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은 내진성능 향상 등 가동원전의 안전성 강화기술에 707억 원, 수출형 원전 기술고도화에 330억 원을 각각 투자한다. 고리 1호기 해체를 대비해 상용화기술 확보와 사용후 핵연료 관리기술에도 129억 원을 투자한다.
한국가스공사는 지능형 배관망 계통운영 및 내진성능평가 등에 47억 원, 수소 제조ㆍ저장, 연료전지 시스템 실증 등에 32억 원을...
한국수력원자력이 가동중인 고리2호기와 한울 3ㆍ4호기의 최종안전성보고서를 27일부터 한수원 홈페이지(원전정보공개센터)를 통해 공개한다고 26일 밝혔다.
최종안전성분석보고서는 원전사업자가 운영허가 신청을 위해 규제기관에 제출하는 문서로 원자로 설계, 안전 해석 결과 등 설계전반에 대한 분석내용을 기술한 보고서다. 그동안 국회, 시민단체 등의 요구에...
고리 1호기는 대(對)국민 개방을 통해 원전 홍보시설로 활용하는 것을 기본 방향으로 정했다. 다만, 관련 규정과 인허가 절차에 따라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최영기 한수원 해체사업팀장은 8일 열린 ‘2017 원전 해체 비즈니스 포럼’에서 “우리 기술로 해체할 수 있는 상용화 해체 기술을 2021년까지 확보하는 동시에 고리 2호기 안전 운영에도 문제가...
참석자들은 발족식에서 향후 추진방향으로 업체 간 중복 투자 방지, 원천기술 검증과 상용화, 고리 원전 1호기 해체에 국내 기업 참여 지원 등을 건의했다.
박원주 산업부 에너지자원실장은 "정부가 고리 1호기 해체에 필요한 38개 원천기술과 58개 상용화 기술을 2021년까지 모두 개발하고 원전해체연구소를 설립해 2030년대에는 본격적인 세계 해체시장...
또한, 한수원-아레바, 한수원-프랑스전력공사간 2건의 원전해체 협력 MOU 체결을 통해, 현재 고리1호기 해체를 준비하고 있는 한수원과 프랑스의 글로벌 해체전문 기업인 아레바, 프랑스전력공사와 제염ㆍ해체ㆍ방폐물관리 분야에서 정보교류와 기술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백 장관은 한국 신정부의 소득주도성장과 혁신성장 정책 등을 소개하면서...
더욱이 양산단층대에는 울진 한울과 경주 월성·신월성, 부산·울산 고리·신고리 등 총 18기의 원전이 운영 중이고 5기가 건설 중이다.
한수원은 15일 오후 경북 포항시 북쪽에서 지진이 발생하자 “진앙에서 약 45㎞ 거리에 있는 월성원전을 비롯한 모든 원전은 발전정지나 출력감소 없이 정상 운전 중이며 월성 1호기에 지진감지 경보가 발생해 설비를 점검하고...
월성원전은 타원전 대비 포항지진 진앙지에서 가까운 45Km에 위치(고리원전 88Km)해있다.
한수원의 월성원전은 C급 비상에 따른 비상근무체계 유지 중이다.
한수원은 현재 원전 24기 중 21기의 내진설계를 규모 7.0(기존 6.5)의 지진을 견딜 수 있는 수준으로 보강했으며 이 작업을 내년 6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백 장관은 "안전관련 핵심설비의...
한국수력원자력은 신고리 5ㆍ6호기 건설 재개를 계기로 ‘원전 안전 건설ㆍ운영 대책’을 7일 발표했다.
한수원은 신고리 5ㆍ6호기를 국민과 함께 세계 최고의 원전으로 건설하고, 가동중인 원전의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강화하는 한편, 국민 눈높이에 맞춰 더욱 투명하게 원전정보를 공개하기로 했다. 한수원은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한 최신 기술을 원전 건설과 운영에...
한수원은 2008년 한빛원전 유휴부지에 3㎿ 태양광발전소 건설을 시작으로, 한빛 14㎿, 고리 5㎿, 예천 2㎿ 등 총 21㎿의 태양광발전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2019년 말까지 42㎿의 태양광 자체설비를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다.
이관섭 한수원 사장은 “농가참여형 태양광발전소는 농지를 훼손하지 않고도 태양광발전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앞으로도 발전소...
아울러 정부는 원전 축소에 따른 지역산업 보완대책도 마련했다.
고리 1호기 영구정지를 계기로 58개 상용화기술 중 미확보 17개, 38개 원천기술 중 미확보 11개 기술 개발을 추진하며, 향후 성장이 예상되는 해외 원전해체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동남권 원전해체연구소 설립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용역을 추진할 예정이다.
신재생 이익공유, 온배수 활용 사업...
동일부지내 다수의 원전이 밀집한 국내 원전의 특성을 감안해 다수의 원전에 동시다발적 사고발생시의 안전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다수기 확률론적 안전성 평가 규제방법론'을 조기에 개발하고, 2020년부터 고리부지에 시범적용후 여타 원전에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특히, 2025년 이상 장기 가동 중인 원전에 대한 안전투자를 올해 647억 원에서 2019~2022년...
국내 노후 원전 해체에 대비하고, 관련 기술을 축적해 향후 440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해외 원전 해체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는 것이다.
고리 1호기 해체 경험 등을 축적해 2020년대면 수명이 다하는 국내 원전 11기 해체에 대비하고, 2020년대 183기, 2030년대 127기, 2040년대 89기 등 모두 400기 정도가 해체될 해외 원전 해체 시장 공략에...
한편, 지난 20일 원전 공론화위원회는 신고리 5, 6호기에 대한 공사 재개 여론이 59.5%로 반대인 40.5%보다 19% 높게 나왔다며 건설 재개를 권고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전날 “신고리 원전 5, 6호기 건설을 조속히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두산중공업은 신고리 5,6 호기 발주처인 한국수력원자력과 협의를 거쳐 이른 시일 내에 공사를 재개할 계획이다.
반경 30km 이내에 수백만명의 인구가 거주하는 고리와 월성지역에 이미 13기의 원전이 밀집해 있습니다. 여기에 2기의 원전이 더해지게 됐습니다.
지역주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원전안전기준을 더욱 강화하겠습니다. 원전비리를 척결하고 원전관리에 대한 투명성을 높이겠습니다. 단층지대의 활동상황과 지진에 대한 연구도 더욱 강화하겠습니다.
한편으로 정부가...
신고리 5·6호기 공사 재개를 두고는 “반경 30㎞ 이내에 수백만 명의 인구가 거주하는 고리와 월성지역에 이미 13기의 원전이 밀집해 있고, 여기에 2기의 원전이 더해지게 됐다”며 “지역주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원전안전기준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탈원전 및 에너지 전환정책과 관련해선 “더 이상의 신규 원전 건설계획을 전면 중단하고, 에너지 수급의...
이날 오전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는 공론화 조사 결과를 반영, ‘원전 건설 재개’ 쪽으로 대(對)정부 최종 권고안을 내놓으면서 신고리 방문 현장에서도 여야의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특히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정치적 타결은 불가피해 보인다. 민주당은 정부, 청와대와 함께 권고안이 발표된 뒤인 오후 3시 고위 당·정·청 회의를 갖고 후속조치를...
신고리 원전 5·6호기의 건설 중단 여부가 20일 결정된다. 문재인 정부는 대선 공약인 탈원전 정책에 따라 신고리 5·6호기의 건설 중단을 검토했다.
그러나 탈원전에 대한 찬반 여론이 충돌하자, 정부는 공론화를 통해 결정하겠다며 한발 물러섰다. 민간인으로 구성된 공론화위원회는 3개월 동안 2만여 명을 대상으로 한 1차 전화 조사에 이어 478명의 시민참여단을...
한국수력원자력은 페트르 크르스(Petr Krs) 체코 원자력안전위원회 부위원장 일행이 우리나라 원전 관련 시설을 둘러보기 위해 한국을 방문해 18일 한수원 고리ㆍ새울본부를 찾았다고 19일 밝혔다.
크르스 부위원장 일행은 한국형 원전의 설계특성과 안전성능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장을 돌아보며 우리 원전의 안전성을 확인했다.
크르스 부위원장은 체코...
이에 김 의원은 “대통령이 말했다는 사안 하나만으로 전력수급계획이 안 나온 상황에서 밀어붙이는 것은 아마추어 정부에서 하는 것”이라며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비판했다.
같은당 최명길 의원은 “(신고리 5·6호기 공사는) 이미 허가 전에 1조1576억 예산이 투입됐다”며 “어떻게 해서 이게 가능했다고 보느냐”고 물었다. 이에 이 사장이 제대로 된 답변을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