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상한가]우크라이나사태 우려 완화에 경기민감주 上

입력 2014-03-05 16: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한솔아트원제지2우B, 남선알미우, 성신양회우, 계룡건설 등 4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한솔아트원제지2우B와 남선알미우는 전 거래일대비 14.92%, 14.91%오른 5430원, 4240원에 장을 마쳤다. 또 성신양회우와 계룡건설은 전일 대비 14.91%, 14.77%오른 5280원, 1만5150원에 장을 마쳤다.

우크라이나사태 우려감 완화가 업종 침체로 부진을 겪던 시멘트주인 성신양회 등 경기민감주에 긍정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다. 내수 활성화와 중국발 경기부양 기대감도 이들 민감주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건설주인 계룡건설은 주택경기 회복과 함께 저평가 매력이 부각되면서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캔들미디어, 삼지전자, 서울신용평가, 에이모션, 차이나하오란, 유니슨,모베이스 등 7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캔들미디어와 삼지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4.98%, 14.97%오른 975원, 4070원에 장을 마감했다. 캔들미디어의 영화관 사업 진출 기대감이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전날 캔들미디어는 더컨텐츠콤으로부터 43억 4500만원에 각종 유형자산을 취득한다고 밝혔다. 메가박스 세종과 롯데시네마 경주의 자산을 취득해 영화관 사업에 진출하겠다는 것이다.

서울신용평가, 에이모션은 전일대비 14.91%, 14.90%오른 732원, 1465원에 장을 마쳤다. 자전거 전문기업 에이모션이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과 신제품 출시 소식이 주가상승을 견인했다.

에이모션은 올해 들어 자전거 부문 판매액이 전년동기 대비 증가한 것으로 추정되며, 최근 산악용 MTB, 비포장용 팻바이크 등 특화된 신제품을 공격적으로 출시하며 실적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차이나하오란, 유니슨, 모베이스는 각각 14.88%, 14.86%, 14.51%오른 2085원, 2010원, 1만100원에 장을 마쳤다.

풍력 관려주인 유니슨은 정부가 풍력발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날 한 언론은 정부의 ‘투자 활성화 대책 추진 실적 점검 및 대응 방향’ 자료를 인용해 현재 건설이 지연되고 있는 의령과 태백, 양산 원동의 풍력단지 개발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인허가 절차 개선 작업을 추진 중이라고 보도했다.

정부는 올해 하반기에는 총 6건의 프로젝트가 착공돼 7조9000억원의 투자 활성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옷 어디서 사세요?…사용 만족도 높은 '패션 앱'은 [데이터클립]
  • 마운트곡스 상환 물량에 움츠러든 비트코인, 13조 원어치 '시한폭탄' 움직였다 [Bit코인]
  • 전장연, 오늘 국회의사당역 9호선 지하철 시위…출근길 혼잡 예고
  • "파도 파도 끝이 없다"…임영웅→아이유, 끝없는 '미담 제조기' 스타들 [이슈크래커]
  • 단독 문체부 산하 한국문화진흥 직원 절반 '허위출근부' 작성
  • 새 국회 '첫' 어젠다는…저출산·기후위기 [22대 국회 개원]
  • [종합] 뉴욕증시, 美 국채 금리 급등에 얼어붙은 투심…다우 400포인트 이상↓
  • 육군 훈련병 사망…군, 얼차려 시킨 간부 심리상담 中
  • 오늘의 상승종목

  • 05.30 10:5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923,000
    • -1.02%
    • 이더리움
    • 5,229,000
    • -1.71%
    • 비트코인 캐시
    • 647,000
    • -0.46%
    • 리플
    • 727
    • -0.14%
    • 솔라나
    • 233,400
    • +0.21%
    • 에이다
    • 628
    • -1.1%
    • 이오스
    • 1,126
    • +0.36%
    • 트론
    • 156
    • +1.96%
    • 스텔라루멘
    • 14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300
    • -0.29%
    • 체인링크
    • 26,090
    • +2.47%
    • 샌드박스
    • 619
    • -0.3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