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최고치가 올 상반기 고점인 2022대 보다는 높을 것으로 예상해 하반기에는 시장이 되살아날 것으로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하반기 유망업종으로는 전기전자 업종이 20%의 지지를 얻어 1위를 차지했고 바이오 업종도 14%의 투자자로부터 선택을 받았다. 상반기 부진함을 드러냈던 건설주(9%), 화학·정유(7%)도 그 뒤를 이어 선택돼 눈길을 끌었다.
이에 반해 대한항공 및 아시아나항공 등 항공주와 한화, 대우건설, 현대건설, 삼성엔지니어링 등 이라크 건설시장에 진출한 건설주는 2~4%대 낙폭을 기록했다.
◇코스닥, 개인 매수에 상승=코스닥 시장은 그나마 안정세를 보엿다. 개인 매수세에 5거래일째 상승세를 이어간 것. 이날 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20포인트(0.04%) 오른 536.34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건설, 삼성엔지니어링, 삼성물산 등 대형 건설사들도 약보합에서 1% 이상 낙폭을 나타내고 있다.
이은택 SK증권 연구원은 “이라크 사태의 전면 확산 가능성은 크지 않지만, 건설주를 조심해야 한다”며 “중동은 1991년 걸프전 때 재정적ㆍ경제적으로 상황이 돌변하자 국내 건설사에 지급 불이행을 선언했다”고 지적했다.
이 부사장은 “지금 상황이 좋지 않지만 불황을 견딜 수 있는 0.6배와 0.8배 사이의 저PBR 업종을 선호한다” 며 “내수업종 중에서는 저PBR업종인 금융, 유통, 건설주를, 또 수출업종 가운데서는 턴어라운드가 예상되는 철강과 중공업주가 상승잠재력이 커 보인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국내외 1등 경쟁력을 갖춘 중소형주들을 지속적으로...
기계·조선 등 경기순환적(Cyclical)이 완만한 반등 흐름을 보일 것”이라며 “밸류에이션 면에서 매력도가 높은 은행, 증권주에 대한 매수전략 역시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미국 소비지표가 한파 영향을 벗어나면서 판매 정상화가 기대되는 자동차 업종과 지방선거 후보군이 가시화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의 수혜가 기대되는 건설주 역시 유망하다는 조언이다.
특히 건설주인 계룡건설은 주택경기 회복과 함께 저평가 매력이 부각되면서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캔들미디어, 삼지전자, 서울신용평가, 에이모션, 차이나하오란, 유니슨,모베이스 등 7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캔들미디어와 삼지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4.98%, 14.97%오른 975원, 4070원에 장을 마감했다. 캔들미디어의 영화관 사업 진출...
지금은 건설주를 포트폴리오에 편입하려 해도 물량 확보마저 어려운 상황이다. 불과 1년 만에 분위기가 반전된 것은 해외 건설의 턴어라운드 시기가 다가오고 있는 데다 국내 부동산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충만하기 때문이다.
국내 부동산 경기에 대한 기대감이 개선된 것은 무엇보다도 정부의 부동산 정책 효과에의 실효성에 대한 믿음 때문이다. 특히 정부의...
김평진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수직증축 리모덜렝을 허용하는 주택법 개정안이 올해 4월부터 시행되면서 준공한 지 15년 이상 된 아파트의 증축이 가능하게 됐다”며 “리모델링은 재건축에 비해 절차가 간소하고 임대아파트 의무 건설 등 규제로부터 자유로워 관련 수주가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세진 교보증권 연구원은 “수직증축 리모델링 법안의...
이처럼 외국인 투자자들이 건설주에 관심을 갖는 것은 건설업황이 서서히 좋아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데 따른 것이란 분석이다.
또한 ‘경제개혁 3개년 계획’의 주요 내용이 될 부동산경기 활성화와 관련해서도 수혜를 입을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재건축 규제 완화, 임대주택사업 활성화, 공유형 모기지의 대출 대상 확대 등이 침체된 주택시장 활성화에...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가 폐지되는 등 정부가 재건축 완화책을 내놓은 다음날인 20일 건설주 상승이 두드러지며 한신공영도 강세를 보였다.
GS건설은 21.65%의 상승률을 보이며 3위를 차지했다. 이 주간 주가는 3만250원에서 3만6800원까지 올랐다. GS건설은 19일 현대건설, SK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등과 구성된 조인트벤처가 6조4400억원 규모의 이라크...
05%(170만4930주) 처분해 보유 지분을 8.49%로 축소했으며 한진 지분도 2.52%로 팔아 지분을 5.11%로 낮췄다. CJ 지분은 1.05% 팔았다.
이 외에도 종근당홀딩스(-2.61%)와 인터파크(-2.61%), 다음(-1.11%), 한국콜마홀딩스(-1.06%), 신세계인터내셔날(-1.09%) 등도 1∼2%씩 처분했다. 삼성엔지니어링(-1.05%)과 현대산업개발(-1.02%) 등 건설주도 팔아치웠다.
◇건설주는 상폐 루머 단골손님=장기 불황 속에서 허우적거리고 있는 건설주도 상장폐지 우려에 시달리고 있다. 대표적인 곳은 벽산건설과 쌍용건설이다. 완전자본잠식 상태에 빠진 이들 기업은 2013년도 사업보고서 제출마감 시한인 3월 말까지 자본잠식 상태를 벗어나지 못하면 상장폐지될 상황에 처했다.
특히 벽산건설의 경우 지난해 9월 말 기준 부채가...
이들 종목은 23~27일 기간 중 대부분 하락한 만큼 공매도 투자자들은 급락장에서도 수익을 올렸다는 계산이 나온다.
한편 같은 기간 중 공매도 비중이 높았던 종목 중 건설주가 다수 포함돼 있다. 현대산업개발, 삼성엔지니어링, GS건설, 대우건설 등으로 공매도 비중 상위 10위권에 건설주가 4곳이나 이름을 올렸다.
1%)에 이르는 물량이 아직 완공되지 않았기 때문이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문제의 해외 프로젝트들이 종료되고 실적 추정에 대한 신뢰가 어느 정도 쌓여야 건설업 본연의 수주 얘기를 본격적으로 꺼낼 수 있다”며 “아직 건설 업황 및 건설주에 대해 추세적 반전을 논할 수 있는 단계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건설주들이 실적 부진 우려감에 동반 하락하고 있다.
6일 오전 9시 23분 현재 건설업종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74포인트(1.38%) 떨어진 124.01을 기록하고 있다. 전 업종 가운데 낙폭이 가장 크다. 종목별로는 현대건설이 전거래일대비 1100원(1.86%) 내린 5만7900원에 거래중인 가운데 남광토건(-4.16%), 대림산업(-4.02%), 삼환기업(-1.83%), GS건설(-1.69%), 현대산업...
건설주들이 취득세 영구인하 국회 통과 소식에 동반 상승하고 있다.
10일 오전 10시 50분 현재 건설업종지수는 전거래일대비 0.83포인트(0.63%) 오른 132.75를 기록중이다. 전 업종 가운데 상승폭이 가장 크다.
종목별로는 개별 호재가 더해진 벽산건설, 삼호, 두산건설이 상하가로 뛰어올랐고 고려개발(13.93%)와 진흥기업(12.31%) 도 10% 넘게 급등하고 있다. 이...
리모델링 수직증축 법안 통과 소식에 건설주들이 동반 상승하고 있다.
9일 오전 9시 15분 현재 건설업종은 전일대비 1.48% 오른 132.01을 기록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대림산업, 경남기업, 현대건설, 대우건설, 두산건설, GS건설 등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지난 6일 국토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어 리모델링 수직증축을 허용하는 내용의 주택법...
그러면서 “건설주의 투자포인트는 내년 이후 해외건설의 원가율 부담 완화와 함께 이로 인한 영업이익 개선을 국내건설 손실분의 클린화를 통한 가치재평가(valuation re-rating)에 맞춰져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2014년 이후 저가 수주의 매출 인식 부담이 빠르게 완화되고 신규 수주의 성장이 가시화되며 전체 수주의 질을 향상시키는 원년으로 건설주가...
이에 따라 우선적으로 건설 및 건자재 관련주, 은행주, 가구 가전과 같은 내구성 소비재가 투자자의 관심 대상으로 떠올랐다는 것. 다만 건설주는 해외수주의 사업성 악화라는 대형 악재로 주택 경기 회복 모멘텀이 주가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이라는 지적이다.
오 연구원은 “실제 LG하우시스, 벽산, KCC같은 건자재 주가는 상당 폭 급등했기 때문에 이를 고려할 때 절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