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 세계적으로 선박 및 선복 부족이 심화되면서 글로벌 해운사들은 극동~남미 서비스에서 한국(부산) 기항을 제외하고 있다.
이에 HMM은 국내 수출기업 등 한국 화주 보호와 원활한 수출 지원을 위해 한국발 남미 동안 서비스를 신설하게 됐다.
HMM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인도, 브라질, 우루과이 등 남미 지역의 물동량 증가 등을 고려해 향후 서비스를 더욱...
향후 해운물류의 패러다임을 바꿀 미래의 유망 신산업으로서 해운 분야뿐만 아니라 항만과 조선 등 관련 산업의 지형을 획기적으로 바꾸는 데 기여할 핵심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전 세계 자율운항선박의 시장 규모는 2016년 66조 원 규모에서 점차 증가해 올해는 95조 원, 2025년에는 180조 원 규모까지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로드맵은 운항방식, 정비방식...
13일 영국 조선ㆍ해운 시황 분석기관인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지난달 글로벌 선박 발주량은 328만CGT(116척)이다.
중국(195만CGT, 75척)이 가장 많은 수주를 달성했다. 뒤이어 우리나라(91만CGT, 14척), 일본(26만CGT, 15척) 순으로 수주했다.
조선업계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신조선가 상승 추세 등을 고려해 고부가 선박 중심의 선별 수주에 나섰다...
무역협회는 7월부터 수출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SM상선, HMM, 고려해운, 포스코, 현대글로비스 등 물류사 및 대기업과 협력해 무역업계 총력 지원에 나섰다. 7월 이후 지금까지 무역협회와 이들 기업이 해상운송을 지원한 중소기업은 148개사로 컨테이너 물량은 492TEU, 벌크물량은 약 21만 톤에 달한다.
벌크선 확보에 어려움을 겪던 철강제품 수출 기업 A사는...
가뜩이나 해운업계는 이미 연말연시를 맞이해 배송이 지연되는 혼잡한 상황에 직면한 상태다. 여기에 중국의 농작물 수확기까지 겹치면서 식품 가격이 급격히 오를 우려도 제기된다.
루이스 쿠이즈 옥스포드이코노믹스 아시아지역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만약 전력 부족과 생산 감축이 계속될 경우 이것은 글로벌 공급 측면의 문제를 일으키는 또 다른 요인이 될 수...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5일 "해운사 공동행위는 해운업의 특수성을 고려해 해운법으로 처리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밝혔다.
문성혁 장관은 이날 출입기자들과 만나 "9월 28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법안소위를 통과한 해운법 개정안은 해운사들에 새로운 담합을 허용해주는 내용이 아니라 기존에 허용된 공동행위에 대한 소관을...
컨테이너 해운의 공급망 병목 현상 완화와 운임 조정 가능성 △현 주가와의 괴리율 등을 감안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목표주가 하향에도 현 주가 수준은 극도로 저평가돼 있다는 판단으로 불확실성 해소 시 주가는 빠르게 반등 가능하다”고 예상했다.
HMM의 현재 시가총액은 12조9000억 원 수준으로 2021~2022년 추정 실적을 고려할 때 2021년 기준...
반면 위드 코로나 기대감, 미국 마이크론(+1.5%)의 반도체 업황 개선 전망에서 기인한 주가 강세 등을 고려하면 경제 정상화, 반도체 업종은 긍정적인 주가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들어 코스피의 상단이 제한되는 답답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외국인들의 반도체 등 실적 개선 대형주 순매수, 원/달러 환율 급등세 진정 등을 감안하면 장기간 박스권에 갇힐...
그 밖에도 서울가스(+14.79%), 극동유화(+13.09%), 고려제강(+12.68%) 등의 종목의 상승이 두드러졌으며, 삼성공조(-8.93%), 하이트론(-5.89%), 이수페타시스(-5.80%) 등은 하락폭을 키웠다. 흥아해운(+29.95%), 부산가스(+29.93%)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최종 상승 종목은 329개, 하락 종목은 533개이며 나머지 63개 종목은 보합 마감했다.
한편 외환시장에서...
중진공은 지속하는 물류수급 차질로 인해 해운·항공 운임료 상승에 어려움을 겪는 수출 중소기업 등에 선제적으로 유동성을 공급한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 및 재확산에 따른 피해기업 등을 지원하기 위해 긴급경영안정자금 1000억 원을 기금운용계획 변경으로 추가 확보했다.
중진공은 물류비 상승에 따른 피해기업 지원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긴급경영안정자금의...
산업은행은 HMM 노사의 임금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된 것에 대해 “임금협상에서는 구조조정 과정 중 낮아진 임금수준에 대한 보상방안을 협의해 현재 영업실적은 물론 미래 변동성까지 동시에 고려한 합의가 이루어졌다”고 2일 밝혔다.
산업은행은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MM 노사 간 합의로 임금협상이 타결되었기에 앞으로 HMM 노사가 합심해 코로나19 등으로...
하지만 노조 파업 시 발생하는 물류 대란 등을 고려해 노사는 다시 협상을 재개, 이날 아침 8시가 돼서야 교섭을 마무리했다.
HMM 관계자는 “노사가 한발씩 양보해 합의할 수 있었다”며 “이번 협상을 계기로 노사가 함께 힘을 모아 해운 재건 완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HMM 임금협상 타결에…한시름 놓은 수출기업들
HMM 노사가 임단협을 극적으로...
HMM 관계자는 "그동안 협상이 장기화하면서 국민께 자칫 물류대란이 일어날 수도 있겠다는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코로나 등 어려운 상황과 해운업이 국가 경쟁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노사가 한발씩 양보에 합의할 수 있었다"며 "이번 협상을 계기로 노사가 함께 힘을 모아 해운 재건 완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최근의 전망치 흐름과 하반기 계절성을 고려하면, 성장이 희소해지는 상황은 생각보다 빨리 나타날 것이다.
이익사이클 둔화 국면에서 선택지는 매출, 안정성의 2가지로 제시한다. 하반기 매출증가율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업종으로는 정유, 건설, 해운, 호텔ㆍ레저, 미디어ㆍ엔터 등이 꼽힌다. 종목별로는 일부 화학주와 IT HW 내 중소형주가 다수 눈에 띄며...
벌크선 운임지표인 발틱운임지수(BDI)가 14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해운 관련주가 반등하고 있다. 지난 6월 최고치를 기록한 후 하락전환한지 2달여 만이다.
3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BDI 지수는 4235포인트로 2009년 1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수는 6월 말 3418포인트로 11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한 후 내림세로 전환했다가 지난달부터 다시...
HMM 사 측은 24일 발표한 입장문에서 "파업 시 대외 무역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큰 점을 고려해 수당 인상분을 포함해 실질적으로 임금을 10% 인상하는 수정안을 마련했다"라면서 "전향적 수정안에도 육ㆍ해상 노조와 원만한 합의를 이루지 못해 유감"이라고 밝혔다.
임금인상 8%에 격려ㆍ장려금 500%를 더하면 연간...
김 사장은 이날 거리두기 4단계 상황을 고려해 취임식을 생략하고 곧바로 집무에 들어갔다.
김 사장은 취임사에서 "국적선사의 탄력적 선대운영을 위한 한국형 선주 사업의 전략적 시행과 안착이 필요하다"며 "특히 원양선사와 중견 선사뿐 만 아니라 영세한 중소선사, 연안 선사에 대한 지원도 지속해서 확대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삼성중공업은 이번 선급 인증으로 암모니아 연료 추진선 건조 또는 개조를 고려하는 선사에게 효과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삼성중공업은 2019년 7월부터 말레이시아 선사 MISC와 독일 선박 엔진 제조사 만(MAN), 노르웨이 암모니아 공급사 야라(YARA) 등 글로벌 파트너사들과 암모니아 연료 추진선에 대한 공동 연구를 진행했다.
작년 9월에는 암모니아...
접종 대상은 국적 외항상선, 원양어선 및 해외취업선에 승선하는 국내 단기체류 내국인선원으로서 한국해운협회‧한국해운조합‧한국원양산업협회‧한국선박관리산업협회에 등록돼 있는 선원이다. 해수부는 약 1만 명으로 추산하고 있다.
해수부는 다수의 국가에 입항하고 장기 승선하는 선원직종의 특수성을 고려해 코로나19 우선 접종대상에 선원(실습생 포함)...
이는 경기 회복 기대에 따른 기업의 재고 확충 수요 증가 및 해운 공급 적체로 인한 긴급 물자의 항공수요 전환 확대에 따른 것이다.
또한, 여객기 운항 회복 지연에 따른 여객기 벨리(하부 화물칸) 공급 확대 부진으로 수요 대비 공급이 부족해지면서 운임 강세도 지속 중이다.
2분기 여객사업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수요 부진 추세가 계속 이어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