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18일 4·29 서울 관악을 보궐선거 패배 후 고향인 전북 순창에서 칩거하던 정동영 전 의원을 찾았다.
문 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전국직능대표자회의 발족식에 참석한 뒤 오후 3시가 조금 넘은 시각 정 전 의원을 만나기 위해 순창으로 향했다. 이번 회동은 문 대표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오후 7시30분께 정...
그는 4ㆍ29 재보궐 선거 당시 고시촌이 밀집한 서울 관악을(乙) 선거유세와 6월 '사법시험 존치를 위한 국회 대토론회'에서 "우리 사회에 정말 열심히 노력하면 올라갈 수 있는 사다리가 필요하다"며 사시존치의 필요성을 내비쳤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신중한 입장이다. 사시 폐지와 로스쿨 설치가 노무현정부 시절 결정된 것에 부담 때문 아니냐는 해석도...
오신환
새누리당 오신환(서울 관악을) 의원이 관할 경찰서를 찾아 조사받던 지인을 면회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구설에 올랐다. 경찰 수사에 압력을 행사하기 위해 면회를 간 것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다.
18일 관련업계와 경찰 등에 따르면 오 의원은 지난 1일 오후 11시 30분께 이 경찰서에서 조사받고 있던 지역구민 배모(49)씨를 면회하기 위해 형사과를 찾았다....
오신환 큰아들인 오세윤 군은 "아버지와 다른 극단에서 함께 연기했던 송강호 아저씨를 만나본 적이 있다"고 말했다.
오신환 의원은 연극무대에서 활동하다 몇몇 독립영화에 출연하기도 했다. 오신환 의원은 서울특별시의원을 거쳐 지난 4.29 재보궐선거 때 서울 관악을 지역구에서 당선됐다.
오신환, 장동건
검찰 조사결과 최 소장은 당시 4·29 재보궐 선거 서울 관악을 새누리당 예비후보로 등록한 오 의원을 낙선시킬 목적으로 "오신환에게 사이가 좋지 않은 배다른 형제가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오 의원은 지난 3월 '정봉주의 전국구' 관계자들을 검찰에 고소·고발했다. 오 의원은 4·29 서울 관악을 재보궐선거에서 3만3913표(43.9%)를...
또한 공동실천 사업 등도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이들은 지난 4.29재보궐선거에서 이미 4자연대에 나서면서 새 정당 창당 구상을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서울 관악을 보선 후보 정리 과정에서의 잡음, 국민모임 정동영 전 의원의 관악을 보선 성적 부진 등이 이어지면서 창당 논의에 다소 힘이 빠졌었다.
개최한 뒤 상대원1동에서 열리는 바자회 행사에 참석하고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에서 기업 대표·근로자들과 간담회를 갖는다.
17∼18일에는 이번 선거에서 고배를 마신 광주 서을을 찾아 1박할 예정이다. 정부 주최 ‘제35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 참석 후 정승 전 후보와 함께 지역민들을 만난다.
19일에는 서울 관악을, 20일 인천 서·강화을 지역을 방문한다.
이 자리에서 관악을 보궐선거 당내 경선에서 정태호 후보에게 패했던 김희철 전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친노 패권주의' 등을 패인으로 들며 "문 대표가 친노에게 불이익을 주겠다고 해놓고 뒤에서 딴 짓 한 것 아니냐. 책임을 지고 사퇴해야 환골탈태가 되고 신당이 출현 안 한다. 이대로 가면 신당은 출현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또다른 원외 인사는...
천 당선자가 이번에 서울 관악을에서 낙선한 정동영 전 의원이 이끄는 ‘국민모임’에는 합류하지 않겠다고 선을 확실히 그은 만큼, 향후 야권은 새정치연합과 정의당, 국민모임과 천 당선자의 신당까지 갈래갈래 찢어질 수 있다. 다만 정의당과 국민모임은 이번 선거에서부터 노동당, 노동정치연대와 함께 후보 단일화를 추진하는 등 손을 잡았던 터라 향후 진보세력...
서울 관악을 선거 결과를 보면 이런 상황을 이해할 수 있다. 이 지역구에서 새누리당 오신환 당선자는 3만3913표(43.89%)를 기록하면 당선됐는데, 거기엔 새정치민주연합 정태호 후보가 2만6427표(34.2%) 무소속 정동영 후보가 1만5569표(20.2%)로 표를 양분한 것이 가장 컸다.
대표의 리더십도 아쉬웠다.이상돈 중앙대 명예교수는 30일 PBC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앞서 '4.29 재보선'에서는 서울 관악을에 새누리당 오신환 후보, 인천 서구강화을에서는 새누리당 안상수 후보, 경기 성남중원에서는 새누리당 신상진 의원이 당선됐다. 광주 서구을에서도 무소속 천정배 후보가 당선되며 새정치민주연합은 이번 선거에서 단 한 석도 얻지 못했다.
이로써 새누리당은 160석으로 늘었으며, 새정치민주연합은 130석을 유지했다.
이...
'4.29 재·보궐선거' 서울 관악을 후보로 출마한 변희재 후보가 0.74%의 득표율로 낙선했다.
변희재 후보는 29일 서울 관악을 국회의원으로 새누리당 오신환 후보가 43.89%의 득표율로 당선된 후 자신의 트위터에 "성원해준 유권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개인적으로 실망스런 결과이나 제 역량 부족이다. 진정으로 최선을 다했는지 성찰해보겠다"며 "제...
두 차례 낙선 경험이 있는 오 당선자는 이번 세 번째 도전에서 비로소 27년 동안 한번도 새누리당이 이긴 적 없는 관악을에 깃발을 꽂았다.
40년 관악 토박이인 오 당선자는 1971년 생으로 올해 44살이다. 한국예술종합학교 1기로, 배우 장동건·이선균과 동기이기도 하다. 졸업 후엔 연극배우로도 활동했다.
정계에 발을 디디게 된 계기는 2006년 지방선거였다. 당시...
서울 관악을에선 새누리당 오신환 후보가 새정치연합 정태호 후보를 누르고 승리를 거머쥐었고, 인천 서·강화을에선 인천시장을 지낸 새누리당 안상수 후보가 새정치연합 신동근 후보를 누르고 정계에 복귀의 막을 올렸다.
경기 성남 중원에선 새누리당 신상진 후보가 새정치연합 정환석 후보를 여유 있게 따돌리고 축배를 들었다.
새정치연합의 텃밭인 광주...
4.29 서울 관악을 보궐선거에 나섰던 국민모임 정동영 후보는 29일 밤 패배가 확실시되자 “다 제 부족함 탓”이라며 “(결과를) 받아들이고 자숙하겠다”고 말했다.
정 후보는 이날 오후 10시 20분께 관악구 조원동에 마련된 본인의 천막 캠프를 찾아 지지자들에게 “함께해주신 동지 여러분께 정말로 감사드리고 죄송하다”며 고개 숙여 인사했다.
정 후보는 “이 옥상이...
서울 관악을에선 새누리당 오신환 후보가 새정치연합 정태호 후보를 누르고 승리를 거머쥐었고, 인천 서·강화을에선 인천시장을 지낸 새누리당 안상수 후보가 새정치연합 신동근 후보를 누르고 정계에 복귀의 막을 올렸다.
경기 성남 중원에선 새누리당 신상진 후보가 새정치연합 정환석 후보를 여유 있게 따돌리고 축배를 들었다.
새정치연합의 텃밭인 광주...
내일부터 바로 운동화 끈을 조여 메고 국회와 지역을 누비며 관악발전을 위해 사력을 다해 뛰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안전한 관악을 위한 이른바 ‘오신환법’을 이미 새누리당에서 발의해 이 법안을 통과시켜야 할 것이고, 사법고시 존치를 반드시 이뤄내겠다”며 “우리 아이들이 질 좋은 교육 서비스를 받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4.29 서울 관악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새누리당 오신환 후보는 “새로운 관악을 만들겠다는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 후보는 이날 당선 소감을 통해 “27년의 기다림 끝에 위대한 선택을 해주신 관악(을) 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임기가 1년 밖에 주어지지 않았다”면서 “내일부터 바로 운동화 끈을...
4.29 서울 관악을 보궐선거 개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새누리당 오신환 후보와 새정치민주연합 정태호 후보 간 표차가 벌어지고 있는 양상이다.
개표율이 24.71%인 오후 10시15분 현재 오신환 후보는 7694표를 획득했고, 정태호 후보는 6849표를 얻었다. 오 후보 40.41%, 정 후보 35.97%로 5%포인트 격차가 이어지면서 득표차는 점차 커지고 있다.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