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카의 각도는 아파트 현관문 번호 키를 누르는 모습을 촬영하도록 조정돼 있었다.
경찰이 압수한 카메라의 메모리칩에서는 다른 아파트들의 출입문 번호 키를 누르는 장면이 담긴 영상이 발견됐다.
경찰은 절도 등 범행에 이용하려고 몰카를 설치한 것으로 보고 일반건조물 침입과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혐의 적용 등을 검토 중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9일 경남 마산동부경찰서는 노숙자 강모(40)씨를 야간건조물침입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 주점은 미성년자에게 술을 팔아 20일간 영업정지로 문을 닫은 상태였고, 그 틈을 타 노숙자 강모씨가 주점의 부엌 창문을 열고 들어갔다고 진술했다.
입건된 강씨는 지난해 4월17일부터 15일간 문을 닫은 술집에 거주하면서 술과 안주...
14일 부산지방법원에 따르면 건조물 침입과 업무방해 혐의로 김 위원과 한진중공업 해고노동자 박성호·박영제씨, 정홍형 금속노조 부산양산지부 조직부장 등 4명에 대해 청구된 구속영장을 지난 13일 모두 기각했다.
재판부는 한진중공업 측이 선처 탄원서를 제출했으며 김 위원이 오랜 기간 크레인 농성으로 악화된 건강을 회복시킬 필요성이 큰 점 등을 참작해...
그는 “단지 몸이라도 추스를 시간적 배려를 해주십사 하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Aviator2Win은 “혹시 김진숙 한나라당 입당 교섭하느냐”며 “범법자에게 왠 합의정신이냐”고 지적했다.
앞서 부산지검 공안부는 전날 한진중공업 영도조선소 크레인에서 309일간 고공농성을 벌인 김 지도위원에 대해 건조물침입과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부산지검 공안부는 12일 오후 한진중공업 영도조선소 크레인에서 309일간 고공농성을 벌인 김진숙 민주노총 부산지역본부 지도위원에 대해 건조물침입과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또 크레인에서 동조농성을 한 한진중공업 해고노동자인 박성호, 박영제씨와 정홍형 금속노조 부산양산지부 조직부장에 대해서도 같은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경찰은 또 다른 농성자인 박성호, 박영제 해고노동자와 정홍형 금속노조 부산양산지부 조직부장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신청키로 했다.
김 지도위원을 포함한 이들에게는 건조물 침입 및 업무방해 혐의가 적용될 예정이다.
한편 김 지도위원은 입원해 있는 부산 동아대병원에서 11일 오전 정밀건강진단을 받을 예정이다.
하지만 경찰은 노조가 마련한 환영행사후 이미 발부된 체포영장을 집행, 김씨의 신병을 확보할 예정이다. 김씨는 경찰의 안내를 받으며 건강진단을 위해 동아대병원으로 향할 예정이다. 경찰은 김 지도위원의 건강상태를 확인한후 몸 상태가 좋아지면 건조물 침입 및 업무방해 혐의에 대한 조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지도위원의 건강상태를 확인한후 몸 상태가 좋아지면 건조물 침입 및 업무방해 혐의에 대한 조사를 벌일 방침이다.
한진중공업 노사는 9일 오전 정리해고자 94명에 대해 합의한 날로부터 1년 내 재고용, 정리해고자에 생활지원금 2000만원 지급, 형사 고소ㆍ고발 취소, 민사상 손해배상청구 최소화 등의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
그러나 오후 4시께 노조가...
시설보호요청도 있었고 노조 측이 나가달라고 해 즉각 철수시켰다"고 밝혔다.
경찰은 김 지도위원의 신병을 확보한 뒤 병원에서 건강상태를 점검한 뒤 몸 상태가 좋아지면 건조물 침입 및 업무방해 혐의에 대한 조사를 벌일 계획이었다.
한편 이날 노사가 도출한 잠정 합의안에 대해 해고자들 상당수는 불만을 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김씨가 크레인에서 내려오자 마자 이미 발부 받아놓은 체포영장으로 김씨의 신병을 확보하려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김씨의 신병을 확보한 뒤 부산 사하구 모 병원에 입원시켜 건강상태를 확인한후 몸 상태가 좋아지면 건조물 침입 및 업무방해 혐의에 대한 조사를 벌일 계획이었다.
경찰에 따르면 한진중공업은 건조물 침입 혐의로 김씨 등 25명을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에게는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집단 건조물 침입,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가 적용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 소환은 지난 14일 집회 참가자 11명의 출석 요구에 이은 추가 조치다. 현재 경찰은 김여진에게 출석 요구서를 보낸 상태며...
한진중공업은 14일 직장폐쇄를 단행하는 한편, 고공시위를 벌이고 있는 노조간부들을 형법상 건조물 침입 및 퇴거불응죄를 적용해 부산영도경찰서에 형사고소했다. 사측은 또 한진중공업 영도조선소 내 생활관에 머물고 있는 노조원들과 조선소 정문을 점거하고 있는 노조원들을 퇴거시키기 위해 경찰에 공권력 투입을 요청한 상황이어서 노사 간 물리적 충돌도...
재판부는 검찰의 공소사실을 모두 받아들여 특수공무집행방해치사와 건조물 침입, 업무방해,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피고인들에게 적용된 모든 혐의를 유죄로 인정한 원심을 유지했다.
또 화재 원인을 동영상 자료 등을 근거로 농성자들이 뿌린 시너와 화염병으로 판단하고 경찰관 진압작전은 정당한 공무집행이라고 결론, 화재가 다른 외부 요인으로 발생했을 수...
철도공사 관계자는 "노조의 정당한 선전활동은 보장돼야 하지만, 심야시간에 경비원에게 무력을 행사하면서까지 무단으로 침입한 것은 정상적인 노조활동이라고 볼 수 없다"며 "특히 철도 노조원이 아닌 제3자 입장에서 계속된 불법행위를 벌이고 있는 전 KTX승무원에 대해서는 손해배상 청구는 물론 건조물 침입죄, 업무방해죄 등 민형사상 모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