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금융, 2분기 순이익 6조 돌파…'역대 최대' 실적
ELS 배상 관련 일회성 이익 발생…이자수익도 견조 핵심 자회사들도 호실적…밸류업 계획도 내놓아 KB·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금융지주가 올해 2분기 역대 최대 규모의 순이익을 올렸다. 1분기 발목을 잡았던 홍콩H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ELS) 배상 여파에서 벗어난데다 가계·기업 등 대출 자산이 크게 늘어난데 따른 것이다. 여기에 비은행 계열사들의 약진도 돋보였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금융지주의 올해 2분기 순이익은 6조2266억 원으로 집계됐다. 작년 동기(5조396억 원)와 비교해 23.6% 늘은 규모다. 지
2024-07-27 06:43
대형 상호금융조합에 내부통제 규율체계를 우선 적용하고, 점진적으로 전체 상호금융 조합에 적용할 수 있는 규율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구정한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최근 '상호금융 내부통제 관련 규율체계 강화 필요성' 보고서에서 "상호금융 내부통제와 관련해 대형 조합에 대한 규율 체계 마련을 먼저 추진하고 전체 상호금융 조합에 적용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상호금융 관련 법률에는 각 중앙회에 대한 내부통제 및 준법감시인 선임을 의무화하고 있으나, 개별 조합에 대해선
2024-07-27 06:00
"대출, 보험료 납부 유예 등 고려 중" 생업 불가한 중소셀러 대상 실질적인 지원방안 내놔야…금융권 동참할 듯 금융당국이 티몬과 위메프 등으로부터 대금을 정산받지 못한 판매자들에게 대출 상환이나 보험료 납입 유예 등 금융지원에 나선다. 26일 금융당국 관계자는 "이번 티몬 등 미정산 셀러에게 대출금이나 보험료 납부를 미뤄주는 등의 금융지원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직 구체적으로 금융지원 내용이 정해지진 않았지만, 규모가 작은 중소기업의 경우 직원 급여 지급 등에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만큼 적극적인 지원 방안을 살
2024-07-26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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