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금리·고물가에 ‘급전’ 몰렸다...예·적금 담보대출 5개월째 ‘쑥’
5대 시중銀 예·적금 담보 3.4조 은행 맡긴 자금 90~95% 대출 가능 금리 낮고 DSR 규제 안 받아 인기 5대 은행의 예·적금 담보대출 규모가 5개월째 늘어나며 3조 4000억 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용대출보다 금리가 낮고 총부채원리금상환(DSR) 규제가 적용되지 않아 ‘급전’이 필요한 소비자들의 수요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8월 말 기준 청약 상품을 제외한 예·적금 담보대출 잔액은 3조3932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3월(3조1777억
2023-09-25 18:00
주담대·전세대출 대환대출 인프라 추가 금융당국 가계대출 옥죄기와 엇박자 지적 시중은행-인뱅간 치열한 금리 경쟁 우려 DSR 규제 여전해 갈아타기 한계 지적도 금융당국이 주택담보대출과 전세대출도 대환대출 인프라에 추가하기로 하면서 최근 가계대출 옥죄기 정책과 엇박자를 내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주담대나 전세대출 시장의 경우 신용대출보다 규모가 큰 데다 은행끼리 치열한 금리 경쟁이 불가피한 만큼 대출확대를 부추길 수 있다는 우려다. 25일 전성인 홍익대학교 경제학부 교수는 “신용대출은 상환 능력이 부족한 차주들을 도와준다는
2023-09-25 17:04
올해 기업공개(IPO) 시장의 최대어로 꼽히는 에코프로머티리얼즈가 예비 심사 접수 5개월 만에 상장 적격 승인을 받았다. 상장 최대 관문인 예비 심사를 통과하면서 향후 에코프로머티리얼즈의 상장 일정에 탄력이 붙었다는 기대가 나오고 있다. 코스피 상장 시점은 11월 초중순으로 예상된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2일 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상장 예비심사 결과 에코프로머티리얼즈에 대해 상장 적격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가 지난 4월 상장 예비심사를 신청한 지 약 5개월 만이다. 통상 거래소 상장 예심 승인은 권고
2023-09-25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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