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지주는 지난 달 22일 사외이사인 권선주 전 IBK기업은행장을 이사회 의장을 선임해 화제가 됐다. KB금융지주의 첫 여성 이사회 의장이다. 이어 신한금융지주는 같은 달 26일 임시 이사회에서 사외이사인 윤재원 홍익대 경영학부 교수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 2010년 전성빈 서강대 경영대학 교수가 국내 금융권 최초 여성 이사회 의장을 맡은 지 14년 만이다....
KB금융은 22일 정기 주주총회 종료 이후 이사회를 열고 권선주 사외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권 의장은 IBK기업은행에서 국내 최초 여성 은행장으로 재임한 바 있다. 현재 세계여성이사협회 한국지부 회장으로 활동하는 등 금융업 전반에 높은 이해도와 전문적인 식견을 쌓은 금융·경영분야 전문가다.
KB금융은 지난해부터 국내 금융지주사...
이날 주총에서 의결된 안건은 △2023 회계연도 재무제표(연결재무제표 포함) 및 이익배당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권선주 사외이사 선임의 건 △사외이사인 감사위원회 위원 조화준·오규택·김성용 사외이사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이다.
KB금융은 지난해 기말 주당배당금을 1530원으로 결정했다. 연간...
국내 첫 여성은행장이었던 권선주 IBK기업은행장 취임 이후 11년 만이다. ‘유리천장’이 어느 업권보다 두꺼운 국내 은행권에서 ‘여성 리더’들의 활약은 ‘연공서열의 남초’ 중심 문화에 균열을 주는 데 상당히 기여했다.
주요 금융지주는 여성 사외이사 비중을 높이는 방향으로 이사회 구조를 개편했고, 남성들이 주로 차지했던 성과가 높았던 주요...
지금까지 은행권에서는 권선주 전 IBK기업은행장을 비롯해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 강신숙 Sh수협은행장 등 3명의 여성 행장이 나왔다. 최근 토스뱅크 신임 대표 후보로 추천된 이은미 전 대구은행 최고재무책임자(CFO)가 공식 취임해도 여성 행장은 4명에 불과하다. 그마저도 외국계은행이나 특수은행, 인터넷전문은행에서만 여성 CEO가 나온 것이다.
◇여성...
기존 권선주·오규택·최재홍 사외이사는 임기 1년의 중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됐다.
KB금융에 따르면 사추위는 이날 신임 사외이사 1명과 중임 사외이사 3명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추천된 후보들은 다음 달 22일 개최되는 '2024년 정기주주총회' 결의를 거쳐 KB금융 사외이사로 정식 선임될 예정이다.
이 신임 사외이사 후보는 한국은행에 입행해 실무 경험을...
데이터분석 과정을 수료했으며, 미국공인회계사(AICPA), 공인재무분석사(CFA), 국제 재무 리스크 관리사(FRM) 자격도 취득했다.
이 후보는 다음달 28일 정기 주주총회 및 이사회 승인을 거쳐 대표로 취임할 예정이다.
이 후보자가 토스뱅크 대표로 취임하면 권선주 전 IBK기업은행장과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 강신숙 Sh수협은행장에 이어 국내 네 번째 여성 은행장이 된다.
역대 여성 은행장도 권선주 전 IBK기업은행장,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 강신숙 Sh수협은행장 등 3명에 불과하다.
여성 부행장들은 승진하기까지 높은 장벽이 있는 만큼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수밖에 없었다고 말한다. 과거에는 ‘여행원 제도’라는 것이 있었다. 은행권에서 남성은 ‘일반직 행원’, 여성은 ‘여행원’으로 분리 채용하면서 승진과 임금에도 차별을...
현재 세계여성이사협회장은 권선주 전 IBK기업은행장이 맡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을 비롯해 양종희 KB금융 회장,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 조용병 은행연합회장 등 약 60명의 인사가 참석했다. 패널 토론에서는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이 좌장을 맡았고, 서영경 금융통화위원회 위원...
현재 세계여성이사협회장은 권선주 전 IBK기업은행장이 맡고 있다.
패널 토론에는 게오르기에바 총재와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 서영경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 이복실 롯데카드 ESG위원회 위원장, 최수연 네이버 대표가 참여했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패널토론에서 글로벌 여성 고위직의 변화, IMF 조직에서의 다양성 증진 사례, 성별 격차 축소 및...
권선주 팀나인테일 대표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발행 요건들이 어떻게 정해질지, 두 번째 투지를 유치할 때 도입을 하지 못하는 것 아닐지 실무적으로 걱정이 된다”며 “정해지지 않은 부분이 구체적으로 나와서 창업자들에게 빨리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민 벤처기업협회 사무총장은 “반대 여론이 워낙 많아서 도입해야 한다는 담론 중심으로 오갔고...
KB금융의 경우 사외이사로 추천된 6명 중 3명(권선주·오규택·김경중)이 기존 사외이사다. 하나금융에서도 6명의 현 사외이사(김홍진·허윤·이정원·박동문·이강원·양동훈)가 재추천됐다.우리금융지주는 기존 정찬형 사외이사를 포함한 3명을 후보로 추천했다.
ISS는 하나금융과 우리금융의 사외이사 연임을 두고도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파생결합펀드(DLF)와...
또 김경호·권선주·오규택 등 기존의 사외이사는 임기 1년의 중임 후보로 추천됐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KB국민은행지부가 추천한 사외이사 선임 건도 주총에서 다룰 예정이다. 노조측은 낙하산 인사 방지를 위해 임경종 전 한국수출입은행 인니금융 대표이사를 추천했다. 임 전 대표이사는 3월 주총에서 주주들의 과반수 이상 표를 획득하면 선임된다. 이 경우...
KB금융이 권선주 전 IBK기업은행 은행장을 사외이사로 재선임하기로 했다.
23일 KB금융은 권 전 행장과 김경호 제이드케이파트너스 고문, 오규택 중앙대학교 교수를 사외이사로 재선임하는 안을 정기 주주총회에 상정한다고 공시했다. 주총은 다음 달 24일 열릴 예정이다.
이 외에도 조화준 메르세데스벤츠파이낸셜서비스 코리아 감사, 여정성 서울대학교 교수...
김경호, 권선주, 오규택 등 총 3명의 기존 사외이사는 임기 1년의 중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됐다.
신임 후보인 여정성, 조화준 후보와 중임 후보인 권선주 후보가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선임되면 국내 금융지주사 최초로 3명의 여성 사외이사가 이사회에 합류한다. 사외이사 7명 중 여성 사외이사 비율은 28.6%에서 42.8%로 높아지며, EU(유럽연합)가 2026년 6월부터...
무엇보다 직원들은 김 행장이 김승경·조준희·권선주·김도진 전 행장에 이어 다섯 번째 내부 출신 행장이라는 점에서 열띤 응원을 보내고 있다. 위기의 시대 기업은행을 잘 아는 행장이 필요하다는 것이 직원들의 판단이다.
여기에 김 행장이 오랜기간 직원들과 쌓아온 신뢰도 김 행장을 향한 지지에 큰 역할을 했다. 김 행장은 그룹장으로 회의를 주재할 때도...
강신숙 Sh수협은행장이 그 주인공으로, 강 행장은 권선주 전 기업은행장과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에 이어 3번째 여성 은행장으로 이름을 올렸다.
그런데 진짜 변한걸까. 지난해 부터 이어진 금융권 CEO 및 임원 인사에서 강 행장을 제외하고는 '여성' CEO나 임원을 찾기는 그야말로 모래밭에서 바늘찾기다. 4대 은행 중에서는 유일하게 하나은행에서만 여성 임원이...
앞서 김승경·조준희·권선주·김도진 전 행장 등이 내부 출신이었다.
내년 1월 3일 임기를 시작하는 김 내정자는 기업은행에서 약 33년 간 재직하면서 소비자보호그룹장, 경영전략그룹장, 전무이사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특히 기업은행에 대한 적극적인 정책금융 지원뿐 아니라, 소비자 중심 업무관행 정착 등 기업은행의 역할을 재정립하는데 기여해왔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