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금융업황 둔화 예상되는데…상생금융·횡재세 압박, 이대로 괜찮나
저성장·고금리 장기화 여파 연체율·부동산PF 등 리스크 큰데 당국, 상생금융·횡재세 압박 거세 "비상상황 대비 머리 맞댈 때" “지금이 마냥 호황기도 아니고 2금융권을 중심으로 위기가 잔존하는데 상생금융이나 횡재세로 압박해 여유 자산을 거둬들이는 것이 옳은 일인지 모르겠다.”(금융권 관계자) “3분기 기준 저축은행 업계 적자 규모만 1000억 원이 넘는다. 조만간 금융당국이 저축은행업권과도 상생금융 간담회를 할 것 같은데 업권이 워낙 비상인 터라 당국과 만나는 것만으로도 부담스러운 상황이다.”(한 저축은행 관계자) 정치권과 금융당
2023-12-08 05:00
‘금융문맹(financial illiteracy)’. 금융에 대한 지식이 거의 없는 사람을 글자를 모르는 문맹에 빗댄 말이다. 2023년 현재 국내 금융 소비자 대다수는 금융문맹 상태다. 금융 지식이 생존의 필수 요소라는 것은 십수 년 전부터 수없이 강조돼 왔다. 저축은행 후순위 사태, 신용카드 대란, 라임 펀드 등 대규모 소비자 피해로 필요성을 직접 체험했다. 하지만 금융에 대한 기초 지식조차 없거나 수준이 낮은 ‘돈맹(돈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함)’ 상태는 여전히 세대 이전되고 있다. 이들이 자칫 신용불량자로 전락할 경우 국가
2023-12-08 05:00
‘금융문맹(financial illiteracy)’. 금융에 대한 지식이 거의 없는 사람을 글자를 모르는 문맹에 빗댄 말이다. 2023년 현재 국내 금융 소비자 대다수는 금융문맹 상태다. 금융 지식이 생존의 필수 요소라는 것은 십수 년 전부터 수없이 강조돼 왔다. 저축은행 후순위 사태, 신용카드 대란, 라임 펀드 등 대규모 소비자 피해로 필요성을 직접 체험했다. 하지만 금융에 대한 기초 지식조차 없거나 수준이 낮은 ‘돈맹(돈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함)’ 상태는 여전히 세대 이전되고 있다. 이들이 자칫 신용불량자로 전락할 경우 국가
2023-12-08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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