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 불확실성 해소 후 반등 전망 ‘매수’-유안타증권

입력 2019-05-3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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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31일 롯데쇼핑에 대해 불확실성 해소 이후 반등이 시작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5만 원을 유지했다.

유안타증권 이진협 연구원은 “롯데쇼핑은 최근 유통업종 중 백화점 구조조정, 할인점 MD 구조조정, 자산 유동화 등 변화를 선도하고 있는 모습이지만 백화점 구조조정 관련 일회성 비용 불확실성에 따라 주가는 좀처럼 반등하고 있지 못한 상황”이라며 “당장 불확실성이 상존하더라도 롯데쇼핑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주가의 추세적 반등을 위해선 일회성 비용에 대한 불확실성 해소가 우선적으로 필요하다고 판단되고, 불확실성 해소 이후에는 백화점 구조조정에 따른 이익 모멘텀, MD 구조조정에 따른 할인점 정상화 등이 주가에 반영될 것”이라며 “롯데 이커머스 사업 역시, 성과가 나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어 이커머스 사업에 대한 가치도 반영될 수 있으며 롯데인천개발의 인수를 통해 인천터미널점 수익을 100% 인식하게 된 것도 호재”라고 설명했다.

그는 “자산 유동화(리츠 지분 50% 투자 가정), 컬처웍스 상장(50% 구주 매출 가정) 등으로 최소한 1조 원 이상의 현금이 유입될 것으로 전망되는데, 이를 통해 확보한 자금의 활용 방안 또한 구체적으로 제시될 필요성이 있다”며 “투자자가 납득하기 어려운 활용 방안일 경우, 자산 유동화에 따른 영업 현금 흐름 부담(임대료)이 오히려 주가의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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