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종희 회장 "AI 대전환은 KB금융 부가가치 높일 기회"
고객·효율·AI·포용 주제로 하반기 워크숍 개최 양종희 KB금융 회장이 "인공지능(AI) 대전환은 KB금융이 부가가치를 한층 더 높일 수 있는 새로운 기회"라고 밝혔다. KB금융지주는 지난 주말 경남 사천에서 '하반기 그룹 경영진 워크숍'을 열고 고객·효율·AI·포용 등 4대 어젠다를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논의했다고 13일 밝혔다. 양 회장은 "AI 시대에도 금융전문가로서의 차별적 가치를 유지하기 위해 고객 중심 철학과 금융 본질에 대한 깊은 통찰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고객을 풍요롭게 하는 것이 우리의
2025-07-13 13:15
정부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앞두고 카드사에 쿠폰 결제 시 수수료 인하를 요청했지만 별도 요율 조정 없이 기존 수수료 체계를 유지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파악됐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13일 본지에 "인하된 수수료율을 적용하기엔 업황이 좋지 않고 시간·물리적으로 한계가 있다라는 의견을 실무진 차원에서 정부 측에 전달했다"고 전했다. 앞서 최근 행정안전부는 국민이 민생 쿠폰을 지급받아 신용카드로 소상공인 매장에서 결제할 경우 카드 수수료를 인하해달라고 카드사에 요청한 바 있다. 민생 쿠폰은 연 매출 30억 원 이하의 소상공인 매장에
2025-07-13 13:14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주요 상장지수펀드(ETF) 5종의 보수를 내리기로 하면서 업계 내 보수 인하 경쟁에 뛰어든다. 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투운용은 17일을 기해 ‘ACE 미국S&P500’ ‘ACE 미국나스닥100’ ‘ACE KRX금현물’ ‘ACE 200’ ‘ACE 200TR’ 등 5개 펀드의 총보수를 인하할 계획이다. 한투운용은 올해 초 삼성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 KB자산운용 등 ETF 경쟁사들이 앞다퉈 보수를 인하할 때 종전 수준을 유지했으나, 하반기 들어 입장을 바꾼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조처에 따라 한투운용의 미
2025-07-13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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