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원전 4호기(가압경수로형·95만㎾급)가 밸브 오일 누설과 관련된 정비를 마치고 7시간여 만에 다시 정상 가동에 돌입했다.
앞서 5일 오전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고리원전 4호기(가압경수로형·95만㎾급)에서 주증기 격리밸브 동작용 오일이 누설됐다고 밝혔다.
오일 누설 원인 관해서는 밀봉용 링 손상으로 확인됐고, 원자로와 상관없는...
고리원전 4호기(가압경수로형·95만㎾급)에서 밸브 오일이 누설돼 원전 운영당국이 발전 출력을 감소시키고 정비에 들어갔다. 고리원자력본부는 해당 부품을 교체하는 정비를 완료하면 오늘(5일) 중으로 다시 100% 출력에 도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5일 오전 5시께 고리원전 4호기(가압경수로형·95만㎾급)에서 주증기...
유지인트 자회사인 ACT의 홍용호 박사는 “2018 세계원자력전시회를 통해 원전 선진국의 기업들과 본격적인 협업 논의를 진행했다”며 “국내는 한국원자력연구원 등 공공기관이 유일하게 방사화 분석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영구 정지된 고리1호기 해체 시 자체인력만으로 발생하는 분석 수요 전체를 처리하기 어려움이 따른다는 판단에서 발 빠르게 관련 기술 확보...
매년 추가 발생과 원전 폐쇄로 인해 2024년부터 한빛, 고리 원자력 발전소의 임시 저장 용량 초과를 시작으로 국내 전 원전의 임시저장 공간이 순차적으로 포화될 전망이다.
현실적인 대응방안으로는 발전소 내외 건식저장이 유력하게 부상하고 있다. 가동 중단된 원전 해체 시 원전 내 저장돼 있는 사용후 핵연료 관리는 핵심 고려 사항이다.
한울 1~4호기...
탈(脫)원전을 비롯해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 비율을 20%까지 확대하는 ‘3020’ 정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고리 1호기를 영구 정지해 폐로 작업을 진행하고 있고, 재생에너지의 현재 보급량은 1.43GW로 올해 목표인 1.7GW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관측된다. 다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보호무역주의 대응과 산업정책은 다소 미약하다는 시각도 있다....
한수원과 정부는 고리 1호기 성공적으로 해체한 뒤 이 경험을 토대로 세계 원전해체 시장에 진출하겠다는 구상이다.
고리 1호기에서 차로 약 5분 정도 거리에 있는 신고리 5, 6호기는 공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었다. 신고리 5, 6호기는 지난해 국민 공론화를 통해 건설을 재개가 결정됐다. 건설을 멈추고 공론화를 벌였던 당시 종합 공정률 28%에서 현재 34%의...
한편 한수원은 2008년 한빛원전 유휴부지에 3㎿ 태양광발전소 건설을 시작으로, 한빛 14㎿, 고리 5㎿ 등 총 170㎿의 신재생발전 설비를 운영하고 있다. 주요 추진사업으로는 삼랑진양수 태양광(7㎿), 청송풍력(20㎿), 인천연료전지(40㎿), 광양 바이오매스(220㎿) 등이 있다. 산업부는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에 따라 2030년까지 7.6GW의 신재생발전 설비를 건설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국내 원전해체산업기술연구조합(NDIRA)에도 가입되어 있다.
23일 휴비스워터에 따르면 회사는 수처리 관련 핵심기술인 순수제조기술, 복수탈염, 해수전해, 증기화학세정에 대한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휴비스워터는 이를 바탕으로 원자력, 화력발전소를 비롯한 대규모 산업용 플랜트에 필요한 발전소 수처리 시스템을 제작·설치·운영하고 있다....
또 신월성 1호기는 6월 26일, 한빛 3호기는 7월 말, 고리 2호기는 9월 11일 각각 가동할 계획이다. 다만 탈석탄, 탈원전 및 LNG와 신재생 에너지 발전 확대 정책으로 인해 한전의 영업 손실은 당분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에너지 업계 관계자는 “원전 가동이 한전의 영업 손실 폭을 줄이는 요인으로 작용하지만 정부의 신재생 확대 정책으로 당분간 한전의...
액화천연가스(LNG)발전소 확대에 대응한 발전용 가스터빈 시스템 국산화, 석탄화력 발전소의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환경설비 국산화 , 고리 1호기 해체대비 및 해체 신산업 육성을 위한 원전해체 기술의 실증도 추진할 계획이다.
연구현장의 애로해소를 위해 실증연구 인프라도 강화한다. 실증연구에 올해 전체 에너지 연구개발 예산의 15.5%인 1200억 원을 투자하고...
국내에서 고리1호기를 시작으로 2030년까지 원전 12기가 순차적으로 멈출 예정이다. 전 세계적으로 현재 161기 원전이 영구정지됐으며 이 가운데 19기 원전은 해체 완료했다.
관련업계는 원전 해체에 따른 비용이 400조 원이 넘을 것으로 전망했다. 원전 해체는 원자력에너지 이용에 따른 비용으로 볼 수도 있지만 다른 측면으로는 향후새로운 블루오션이 될 수...
고리 1호기 상업운전 개시일인 1978년 4월 29일을 기념해 1986년부터 매년 4월에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33회를 맞이하고 있다.
이번 원자력연차대회는 새로운 국가 에너지 정책 방향과 흐름에 따라 원자력계가 짚고 넘어가야 할 사안은 무엇인지, 미래 세대를 위해 원자력이 나아가야 할 방향은 무엇인지를 함께 논의하고자 ‘변화의 시대, 내일을 준비하는...
특히, 고리원전 영구 폐쇄로 해체폐기물 발생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액체폐기물, 슬러지, 기체폐기물에 대한 고화기술 및 준위별 처분적합성 평가기술 등 관련 아이디어를 교환했다.
차성수 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에너지 전환정책으로 방폐물 관리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만큼, 관련 기술 확보와 국민 소통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방사성 폐기물 처리 관련 특허와 복합제염장치 기술은 2017년 6월 19일 영구 정지된 고리1호기 해체에 바로 적용될 수 있는 특허기술로 평가받고 있다는 게 시장 평가다.
이에 따라 유지인트는 이번 지분 인수를 통해 440조 원 규모로 추정되는 전 세계 원전 해체 시장에 본격 진출하고, 향후 공격적이고 지속적인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유지인트가 최근...
특히 방사성 폐기물 처리 관련 특허 및 복합제염장치 기술은 지난해 6월 19일 영구 정지된 고리 1호기 해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특허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유지인트는 지난달 22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조천휘 액트 대표이사를 사내 이사로 선임했다. 조 대표는 한국원자력연구원 선임연구원을 거쳐 한국전력기술에서 안전해석과 수출형 원전사업 기술팀...
작년 6월 문재인 대통령은 우리나라 첫 원전인 고리 1호기 퇴역식(폐로식)에서 탈(脫)원전을 천명했다. 다만 건설이 진행되고 있는 신고리 5·6호기는 국민의 뜻을 따르기로 하고, 공론화 절차 끝에 건설 재개로 결정 났다.
당시 “국내는 탈원전을 하며, 국외는 원전 수출을 지속 추진하겠다”는 정부 방침에 대한 우려와 비판도 있었다. 하지만 작년 12월...
검찰이 고리 2호기 원전의 비상전원용 변압기 납품 가격을 짬짜미한 혐의로 고발당한 효성그룹을 압수수색 했다.
서울서부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이문성)는 21일 오전 9시 30분께 서울 마포구 공덕동에 위치한 효성그룹 본사를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공정거래위원회는 효성과 LS산전이 한국수력원자력이 발주한 비상전원공급용 승압변압기...
민간 전력구입비 증가의 주요 원인은 원전 안전 강화를 위한 추가 정비가 컸다. 민간 발전량 증가분이 2조9000억 원, 그 외 신재생 공급인증서(REC) 정산비용 3000억 원 등으로 추정됐다.
원전 계획예방정비 일수는 2016년 1373일에서 지난해 2397일로 늘어났다.
한전 측은 "현재 원전 총 24기 중 현재 10기가 정지해 있는데, 그 중 3기는 계획 예방정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