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어김없이 불어오는 ‘찬바람’...배당주 사볼까
끝나지 않을 것만 같던 여름이 끝나고, 조금씩 찬바람이 불고 있다. 오래된 투자격언 중 ‘찬바람이 불면 배당주를 사라’는 격언이 올해도 먹힐지 투자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투자전문가들은 올해 금리 하락 구간과 배당성향 등을 고려해볼 때 배당주에 대한 긍정적 접근이 가능하다고 분석한다. 염동찬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상법의 유권해석이 변경되면서, 2023년 결산배당부터는 배당기준일을 12월 말에서 주주총회 이후로 미룰 수 있게 됐다”며 “투자자 입장에서는 배당금이 결정되기 전에 배당을 받는 투자자가 결정되는 순서가 개선되었다는
2024-10-12 09:00
다음 주(10월 14~18일) 국내 증시는 중국의 경기부양 기대, 인공지능(AI) 칩 수요 호조 지속 등에 관심을 보이며 등락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락요인으로는 미국 노동시장 부진 우려, 중동 리스크 등이 거론된다. NH투자증권은 주간 코스피 예상 밴드로 2540~2670포인트(p)를 제시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번 주(7~11일) 코스피 지수는 전주 대비 27.2p(1.06%) 상승한 2596.91을 기록했다. 코스닥 지수는 2p(0.26%) 오른 770.98에 거래를 마쳤다. 이 기간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은 98
2024-10-12 09:00
주택연금이 노후소득 보장의 한 축으로 주목받았지만, 민간 주택연금은 여전히 판매가 미비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 선택권 확대를 위해 민간 주택연금 시장을 활성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12일 이령화 하나금융연구소 수석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해외 사례로 살펴본 민간 주택연금 활성화 필요성’에 따르면 최근 주택금융공사가 가입대상 주택을 공시가격 12억 원까지로 확대한 후 시세 12억 원 초과 주택의 신규가입 건수가 급증했다. 공공 주택연금은 2007년 도입 이래 취급 건수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지난 7월 말 누적 기준 약 13만 명
2024-10-12 07:00
많이 본 뉴스
증권·금융 최신 뉴스
마켓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