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권선주 행장의 임기는 다음 달 끝난다. 통상 이맘때 연임, 신규 선임 등 차기 은행장에 대한 윤곽이 나오지만, 정국 혼란으로 안갯속이다.
하나은행 함영주 행장, 우리은행 이광구 행장은 내년 3월에 임기가 만료된다.
함 행장의 경우 옛 외환은행과의 전산시스템 통합작업을 잘 마무리했고, 둘로 나뉘어 있던 노조가 하나가 되는 등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다음 달에는 홍영만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과 유재훈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의 임기가 종료되며, 오는 12월에는 이광구 우리은행장과 권선주 IBK기업은행장의 임기가 끝난다.
이와 함께 내년 1월과 3월에는 각각 김한철 기술보증기금 이사장과 이덕훈 수출입은행장의 임기가 만료된다.
13일 은행권에 따르면 전날 이진복 국회 정무위원장은 조용병 신한은행장, 권선주 IBK기업은행장, 성세환 BNK금융 회장 겸 부산은행장, 손교덕 경남은행장 등과 간담회를 열어 은행권이 중소 조선사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는 정은보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서태종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과 이대현 KDB산업은행 수석부행장, 박정림 KB국민은행...
유승민 의원이 “전경련을 해체해야 한다”면서 기존 여당과는 차별화된 목소리를 냈다.
아울러 산은과 기은은 전경련 탈퇴 검토를 시사했다. 산은 이동걸 회장은 “탈퇴가 맞다고 본다. 적극 검토를 해달라”고 지적하자 “탈퇴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기은 권선주 행장 역시 “1968년 가입한 이래 지속돼 왔는데 종합적으로 판단해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13일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인 ‘알리오’에 공개된 325개 공공기관 임원 연봉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최고 연봉을 받은 기관장은 강성모 한국과학기술원장으로 4억108만 원을 받았고, 권선주 중소기업은행장(3억7250만 원), 이동걸 한국산업은행장(3억6550만 원), 은성수 한국투자공사 사장(3억2942만 원), 이강현 국립암센터 원장(3억2803만 원)...
이에 지난 4일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과 권선주 기업은행장이 “탈퇴를 검토하겠다”고 말했으며 이덕훈 수출입은행장도 11일 전경련 탈퇴를 검토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정치권에서도 공세를 더욱 강화하는 모양새다. 이언주 더민주 의원은 전경련이 경제단체의 대표가 아닌, 특정 대기업만의 이해를 대변하고, 정경유착의 창구로...
권선주 기업은행장의 임기 만료일이 석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후임 인선이 빨라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현기환 전 청와대 정무수석 등이 유력한 기업은행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기업은행은 한국산업은행과 한국수출입은행 등과 같은 국책은행으로 금융당국의 고위관료가 행장으로 내정될 가능성이 크다.
현 전 수석은 주택은행 노조위원장...
박 의원은 “탈퇴가 맞다고 본다. 적극 검토를 해달라”고 재차 요구하자, 이 회장은 “네”라고 짧게 대답했다.
권선주 기업은행장은 “1968년 가입한 이래 지속돼 왔는데 종합적으로 판단해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전경련은 주요 대기업으로부터 미르·K스포츠재단 출연금을 주도적으로 모금해 질타를 받고 있다.
청와대 비선 실세가 재단설립 인사에 개입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재단법인 미르·K스포츠재단과 관련해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과 권선주 기업은행장이 전경련 탈퇴를 시사하면서, 금융권의 전국경제인연합회 탈퇴 가능성이 높아졌다.
4일 국회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산업은행과 기업은행이 ‘미르·K스포츠재단 의혹’과 관련해 전경련 탈퇴를...
권선주 IBK기업은행장이 낙하산 인사를 막기 위한 경영승계 프로그램을 도입을 검토하겠다고 4일 밝혔다.
정재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권 행장에게 "외부행장이 들어왔을 때와 내부에서 승진하는 것 중 기업은행을 위해 어느 쪽이 낫다고 생각하느냐"고 질의했다.
권 행장은 "아무래도 내부에서 승진하는 쪽이...
4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종석 의원(새누리당)은 국정감사에서 권선주 기업은행장에게 "A등급 중소기업대출 비중이 32.3%에서 36.8%로 늘었다"며 "반면 C등급 기업대출은 줄었다"고 배경에 대해 질의했다.
김 의원은 이어 "경제가 어려울때 즉 '비올 때 우산 뺏는 행위'가 아니느냐"며 "기업들이 신용하락하는 상황을 외면하고...
권선주 IBK기업은행장 취임 후 사회적 배려자 우선채용이 대폭 감소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4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해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기업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권선주 행장이 취임한 지난 2013년 12월 이후 기초생활수급권자와 장애인, 국가보훈대상자, 지역인재 등 사회적배려대상자에 대한 우대 채용...
먼저 금융권 최초로 여성 시중은행장이 된 권선주 IBK기업은행장은 저출산 사회로 접어들면서 국가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권 행장은 “한국 여성의 대학진학률이 74%를 넘는다”며 “여성의 한국 여성 경제 참여율을 남성만큼 올리면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을 1%포인트 끌어 올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민희경 CJ그룹 부사장도 여성 인력의 활용도를...
본격적인 패널토의에서 권선주 IBK기업은행장은 “여성 직원들에 대한 지원제도가 개인의 복지뿐 아니라 회사의 좋은 퍼포먼스를 내는데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권 행장은 기업은행의 양성평등 정책이 있었기에 최근 좋은 실적과 성과가 나올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2000년대 초 저출산 사회로 접어들면서 국가 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권선주 기업은행장이 28일 서울 당주동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여성 금융인 국제 콘퍼런스’ 패널토론에 앞서 발언을 하고 있다. 이투데이와 여성금융인네트워크가 주관한 이번 콘퍼런스는 ‘여성이 경제를 살린다’는 주제로 여성 금융인의 성장과 역할을 국내외 금융전문가들과 함께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신태현 기자 holjjak@
2부 패널토론에는 하영구 전국은행연합회장, 권선주 IBK 기업은행장, 민희경 CJ그룹 부사장, 손병옥 푸르덴셜생명보험 회장, 존리 메리츠자산운용 대표, 이종재 이투데이 대표가 여성경제인·금융인의 역할, 양성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여성 금융인들은 금융권의 '유리천장'을 깨야 한다는 의지를 내비치면서 여성 금융인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