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섭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8일 기상청 자료를 토대로 지난 10년간 원자력 발전소 반경 30km 이내 지진 현황을 분석한 결과, 한울·신한울 15건, 천지 25건, 고리·신고리 6건, 한빛 1건에인데 비해 월성은 무려 226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226건 중 2016년 이후 발생한 지진이 209건으로 집계됐다.
특히 원전과 상당히 근접거리인 반경 10㎞ 내에서...
현재 한빛, 고리 원자력발전소와 영흥, 태안, 신보령 등 화력발전소 정비용역을 수행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원전 정비용역은 3년 단위로 이뤄지며 올해부터 전국 14개 원전에 대한 입찰이 순차적으로 나오고 있다”며 “기존 용역 외 신규 정비용역도 수행할 수 있도록 향후 입찰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안전성 평가, 방사선 방호, 환경 영향 평가 등 고리1호기 해체 과정에 대한 주민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최종 해체계획서 초안 주민설명회를 시행 중이라고 7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최종해체계획서 초안에 대한 주민 의견 수렴 기간인 7월 1일부터 8월 29일까지 60일 동안 △부산(기장군, 해운대구, 금정구) △울산(울주군, 남구, 중구, 북구...
한국수력원자력이 내달 1일부터 8월 29일까지 60일간 고리1호기 최종해체계획서 초안의 주민공람 절차에 들어간다.
최종해체계획서는 원자력발전소를 해체하기 위해 원자력안전위원회에 제출해 승인 받아야 하는 인허가 문서로, 안전성평가, 방사선방호, 제염해체활동, 방사성폐기물 관리 및 환경영향평가 등 해체에 관한 종합적인 계획이 담겨 있다.
주민공람은...
정부는 2017년 6월 ‘고리1호기 영구정지 선포식’을 계기로 원전해체 산업의 육성과 해체기술 실증을 위한 인프라로 동남권에 원전해체연구소를 설립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한 바 있다. 산업부는 원전해체연구소 설립 방안 연구를 거쳐 부지 선정 및 재원 분담 방안 협의 등을 진행해 왔다.
추진계획을 보면 경수로 해체를 연구하는 본원은 부산과 울산 접경...
한수원은 이번 수주를 통해 원전 수출시장을 확대하는 것은 물론 고리 2호기와 같은 노형인 크르슈코 원전에 국내에서 개발한 기자재와 운영·정비 서비스를 추가 수출할 기회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이번 제품 홍보부터 계약 체결까지 수출 전 과정을 중소기업과 협력해 성과를 이룬, 중소기업 상생경영의 모범 사례"라며...
고리 1호기에 이어 국내 두 번째 영구정지 원전이다.
월성 1호기는 무려 7000억 원을 들여 2022년까지 수명을 연장했음에도 일할 공간이 없어진 무용지물이 됐다. 아울러 신한울원전 3ㆍ4호기 건설이 무기한 연기된 울진을 비롯해 천지원전 1·2호기 건설이 무산된 영덕도 암울하기는 마찬가지다.
잇따른 원전 건설ㆍ운영 중단으로 직격탄을 맞은 곳은...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반기 실적에 영향을 주는 원자재 가격은 6개월 시차 때문에 대부분 정해졌다”며 “원전이용률도 고리 3호기와 신고리 3호기의 계획예방정비가 종료되는 2월5일을 기점으로 80% 중반으로 회복 추정한다. 반면, 석탄이용률은 겨울철 미세먼지 절감 대책으로 60% 초반에 머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4분기 실적은 시장...
국내 마지막 원전인 신고리 5, 6호기 건설 현장이 있는 곳이다. 전망대에 올라 바라보니 수십 대의 크레인이 쉴 새 없이 움직이는 신고리 5, 6호기의 역동적인 건설 현장이 나타났다. 아파트 24층 높이에 달하는 돔 형태의 격납건물은 회색빛의 콘크리트 맨살을 드러내고 있었다.
신고리 5, 6호기는 2016년 6월 착공, 9월 말 기준 약 50%의 공정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각각...
특히 창원에서는 "집에 있는데 흔들리는 것 같다"라는 등의 감지 신고 및 문의 전화가 24건이나 접수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고리원전은 안전에 특이사항이 없다고 밝혔다.
부산 도시철도와 동해선 철도도 정상 운행 중이다. 부산소방본부는 이번 지진과 관련, 부산에서는 피해 신고가 접수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국토부 관계자는 "최근 사우디 원유시설에 대한 드론 공격 및 고리 한빛원전 불법 비행 등으로 국내에서도 드론에 의한 테러 발생 가능성 등 안전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드론 규제샌드박스 사업’ 수행을 통해 불법드론 대응의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체 국민 안전을 위해 탈원전 정책을 추진하면서 해외에 원전 기술을 수출해 활로를 찾겠다.”(정부) “자기는 위험해 못 먹겠다는 빵을 다른 사람에게 파는 행위다. 지극히 비윤리적인 행위로 비칠 수밖에 없다.”(원전업계 관계자)
“미국이 연장을 원한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을 종료한다. 반도체 소재 수출 규제 등으로 신뢰하기 힘들어진 일본에...
산업부는 올 하반기에도 고리 1호기 수계소화 배수설비 설계 변경 사업 등 120억 원 규모의 사업을 발주키로 했다.
원전 해체 기술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R&D) 지원도 강화된다. 올 하반기 9개 과제에 총 79억 원을 지원하고 원전 해체와 방폐물 관리 기술 고도화를 위한 중장기 사업도 추진한다. 산업부 등은 또한 한전KPS, 원전현장인력양성원 등과의 협업을 통해...
인도에서만 21개의 신규 원자력발전소 건설이 예상된다”며, “이번 수주를 발판으로 중국, 러시아와 함께 세계 3대 원전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인도시장을 본격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대중공업은 2010년 고리 원전 1호기 교체공사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UAE, 영국, 파키스탄 등 국내·외 원전에 총 39기의 비 상발전기를 수주, 이 중 11기를 공급한 바 있다.
문 대통령은 2017년 6월 19일 고리원전 1호기 가동 영구정지 선포식에서 탈원전을 전격 선언했다. 문 대통령의 한마디는 삼척과 영덕 4기, 울진의 신한울 3·4기 등 총 6기에 대한 신규 원전 계획을 백지화 시켰으며 사실상 국내 대기업 중 유일하게 원전 사업을 영위하는 두산중공업에 직격탄을 날렸다.
미국에도 원자로를 수출할 만큼 세계 최고 수준 기술력을...
정부는 이미 폐로 준비에 들어간 고리 1호기, 월성 1호기를 포함해 2030년까지 원전 12기의 가동을 중단할 계획이다. 새로 가동되는 원전은 2024년까지 5기가 전부다. 일감이 줄어드니 한수원으로선 고용을 줄일 수밖에 없다.
한수원은 최근에도 원전 이용률 하락으로 경영 실적이 나빠지면서 해마다 채용 인원을 줄이고 있다. 한수원은 2조4721억 원 순익을 올렸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