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결산배당금 1559억 원…보통주 1주당 490원 씨티은행 "재무적 안정성 등 충분히 고려해 결정" 한국씨티은행이 지난해 1500억 원이 넘는 결산배당금을 지급하는 '배당잔치'를 벌인다. 지난해 실시한 중간배당 4000억 원을 더할 경우 씨티은행은 5600억 원 가량을 미국 본사로 송금하게 된다. 최근 5년간 최대 규모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씨티은행은 이달 14일 이사회를 열어 1559억 원 규모(보통주 1주당 490원ㆍ우선주 1주당 540원)의 배당을 결의했다. 배당금은 다음 달 28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확정되며 올
2025-02-17 17:38
구본욱 KB손해보험 대표는 17일 "고객은 우리의 가장 중요한 자산이며 모든 가치 창출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구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역삼동 KB아트홀에서 열린 '고객중심경영' 실천 다짐 발대식에서 "고객의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혁신과 서비스 개선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발대식에 참석한 임원과 부서장 약 100명은 고객중심 '마인드 셋' 영상을 시청하고 고객중심 경영 개선 과제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고객중심 경영 선언문을 낭독하며 전사적인 실천 의지도 다졌다.
2025-02-17 14:08
금융감독원이 '매년 보상', '무제한 보장' 등의 문구로 제한 없이 보험금을 받을 수 있는 것처럼 과장된 표현으로 소비자를 유혹하는 광고물에 대해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17일 금감원은 보험상품 온라인 광고에 대해 점검하고 부적절한 광고물에 대해서는 수정·삭제 등의 조치를 했다. 이후 유사사례의 재발 방지를 위해 지난해 11월 대형 법인보험대리점 대상 워크숍을 통해 광고 관련 내부통제 강화를 지도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소비자 유의사항도 안내했다. 금감원은 제한 없이 보장을 받을 수 있을 것처럼 광고하는 사례가 있으나, 보험
2025-02-1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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