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사외이사인 선우석호, 최명희, 정구환, 김경호, 권선주, 오규택 등 6인은 임기 1년의 중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됐다.
KB금융지주 ‘사추위’ 관계자는 “디지털 트렌드 및 빅테크 기업과의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어 디지털 전문가를 신임 사외이사로 추천하게 됐다”라며 “이사회는 주주 및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가치를 더욱 제고하고, KB금융그룹의...
민생경제 분과 권선주 위원(블루클라우드 대표이사)은 "디지털 전환에 따른 일자리 구조변화 충격 완화를 위한 제도 마련이 중요하다"는 견해를 피력했다.
이어 '추격형 경제에서 선도형 경제로의 도약'에 대해 대외경제분과 지만수 위원(한국금융연구원 국제금융연구실장)은 ‘대내외 경제환경 변화에 따른 통상 주제 다변화 및 아태지역・신남방...
박진회 전 행장이 사의를 밝힌 뒤 지난 9월부터는 행장 직무대행을 겸임했다.
한국씨티은행은 전날 임시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유명순 은행장 직무대행을 신임 은행장으로 선임했다. 유 행장은 국내 은행 중에는 권선주 전 기업은행장에 이어 두번째, 민간은행에서는 첫 여성 은행장이다.
앞서 씨티은행의 모회사인 씨티그룹도 최근 여성 최고경영자(CEO)를 선임해 미국 월가 은행 중 첫 여성 CEO가 탄생했다.
유 후보자에 대한 은행장 선임 절차가 마무리되면 한국씨티은행과 국내 민간은행 최초 여성 행장이 탄생하는 것이다. 국책은행에서는 지난 2013년 취임한 권선주 전 IBK기업은행장이 첫 여성 행장이 나왔다.
유 부행장은 퇴임 의사를 밝힌 박 전 행장이 은행장 업무에서 손을 떼면서 대행으로 임명됐다. 이달 1일부터 은행장 직무를 대행하고 있다.
유 부행장이 행장이 된다면 한국씨티은행 뿐 아니라 국내 시중은행 중에서도 첫 여성 은행장이 된다. 국책은행에서는 현재까지 권선주 전 IBK기업은행장이 유일한 여성 은행장이었다.
현재 KB금융의 사외이사 7명 중 여성은 최명희, 권선주 2명으로 국내 금융사중 가장 많다.
실제 업무에서 느꼈던 여성의 강점도 소개했다. 윤 회장은 "여성은 다양성을 확보할 수 있고 민주적이고 유연하다. 포용과 배려가 조직에 퍼지는 등 다양하고 창의적인 의견들이 많은 것 같다"고 언급했다.
그는 "우리그룹에서는 감찰이나 검사쪽...
국내 여성 은행장도 권선주 전 기업은행장에 이어 2번째다.
1964년생인 유 수석부행장은 씨티은행 13명 임원 중 박 행장 다음으로 직급이 가장 높다. 1987년 씨티은행 입사 후 2014년 JP모간 서울지점으로 잠시 외도한 것을 빼고는 줄곧 씨티은행에 몸담아 왔다. 보수적인 은행권에서 여성에겐 잘 맡기지 않는 기업금융(IB) 부문에서 오랜 경험을 쌓은 것도 장점이다....
한편, 이날 상정된 이사회 내 ‘ESG(환경·사회책임·기업지배구조)위원회’ 신설과 사외이사 선임 등이 주요 안건은 원안대로 통과됐다. 이로써 지난 5년간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로 활동한 유석렬, 박재하 사외이사가 임기를 마치고 그 자리에 권선주 전 기업은행장과 오규택 중앙대 경영경제대학 교수가 새롭게 내정됐다.
그 자리에 권선주 전 기업은행장과 오규택 중앙대 경영경제대학 교수를 새로 내정했다. 차기 회장 추천을 맡는 KB금융 회추위는 사외이사 전원으로 구성된다. 은행장을 경험한 권 전 행장을 영입해 추후 회추위 임무를 유연하게 진행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KB금융 이사회 내 ‘ESG(환경·사회·지배구조)위원회’를 신설하는 내용을 담은 정관변경 안건도 논의한다....
이미 여성 사외이사 1명을 두고 있는 KB금융지주는 지난달 25일 이사회에서 권선주 전 기업은행장을 신임 사외이사로 추천했다. 권 후보는 기업은행에서 리스크관리 본부장과 금융소비자보호센터장을 거쳐 국내 최초로 여성 은행장에 오른 인물이다. 권 전 기업은행장 사외이사 선임안이 통과하면 기존 최명희 내부통제평가원 부원장과 함께 KB금융의 여성 사외이사는 두...
KB금융은 최장 임기를 다 채워 나가는 사외이사 2명의 후임으로 권선주 전 기업은행장과 오규택 중앙대 경영경제대 교수를 추천하기로 했다. 신한금융은 퇴임자 2명의 후임으로 여성인 윤재원 홍대 경영대 교수와 진현덕 ㈜페도라 대표이사를 선택했다. 기존 사외이사인 필립 에이브릴(BNP파리바증권 일본 이사)은 임기 1년의 기타비상무이사로 추천했다.
우리금융은...
KB금융은 최장 임기를 다 채워 나가는 사외이사 2명의 후임으로 권선주 전 기업은행장과 오규택 중앙대 경영경제대 교수를 추천하기로 했다.
권 전 기업은행장이 주총에서 선임되면 KB금융의 여성 사외이사는 기존 최명희 사외이사와 더불어 2명이 된다.
신한금융은 퇴임자 2명의 후임으로 여성인 윤재원 홍대 경영대 교수와 진현덕 ㈜페도라 대표이사를...
KB금융지주는 25일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이하 사추위)를 개최하고 권선주 전 기업은행장과 오규택 중앙대 경영경제대학 교수를 임기 2년의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주주총회에 추천하는 안건을 결의했다.
동시에 기존 사외이사인 스튜어트 솔로몬, 선우석호, 최명희, 정구환 등 4인을 임기 1년의 중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권선주 후보는 기업은행에서...
권선주 전 행장이 임명될 때에는 당시 박근혜 정부가 허경욱 전 기획재정부 장관을, 김도진 전 행장 때는 현기환 전 청와대 정무수석을 앉히려 했으나 무산됐다. 이때 극렬히 반대했던 진영이 지금 여당인 민주당이었다. 민주당은 4년 전 산은·수은·기은 등 국책은행에 대해 ‘낙하산을 방지하자’며 금융 분야 경력이 없으면 임원이 될 수 없도록 하는 내용의 법...
대결로 몰고 가는데 이 문제는 낙하산 인사를 근절하겠다고 약속했던 집권 여당과의 싸움”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업은행은 2010년 조준희 전 행장을 시작으로 권선주, 김도진 전 행장까지 3번 연속 내부 출신 행장이 조직을 이끌었다. 이번 윤 행장 임명으로 10년 만에 내부 출신 행장 관행이 깨지면서 기업은행 내부에서는 관료 출신 행장에 대한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기업은행장은 기재부나 금융 당국 출신의 퇴직 관료들이 주로 차지했지만 2010년부터 조준희, 권선주, 김도진 행장에 이르기까지 3연속 내부 출신 행장을 배출하면서 ‘낙하산 CEO’라는 관례 지우기에 집중했다.
기업은행 노조는 “낙하산 인사인 데다 금융 관련 경력도 전무하다”며 “총선 때까지 출근 저지 투쟁을 하고, 동시에 금융노조와 연대해 현 정부와의...
기업은행장은 기재부나 금융 당국 출신의 퇴직 관료들이 주로 차지했지만 2010년부터 조준희, 권선주, 김도진 행장에 이르기까지 3연속 내부 출신 행장을 배출하면서 ‘낙하산 CEO’라는 관례 지우기에 집중했다.
기업은행 노조는 “낙하산 인사인 데다 금융 관련 경력도 전무하다”며 “총선 때까지 출근 저지 투쟁을 하고, 동시에 금융노조와 연대해 현 정부와의...
기업은행장은 기재부나 금융 당국 출신의 퇴직 관료들이 주로 차지했지만 2010년부터 조준희, 권선주, 김도진 행장에 이르기까지 3연속 내부 출신 행장을 배출하면서 ‘낙하산 CEO’라는 관례 지우기에 집중했다.
기업은행 노조는 “낙하산 인사인 데다 금융 관련 경력도 전무하다”며 “총선 때까지 출근 저지 투쟁을 하고, 동시에 금융노조와 연대해 현 정부와의...
그간 기업은행장은 조준희, 권선주, 김도진 등 3연속으로 내부 출신이 행장으로 임명됐다. 관료 출신 기업은행장은 2007년 말 취임한 윤용로 전 행장이 마지막이었다.
하지만 노조의 강한 반발과 ‘낙하산 인사’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이 분위기를 바꿨다. 차기 행장 후보로 관료 출신의 낙하산 인사들이 거론되자 기업은행 노조 쪽에서 움직였다. 기은 노조는 김형선...
양사는 권선주 전 기업은행장 시절인 2016년 8월 4일에도 이 같은 절차로 자산보관위탁계약을 체결했다. 일각에서는 국책은행이 자산 규모도 작고 신생인 코링크PE의 4개 사모펀드 중 3개와 자산보관위탁계약을 맺은 것이 일반적이지 않다는 주장을 내놨다.
업계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거대 자산운용사는 자신들이 운용하는 펀드를 시중은행에 맡아 달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