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을 변희재 "성원해 준 유권자에 죄송…좌절하거나 실망하지 않는다"

입력 2015-04-30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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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4.29 재·보궐선거' 서울 관악을 후보로 출마한 변희재 후보가 0.74%의 득표율로 낙선했다.

변희재 후보는 29일 서울 관악을 국회의원으로 새누리당 오신환 후보가 43.89%의 득표율로 당선된 후 자신의 트위터에 "성원해준 유권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개인적으로 실망스런 결과이나 제 역량 부족이다. 진정으로 최선을 다했는지 성찰해보겠다"며 "제 개인 성적표를 제외하곤 그간 친노에 잡혀 있던 호남이 터져나온 점, 또한 전국적으로 친노세력이 심판받은 건 고무적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30일에는 "오전 6시 전에 눈 뜨는게 이제 버릇이 됐습니다. 제 부족으로 크게 성원해 준 후원자, 유권자분들에 죄송할 따름이지, 개인적으로 좌절하거나 실망하진 않는다. 선거 기간 내내 선거 이후에도 유효한, 똑바른 메시지 던졌고, 계속 살려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그동안 야권 텃밭으로 불렸던 서울 관악을에서는 새누리당 오신환 후보가 당선되며 27년만에 여당 후보로 교체됐다. 새정치민주연합 정태호 후보는 34.20%, 무소속 정동영 후보는 20.15%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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