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윤석열 정부의 임기 중 고리 2, 3, 4호기, 한빛 1, 2호기, 월성 6호기 등 총 6기의 설계수명이 만료한다.
설계 수명이 완료된 노후 원전을 계속 운전하기 위해서는 최신 기술과 기준 적용이 필수적이며, 큰 폭의 시설교체 및 보완이 필요하다. 우리기술은 노후 원전의 대규모 시설교체 시 국산화한 제어계측설비를 비롯한 관련 장비를 공급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한신기계는 원전에 사용되는 공기압축기를 제조하는 기업으로, 2011년 신울진 1ㆍ2호기와 고리 3ㆍ4호기에 제품을 공급한 이력이 있어 원전 관련주로 분류된다.
이밖에 코스닥 상장 기업인 보성파워텍(92.24%), 일진파워(31.32%), 우리기술(26.18%) 등도 연초 대비 주가가 크게 올랐다.
윤석열 당선인이 탈원전 백지화를 공약으로 내세우면서 정책 수혜감이 주가를...
앞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2030년까지 설계수명이 끝나는 원전 10기의 수명 연장 가능성을 검토하기로 했고, 한국수력원자원도 4일 고리 2호기에 대한 계속운전 안정성 평가 보고서를 원자력안전위원회에 제출했다.
일진홀딩스는 전주 대비 32.60% 오른 6590원을 기록했다. 일진그룹이 PI첨단소재 인수전에 뛰어든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가 큰...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연일 원전 정책을 언급하면서 원전 관련주들이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앞서 지난 3일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는 “2050년 탄소 중립이란 목표 달성을 위해선 원전이 세계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한신기계는 공기압축기 업계 1위로, 2011년 3월 신울진 1ㆍ2호기와 고리 3ㆍ4호기에 제품을 공급한 바 있다.
나머지 국내 원전들의 경우에는 고리원전 2호~4호기는 각 2023년, 2024년, 2025년에, 한빛원전 1ㆍ2호기, 월성 2ㆍ3호기, 울진 1ㆍ2호기는 2025년~2028년에 운영허가가 만료된다.
이번에 삼부토건과 MOU 연장을 한 우진은 2018년 3월 원자력환경기술개발(NEED)과 일본 방사능 제염시장 진출을 위한 공동 사업계약을 체결한 이후, 방사능 오염 소각재에서 세슘을 95% 이상 분리...
원전 수명연장도 이뤄질 전망이다. 2030년까지 월성 2~4호기와 고리 2~4호기, 한빛 1~2, 한울 1~2호기 10기의 수명이 2030년까지 차례로 만료될 예정인데 안전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수명을 연장할 가능성이 크다.
원전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h당 5.1~6.4g으로 수력(360㎿ 이하 6.1~11g), 집중태양열 및 풍력(7.4g~83g)보다 적다. 발전 단가도 낮다. 지난해 에너지원별...
국내 원전시장 또한 2017년 고리 1호기를 시작으로 2030년까지 총 12기의 원전이 영구정지 되는 등 임시저장시설 대부분이 포화상태를 앞두고 있어, 국내외 원전해체 시장의 사용후핵연료 저장 용기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사용후핵연료 운반저장 용기 초도품 납품을 통해 엄격한 납품 기준을 요구하는 미국 원전시장에서...
당장 경주 월성 원전은 2021년에, 한빛원전 2026년, 고리원전 2027년이 되면 꽉 찬다. 우리나라 원전 안에 보관된 사용후핵연료는 저장용량 52만 8716다발 중 47만 6729다발로 90.2%를 기록했다
정부는 고준위 폐기물 영구 처리장 건설 계획을 수립한 상태지만 부지 선정에만 약 12년이 걸리고, 건설 기간이 30년이 소요돼 영구 처리장 건설은 사실상 기약이 없다. 무엇보다...
5에서 7.0로 강화했다. 또 고리원전 해안방벽은 7.5m에서 10m로 높였다.
유승훈 서울과학기술대 미래에너지융합학과 교수는 “우라늄은 여러 나라에서 생산하고 석유나 천연가스처럼 가격 변동성이 크지 않으면서 비축도 용이하다”며 “이 같은 공급안정성이 높기 때문에 안보 측면에서 원전은 꾸준히 일정 부분을 가져가야 한다”고 말했다.
먼저 2019년 2월부터 2020년 8월까지 '한수원 고방사선(400KGy)프로젝트'를 통해 새울 발전소 원자력 조명을, 2020년 8월부터 2021년 2월까지 '한수원 프로젝트'를 통해 고리 3 발전소 원자력 조명을 연구개발해 납품했다.
소룩스 관계자는 "원전 종합운전실의 경우 구역마다 적정한 밝기가 정해져 있다"며 "여기 쓰이는 특수등을 소룩스가 개발해 한수원에...
상업용 원전인 고리 1호기 영구정지 선포식에서)
산업의 핵심인 국가 에너지 정책은 정권 기조에 따라 널뛰듯 춤을 췄다. 이명박 정부 당시 중동 정책에 무게를 실으면서 미래 에너지로 주목받았던 원전 산업은 문재인 정부 들어 ‘척결해야 할 대상’으로 전락했다.
문 대통령은 2017년 8월,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탈원전 정책은 염려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류제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아랍에미리트(UAE) 계약 변경으로 연간 매출이 150억 원에서 200억 원으로 증가해 연간 1000억 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고리 원전 폐로에 따른 매출도 연간 200억 원으로 2025년부터 약 5년간 발생할 전망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연간 실적 반영 규모로 전반적인 실적 정체 상황을 반전시키기는 쉽지 않다”라며...
국내 첫 원전(고리 1호기) 가동 이후 40여 년간 모든 폐연료봉은 원전 내에 쌓아만 두고 있다. 지난 6월 기준 1만7578t이 저장돼 있다.
이같은 소식에 주식시장에서는 한전산업, 일진파워, 서전기전, 우진, 비에이치아이 등 원전관련주에 매수세가 보이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사용후 핵연료는 엄청난 방사선을 내뿜기 때문에 여러 저장 단계를 거친다. 비에이치가...
반도체 업황/실적에 대한 전망과 원/달러 환율이 변하면 현재의 악순환의 고리가 선순환의 고리로 전환될 수 있다.
중장기 투자전략으로는 구조적 성장주(인터넷, 2차 전지, 신재생에너지)와 수출주(반도체, 자동차, 운송) 비중확대를 유지한다. 특히 반도체는 중단기 가격/밸류에이션 매력과 연말 소비시즌을 앞둔데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 추격매수보다는 변동성을...
산업통상자원부는 24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4차 원전해체산업 민관협의회를 열고 한수원, 두산중공업 등 원전해체 분야 산·학·연 전문가들과 함께 원전해체산업 추진현황, 계획 등을 점검했다.
우선 한수원은 연말까지 원전해체에 필수적인 58개 상용화 기술 확보하기로 했다. 현재 확보한 기술은 54개로 4개 기술을 추가로 확보하면 된다. 또 캐나다, 프랑스...
주한규 교수 만나 '탈원전 정책' 지적삼성전자 설정 전세권 의혹도 적극 부인전날에는 SNS로 이재명 지사 주장 비판6일부터 '윤석열이 듣습니다' 투어 진행
지난달 29일 출마 선언 후 공식 활동을 자제하던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3일 국민의힘 대외협력위원장인 권영세 의원을 만난 데 이어 5일엔 주한규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교수를...
이어 '원전 수명 연장이 발전 비용을 줄이는 현명한 선택'이라는 발언에 대해 "경제성 있는 조처라면 만료돼는 원전마다 그런 과정을 거치지 않겠나"라며 "고리·월성 원전도 그런 과정을 거친 것으로 안다"고 답했다.
탄소중립 실현하는 과정에서 산업 쇠퇴, 일자리 감소가 우려된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2050 탄소중립 목표는 전지구적...
산케이신문은 한국의 고리 원전은 2016년 기준 45조 베크렐의 삼중수소를 배출했다고 전한 것.
니혼게이자이와 산케이 모두 경산성 자료를 인용했지만, 같은 연도의 월성 원전 삼중수소 배출량을 다르게 보도했다.
요미우리신문은 정부 전문가 회의 자료 등을 인용해 세계 최대급인 캐나다 브루스 원전의 연간 삼중수소 방출량은 2015년 기준 892조 베크렐로...
기록하며 원전 8호기에 핵심 계측기 공급에 성공했다. 우진은 올해 UAE 바카라 1호기, 국내 신한울 1호기도 상업운전 시작이 예고돼 있어 추가적인 공급계약이 기대되고 있다.
29일 우진에 따르면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과 154억 원 규모 노내핵계측기(ICI, In-Core Instrument) 통합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공급되는 ICI는 △고리 3발전소 △월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