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차기 회장 후보를 3명으로 압축하고 22일 최종 후보 1명을 확정한다. 금융권에선 김정태 현 회장의 3연임을 유력하게 보고 있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금융지주 회추위는 전일 오후 회장 후보군을 김정태 현 회장, 최범수 전 신한금융지주 부사장, 김한조 전 외환은행장 등 3명으로 압축했다.
최범수 전...
16일 하나금융 회추위에 따르면 내부후보는 김정태 현 회장, 외부후보는 최범수 전 신한금융지주 부사장, 김한조 전 외환은행장이다. 회추위는 지난 15일 서울 모처에서 7명의 후보를 상대로 인터뷰를 진행했다. 애초 후보군은 16명이었지만 9명이 고사했다.
윤종남 하나금융 회추위 위원장은 "감독당국이 권고한 대로 객관적이고 투명한 회추위 진행을 위해...
그러나 하나금융은 당국의 권고대로 김 회장을 회추위에 배제했고 절차에 따라 진행하는 만큼 문제될 게 없다며 강행 입장을 밝혔다.
15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감독원 은행부원장은 지난 12일 아이카이스트 특혜대출, 채용비리 의혹 등에 대한 검사를 이유로 하나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 측에 회장선임 절차를 일정 기간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금감원...
14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 은행부원장은 지난 12일 하나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 측에 노조 측이 의혹을 제기한 문제에 대한 검사와 채용비리 검사를 이유로 회장선임 절차를 연기할 것을 요구했다.
금감원 고위관계자는 이투데이와의 통화에서 "노조가 의혹을 제기한 아이카이스트 특혜대출, 중국 투자, 언론 홍보비 증가 문제 등과 채용비리...
또 내·외부 인사 16명을 후보군으로 좁혔지만, 상당수의 외부 인사는 물론 내부 인사도 고사하면서 사실상 ‘특정 후보’가 유력시되는 구도로 흐르고 있다는 게 금융당국의 판단이다.
회추위는 당초 15∼16일 후보들 인터뷰를 거쳐 16일 차기 회장 후보 리스트를 발표하고, 22일 심층 인터뷰를 거쳐 새 회장 후보를 확정할 계획이었다.
회추위는 이들 16명의 후보 당사자에게 개별 통보해 향후 후보경쟁에 동참할 의사가 있는지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회추위는 오는 15~16일 이틀간 걸쳐 이들 후보군에 대해 개인별 의견진술 기회를 부여할 계획이다.
회추위는 추가 심층평가를 통해 16일 최종 후보군(Short List)을 선정하며, 오는 22일 프리젠테이션(PT) 및 심층 인터뷰를 거쳐 차기...
하나금융 이사회는 4일 오후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 첫 회의를 열고 차기회장 후보군 27명을 확정했다. 후보군에는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 김병호 부회장, 함영주 하나은행장 등이 포함된 내부 출신 8명과 외부인사 19명으로 구성됐다. 후보에는 회추위 위원과 외부 전문기관이 추천한 인물, 고위직 퇴직 임원 등이 포함됐다. 회추위에는 윤종남 이사회 의장과 송기진...
하나금융지주가 차기 회장 선임을 위해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를 꾸리고 공식적인 인선작업에 돌입했다고 4일 밝혔다.
회추위에는 윤종남 이사회 의장, 김인배 사외이사, 박원구 사외이사, 송기진 사외이사, 양원근 사외이사, 윤성복 사외이사. 차은영 사외이사 7명이 참석한다. 이날 회추위는 차기 회장 선임 관련 일정과 후보군 선정 방법 등을 논의한다.
앞서...
하나금융지주가 금융당국의 요구를 반영해 김정태 회장을 회장추천위원회(회추위)에서 배제하기로 했다. 내년 초 차기 회장 선임을 앞두고 불거진 ‘셀프 연임’ 논란을 차단하겠다는 의도지만, 금융당국의 압박에 한발 물러선 모양새다. KB금융, 신한지주, BNK금융 등 금융지주사도 지배구조 개선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하나금융에 따르면 22일 이사회를...
하나금융지주가 내년 3연임 도전이 유력시되는 김정태 회장을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에서 전면 제외하는 안을 논의한다.
17일 하나금융은 22일 이사회를 열고 김정태 회장을 아예 회추위에서 제외하는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금은 현 회장이 당연직으로 회추위에 포함되다 연임에 도전할 때만 빠지게 된다. 지난 2015년 3월 김 회장이 연임에...
우선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의 개선을 요구했다. 회장이 원칙적으로 차기 회장 후보로 포함돼 관리되고 있는 만큼 회장은 후보군 선정 과정에서 배제하라는 것이다. 하나금융은 회추위에서 회장 후보군을 관리한다. 금감원은 특히 일부 사외이사를 회추위에서 배제하는 것은 공정성을 훼손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CEO 승계 절차 운영에 있어 내부 후보군의...
최흥식 금융감독원장은 13일 "지주회장 본인이 연임이나 선임 의지가 있다면 남의 의혹을 사는 행동은 하지 말아야 한다" 며 "회추위에서 나와서 사외이사 중심으로 결정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최 원장은 이날 서울 마포구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취임 이후 첫 언론사 경제·금융부장 초청 조찬 간담회에서 이 같이 말했다. 최근...
추천된 사외이사들은 지주회장과 사외이사를 추천하는 회장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 사외이사추천위원회(이하 사추위) 등 이사회에 참여해 현 경영진을 지원하는 구태가 이어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투데이가 13일 4대 금융지주의 이사회 내 회추위·사추위 위원(사외이사)의 추천 경로를 전수분석한 결과, 하나금융의 경우 회추위·사추위 운영방식이 다른...
내년 초 차기 회장을 뽑는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가 구성될 예정이다.
최 위원장은 지주사 회장이 권한은 많은데 책임은 지지않는다는 지적에 대해선 "그런 부분은 상당 부분 일리가 있다고 생각하지만, 지주회사 회장의 재벌 행태에 대해 우리가 관심을 갖고 이래라 저래라 할 수는 없다"며 "능력 있는 사람이 선임되고 그 사람이 제대로...
생명보험협회는 30일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 2차 회의를 열고 논의한 결과, 신 사장을 차기 회장 단독후보로 추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수창 현 회장에 이어 민간 출신 회장이 생명보험협회를 이끌게 됐다.
회추위 위원회는 다음달 7일 생명보험협회 총회를 개최해 차기 회장을 선임할 예정이다. 현재 보험업계가 처해 있는 상황을 이해할 수 있는...
생명보험협회가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 첫 회의를 열고 차기 회장 선임에 착수했다. 업계는 물론 관 출신 인사까지 선출 가능성을 넓혔다.
생명보험협회는 24일 회추위 1차 회의를 열고 후보 자격 조건과 일정 등을 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추위 위원장으로는 차남규 한화생명 부회장이 선출됐다. 회추위는 이사사인 삼성, 한화, 교보, 농협, 동양생명 등 5개...
회장후보추천위원회에서 단수 후보자를 총회에 올리기 때문에 회원사들은 회추위 결정을 그대로 따를 수밖에 없는 구조다. 지난달 회장을 선출한 손해보험협회도 결국 단수 후보를 총회에 추대했다.
우리은행장 선임 절차도 불투명한 구조로 구설수에 올랐다. 현재 블라인드 형태로 후보자 10명에 대한 평판조회를 진행하고 있다는 입장만 밝혔다. 구체적인 명단은...
차기 생명보험협회장 인선을 위한 회장추천위원회(회추위)가 이번 주중 가동된다.
1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생명보험협회는 이날부터 회추위 구성을 위한 이사회 서면 부의를 실시했다. 이르면 15일에 구성이 확정, 가동될 전망이다.
이사회는 삼성, 한화, 교보, NH농협, 동양생명 등 5개 회원사 대표와 김헌수 보험학회장, 장동한 리스크관리학회장 등 7명으로...
손해보험협회 회장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는 26일 김용덕 전 금융감독위원장을 차기 회장 후보로 단독 추대했다. 장남식 현 손보협회장 이후 3년 만에 다시 관 출신이 협회장직을 맡게 된 것이다.
김 전 위원장은 전북 정읍 출신으로 용산고,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1974년 행정고시(15회)에 합격한 이후 재무부, 대통령 법무비서관실 행정관, 재정경제부...
손보협회 회장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는 26일 오후 3차 회의를 열고 김용덕 전 금감위원장, 방영민 전 서울보증보험 사장, 유관우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를 대상으로 투표를 실시해 김 전 금감위원장을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
회추위는 삼성화재, 현대해상, KB손보, 한화손보, 흥국화재, 서울보증보험 등 6개사 사장과 김헌수 순천향대 금융보험학과 교수, 장동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