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이 15일 오후 HMM(옛 현대상선)과 고려해운을 방문해 최근 어려워진 중소기업의 선복 확보 상황을 설명하고 선사의 도움을 요청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세계적인 해운 대란이 이어지는 와중에 화주 단체 대표가 직접 선사를 찾아 지원을 요청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구 회장은 이날 “임시선박 투입, 중소기업...
HMM 및 국내 해운사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하는 차원에서 결정할 것이다. 운영할만큼 능력이 되는지 고려해서 최종결정을 할 것이다.
Q. 쌍용차 자구안에 대해 어떻게 평가?
A. 산은은 일관되게 경영능력을 갖춘 투자자 유치와 지속가능한 사업계획이 있어야 금융지원이 가능하다는 입장이고 변한 것은 없다. 누구도 살릴 수 없는 기업에 지원이 쉽지는 않을 것이다....
해운과 항공 화물 운임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항만 적체와 화물 용량 부족이 계속되면서 물류 업계의 어려움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10일 글로벌 해운전문지 로이드리스트에 따르면 최근 중국 주요 항구인 선전 옌텐항 인근에 약 44척의 컨테이너 선박이 대기하고 있다.
40척 이상의 컨테이너선이 항만에 접안하지 못하는 것은 옌텐항에 신종...
유례없는 해운ㆍ물류 대란으로 큰 고통을 겪고 있는 우리 중소기업을 돕는 것은 국적선사로서 당연한 일”이라며 “좋은 기회가 생겨서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중소기업들의 원활한 수출을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향후 선박 상황을 고려해 중소기업 전용 선복의 확대도 지속해서 검토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중소기업...
우리는 개별 국가의 다른 상황과 사회․환경적으로 취약한 집단을 고려하여, 녹색회복이 공정한 전환을 담은 포용적인 과정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5. 우리는 파리협정에 따라 국가들이 이미 제출한 야심찬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를 환영하며, 여타 국가들도 가능한 조속히 향상된 NDC를 제출하고, 제26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이전 장기저탄소발전전략을...
행사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고려하여 최소 인원만 참석해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황호선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의 부인 노장미 여사가 참석해 대모(代母, 밧줄을 끊어 배를 바다로 내보내는 행사자)의 역할을 수행했다.
황호선 사장은 축사를 통해 “해운기업의 경영개선과 산업 간 상생 지원을 위한 투자와 보증사업을 비롯하여 해운거래 지원...
선박 발주 시장 회복세를 고려했을 때 수주 목표액은 조기에 달성할 가능성이 크다.
조선 3사는 수주 성과에 연연하지 않고 조선 시장 선두 자리를 유지하기 위해 친환경 선박을 개발한다.
25일 이투데이가 올해 들어 이날까지 우리나라 조선 3사의 수주액을 집계한 결과 171억4000만 달러로 나타났다. 5개월 만에 수주 목표액(317억 달러)의 54%를 달성한 것이다....
김현수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자본력, 케펙스 진입 장벽, 원가구조 등을 고려했을 때 14만8000원이 적정 목표주가”라고 말했다. 현재 주가도 고평가 돼 있다는 의미다.
공모 물량이 많았던 것도 영향을 끼쳤다. 실제 넷마블, 삼성생명 등 공모규모가 컸던 기업들 모두 상장 첫날 시초가보다 각각 1.8%, 4.6% 하락 마감했다. SKIET의 상장 당일 유통가능 비율은...
SK해운 등 채무보증 관련 수수료와 IB 관련 평가 이자 손익에서 성과를 냈다.
백 연구원은 “대체투자 관련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되 딜 확보와 셀다운에서 체계적으로 접근하고 있다”면서 “수익 확대를 지속해서 추진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IB에서 핵심 경쟁력을 유지하는 가운데 디지털을 포괄한 리테일과 운용부문에서 선두기업과의 격차 축소가...
그는 "올해 원자력 발전소 1, 2호기에 적용할 기술을 선정하고 내년에 기술 및 EPC(설계ㆍ구매ㆍ시공) 사업 수행업체와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며 “발전소 개발에 수반되는 도로, 철도, 해운, 항공 등 교통 인프라 및 상하수도망 구축 프로젝트에도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폴란드 정부의 투자 인센티브도 소개했다.
그는 “최대 15년간 법인세 감면...
영국 조선ㆍ해운 시황 분석업체 클락슨리서치는 올해 건화물 물동량이 글로벌 경기 회복 영향으로 전년 대비 약 3.7% 증가한다고 전망했다.
주요 화물인 철광석, 석탄 물동량은 전년 대비 각각 3%, 5% 상승한다고 클락슨리서치는 예상했다.
BDI 상승으로 우리나라 벌크선사들은 올해 호실적을 기록할 가능성이 커졌다.
금융정보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에...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의 ‘해운ㆍ조선업 2021년 1분기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후판의 3월 평균 가격은 지난해 12월 대비 30% 가까이 상승했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12월보다도 20~30% 높다. 국내산 20㎜ 후판 1차 유통가의 경우 3월 평균 가격이 톤당 약 81만 원으로 지난해 12월 대비 28.2% 올랐다.
양종서 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 선임연구원은...
NSI지수 노무현(118.83)>문재인(113.99)>박근혜(113.66)>이명박(111.85) 정부순올 1월10일 141.5로 역대최고, 글로벌 금융위기때인 2008년 11월25일 72.85로 역대최저금융위기·동일본대지진·한진해운 법정관리+브렉시트·미중무역분쟁·코로나19 때 부진
경제뉴스를 볼 때 기사제목만으로 속단해선 안될 것으로 보인다. 경제뉴스로 본 심리지수를 2005년 이후...
HMM은 글로벌 해운물동량 증가에 따른 운임 상승에 힘입어 지난해 2분기부터 이익 규모를 빠르게 늘리고 있기 때문이다. 증권업계에선 HMM이 지난 1분기에만 8000억 원대 영업이익을 거뒀을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 전체 영업이익은 지난 해(9807억 원)보다 세 배 가까이 많은 2조6500억 원 수준으로 예상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코로나치료제 생산량이 기대보다...
해수부는 전 세계적인 해운업의 호황 속에서 글로벌 선사들이 덩치를 키우는 상황을 고려해 우리나라의 해운재건 목표치 상향도 검토하고 있다.
세계 7위(HMM은 세계 8위) 선사인 대만 에버그린은 지난해 기준 130만TEU의 선복량을 보유하고 있는데 지난해 2만4000TEU급 컨테이너선 10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하는 등 발주를 늘리고 있다. 또 5, 6위...
해수부는 올해 하반기 이후 글로벌 물류망 안정화 등에 따라 해운시장 환경이 변화할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임을 고려해 한국해양진흥공사 중심으로 한 중소선사 지원 확대, 국적선사의 신조 발주 확대를 통한 비용경쟁력 확보를 중점 추진키로 했다.
주요 내용을 보면 우선 해양진흥공사의 한국형 선주사업, 신규보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난달 초대형 컨테이너선 ‘에버기븐’호의 좌초로 인해 일주일간 막혔던 수에즈운하가 정상화 됐으나 글로벌 해운업체들은 사고의 여파가 최소 한 달은 더 이어질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13일 파이낸셜타임스(FT)와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세계 최대 해운업체 머스크, 독일 해운업체 하팍로이드 등은 수에즈운하 사고로 인한 항만 체화 등이 한 달 이상 이어질...
업계 관계자들은 1분기가 해운업계의 전통적 비수기라는 점을 고려하면 매우 이례적인 실적이라고 분석했다.
해운업계 이런 호실적의 배경에는 코로나19 여파와 운임 상승의 역할이 컸다.
컨테이너선 운임지표인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지난해 대비 3배로 치솟는 등 2월 중순까지 초강세 국면을 유지해왔다. 조정 국면에 진입했던 유럽 운임도 수에즈...
유안타증권 김광현 연구원은 5일 “유니버스 200종목 기준 증시 전체 4분기 영업이익은 32조5000억 원으로 12월 말 전망치(35조9000억 원)를 밑돌았다”면서 “전망치 달성률은 90.5%, 어닝서프라이즈 비율은 38.0%로 계산되는데, 4분기라는 점을 고려하면 나쁘지 않은 결과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의 효용이 낮은 생명보험 업종을 순이익으로 계산할 경우 전망치 달성률은...
HMM 본사 사옥에서 이날 개최된 업무 협약식에는 배재훈 HMM 대표이사를 비롯해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 전재우 해양수산부 해운물류국장,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글로벌성장정책관 등이 참석했다.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고려해 관련 기관의 최소 주요 참석자만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HMM은 지난해 맺은 회차당 미주향 선복(화물 적재공간) 350TEU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