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환 "금융 컨트롤타워는 금융위원장" [2024 국감]
10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10일 금융감독원의 공공기관 재지정과 관련해 반대 입장을 나타냈다. 또 김가계부채 관리 과정에서 금융당국의 메시지가 혼선을 빚은 데 대해 유감이라면서 "금융당국의 컨트롤타워는 금융위"라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금융감독 예산과 감독 구조를 개선할 필요성이 있다'며 금감원 공공기관 재지정 가능성을 묻는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김 의원은 "티몬·위메프 사태만 봐도 신생업권 감독 체계를 개선할 필
2024-10-10 17:42
정길호 OK저축은행 대표가 지방금융지주 지배력 행사 의혹에 대해 전면 부인했다. 정 대표는 10일 국회 정무위원회 금융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DGB금융지주와 iM뱅크 사외이사 추천과 관련해 협의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이날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OK저축은행이 금융지주회사를 지배하는 것은 법적으로 금지돼 있다”면서 해당 의혹을 제기했다. 김 의원은 “JB금융 이사 후보 추천을 두고 1·2대 주주가 치열한 경영권 분쟁 중인데, 3대 주주였던 OK저축은행이 후보를 추천해 선임됐다”며 “OK저축은행이 핵심적인 캐스
2024-10-10 17:32
10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4대 금융그룹 회장 중 첫 출석 손태승 전 회장 친인척 부당대출로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한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자회사 임원 인사 등 그룹 회장의 인사권을 내려놓겠다고 밝혔다. 또 그룹 전 임원의 동의를 받아 친인척에 대한 신용정보를 등록하겠다고 약속했다. 4대금융그룹 회장 중 처음 증인으로 출석한 임 회장이 이날 내놓은 재발 방지 대책이다. 10일 국회 정무위 금융위원회 국정감사에 일반 증인으로 출석한 임 회장은 “우리금융의 신뢰를 떨어뜨린 점에 대해 깊은 책임감을 느낀다”고 고개를
2024-10-10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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