 전년동월보다 1.5% 오르는데 그쳤다.
이로써 올 상반기 CPI와 근원인플레는 각각 1.99%와 1.61%를 기록했다. 이는 한은이 지난 4월 전망한 2%와 1.6%에 부합하는 것이다.
한은은 지난 4월 올 CPI와 근원인플레를 각각 1.9%와 1.7%로 예측한 바 있다. 올 하반기 CPI와 근원인플레 전망치는 각각 1.8%와 1.7%였다....
근원인플레도 농산물 및 석유류 제외는 1.3%, 식료품 및 에너지 제외는 1.5%로 각각 전월보다 떨어졌다. 이에 따라 그렇잖아도 부진한 물가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행이 액면기준 2조원 이내로 통안2년물 중도환매를 실시한다. 대상 종목은 4종목으로 통안증권 2년물 0170-1708을 비롯해 0156-1710, 0173-1712, 0149-1802이다.
호주 중앙은행(RBA)이...
하지만 변동성이 심한 농산물 및 석유류나 식료품 및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인플레이션으로 본 실질금리는 되레 오르는 모습이다. 상반된 실질금리 흐름에 통화정책 역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국면이다.
3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3월 현재 신규취급액기준 대출금리(이하 명목금리)는 전월대비 3bp(1bp=0.01%포인트) 상승한 3.48%를 기록 중이다. 최근 시중금리...
그러나 드라기 총재는 여전히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너무 낮아 통화정책 지원이 없으면 인플레이션 추세가 사라질 수 있다는 불안감에 이런 논의에 대해 침묵을 지키고 있다. ECB는 경제회복에 좀 더 자신감을 보이면서도 금융완화 기조를 유지하는 등 ‘정책적 인내’를 보이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풀이했다.
전문가들은 오는 6월 8일 ECB가 새롭게...
경기민감물가지수란 농산물 및 석유류를 제외한 근원인플레이션에서 경기민감품목으로 판정된 229개 품목들의 가격지수를 합산한 것으로 근원인플레와 달리 경기흐름을 잘 반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품목으로는 수입쇠고기, 빵, 수입자동차, 지역난방비, 전·월세, 치과진료비, 짜장면, 중·고생 학원비 등이 있다.
다만 한은 관계자는 “최근 물가를 크게 움직인...
지금당장 물가가 2%중반까지 올라와서 물가안정목표에 안착하는 것 아니냐고 볼 수 있지만 근원물가 낮고 기대인플레도 낮다. 기저효과 사라지면 근원물가 떨어져. 올해말 물가 낮아질 가능성. 강조하고 싶다."
△기업구조조정 정책방향에서 주주의 손실흡수력 비축을 주문했는데.
"기본적으로 정부가 아닌 이해당사자가 손실 부담을 해야 한다....
마침 지난달 31일 미국 상무부가 발표한 2월 개인소비지출(PCE)에 따르면 인플레이션 지표(PCE 물가 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2.1% 상승했다. 물가 상승률이 결국 연준의 목표치인 2%를 돌파한 것이다.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지수도 1.8% 상승으로 연준의 목표치에 접근하고 있다. 연준이 통화정책을 정상화하는데 대한 정당성이 커지는 것이다.
다음 FOMC는 5월 2~3일...
한국은행은 왜 근원소비자물가(근원인플레) 기준을 변경했을까? 한은이 관련 기준을 변경한 지 2개월이 지났지만 의문은 여전히 남는다.
앞서 한은은 지난 1월 금융통화위원회 직후 근원인플레 기준을 기존 ‘농산물 및 석유류 제외’ 기준에서 ‘식료품 및 에너지 제외’로 바꾼다고 발표했다. 우선 당시 금리결정 직후 나온 통화정책방향에서 ‘근원인플레이션율...
농산물 및 석유류제외 및 식료품 및 에너지 제외 근원인플레는 각각 전년 같은기간보다 1.5%와 1.7% 올랐다. 농축산물도 전년동월비 4.3% 상승했다.
이 관계자는 “농산물이 여전히 높은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봄철 채소가 나오는 3월부터는 안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예상했다.
앞서 한은은 올해 CPI가 1.8%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올해부터 근원인플레...
ECB는 오히려 변동이 큰 에너지와 식품을 제외한 근원 인플레이션에 주목하고 있다. 1월 근원 인플레이션율은 0.9%로 2015년 1월 이후 최저 수준에 머물렀다.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는 지난달 19일 정례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인플레이션율은 오를 것으로 전망되지만 기조적인 물가 압력은 계속 억제되고 있다”고 말했다.
과거 ECB는 인플레이션율 상승에 따라...
소비자물가는 근원인플레에 근접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중장기적으로 영국과 EU의 여러 경제 분야에 걸친 협상 과정과 결과의 불확실성이 상존하며 세계경제의 저성장 기조에 추가적인 하방리스크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같은 금통위원들의 언급은 이 총재가 사상 처음으로 소비자물가가 한은 목표치를 밑돌며 물가안정목표제 설명책임을 이행했던...
근원 인플레는 높은 수준이라 언급했고, 유가가 오르면서 하반기 물가상승압력이 높아질 수 있다.
가계대출 부문도 안정성은 있다고 인식하고 있지만 최근 제2금융권 대출증가 등 질적 부문 취약성으로 저금리에 대한 부담도 나타났다.
구조조정 관련 이슈로 경기 하방요인이 있지만 방안자체가 구체화되지 않았다. 선제적으로 인하 정책을 펴긴 애매하다....
근원인플레이션도 농산물 및 석유류 제외의 경우 1.6%에 그쳐 2014년 12월 1.6% 이후 1년5개월만에 최저치를 보였다. 식료품 및 에너지 제외의 경우도 1.9%를 기록, 석달째 횡보했다.
앞선 한은 관계자는 “국제유가가 지난해 5월 피크였다. 올해 60달러대가 나오지 않는 이상 (물가상승이) 안된다”며 “석유류가 0.5%포인트를, 전기수도가스가 0.3%포인트를 깎았다. 이를...
전체에서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는 전월 대비 0.1%, 전년 동월 대비로는 2.2% 각각 상승했다.
그러나 다른 애널리스트들은 연준이 물가 상승 속도와 관계없이 두 달 후인 6월에는 금리를 올릴 여지가 다분하다고 봤다. 플나테 모란 파이낸셜 어드바이저의 짐 베어드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유가는 바닥을 치고 오름세로 전환하기 시작한 것 같다. 최근 2~3년...
마지막으로 CPI를 살펴보면 ‘근원 CPI’가 드디어 2%를 넘어서고 있다.
이상을 종합해보면, 미 Fed는 미국의 인플레가 상승압력을 받고 있다고 판단하고 선제적으로 금리 인상을 단행한 것으로 결론 지을 수 있다. 샌프란시스코 Fed 총재인 존 윌리엄스는 “우리는 인플레의 흰 눈동자(the whites of inflation’s eyes)를 볼 때까지 기다릴 수가 없다”고 이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