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여신금융협회는 14일 이사회를 열고 차기 수장을 뽑기 위한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 개최 일정을 잡는다. 15일부터는 열흘간 모집 공고를 내고 후보자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회추위는 카드사 7명과 캐피탈사 7명에 감사 1명을 더해 총 15명으로 구성된다. 이번 선거는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하다. 이전에는 공모 전 교통정리를 통해 2~3명의...
한 후보는 후보사퇴 이유와 관련해 “16일 열린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 면접을 밤늦게까지 준비해 성심껏 임했으나 면접 도중 회추위원으로부터 '내부방침'이라며 회장 연봉 삭감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면접시간에 세 후보자 모두에게 연봉삭감 통보를 했다고 하니 면접 목적이 자질과 역량 검정에 있지 않았음이 분명하다며 "이런...
16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이날 면접에서 한이헌 전 국회의원과 박재식 전 한국증권금융 대표, 남영우 전 한국투자저축은행 대표를 최종 후보자로 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1차 심사를 통과한 후보자 전원이다. 애초 단수 또는 복수 후보가 추천될 것이란 관측이 나왔지만, 1차 심사를 통과한 후보 3인 모두가 최종 선거에 진출한...
또 회장추천위원회(회추위)의 공정성이 의심되므로 회추위를 전면 재구성하고 21일 회장 선출 총회를 즉각 유예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번 저축은행중앙회장 선거는 역대 최다인 7인 후보 체제로 치러지면서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저축은행 노조는 전날에도 “특정 후보는 과거 독단적 경영과 직장 갑질 등 구설수와 의혹이 제보되고 있다”며 후보 적정성...
저축은행중앙회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14일 오후 최종 면접 대상자로 남영우 전 한국투자저축은행 대표와 박재식 전 한국증권금융 대표, 한이헌 전 국회의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일정에 대해 회추위는 “오는 16일 오후 면접을 실시한 뒤 최종 후보자를 추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10일 저축은행중앙회장 후보자 공모에는 역대 최다인...
2015년 제17대 회장 선거 당시 3명, 2012년 제16대 회장 단독 후보자였던 것과 대조적이다.
저축은행중앙회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다음날부터 16일까지 후보 심사를 거쳐 최종 후보자를 선출한다. 과거 단수 후보 추천에서 벗어나 복수 후보 선출 가능성도 크다. 최종 후보자는 21일 회원사 과반 참석에 3분의 2 이상의 찬성을 얻으면 차기 회장에 선출된다.
이사회 이후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 구성 방식 등을 논의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정부가 지주사 회장직 선출에 개입하겠다고 공언하면서 상황이 바뀌었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15일 기자 간담회에서 “정부는 당연히 우리은행 지배구조에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며 “(주주권 행사를) 아주 심각하게 고려 중”이라고 했다. 2016년 우리은행 민영화 이후 경영에...
최근 하나금융의 일부 사외이사가 경영진에 비판적이었다는 이유로 교체됐다는 의혹과 관련해, 의사록 등을 통해 사외이사 교체 과정이 적정했는지 살펴보겠다는 입장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사추위, 회추위에서 회장을 제외했다고 끝이 아니다”며 “사외이사 전문성과 다양성은 물론, 사외이사 평가와 후보 추천 절차 등을 모두 들여다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배구조 개선 방안에는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에 지주회장을 법적으로 배제하는 안은 포함되지 않았다. 사추위와 감추위에만 회장을 배제시킨 것이다.
이는 현재도 지주회장 연임시 회추위에서 의결권이 박탈되는 만큼 회추위 독립성이 담보된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현재 금융지주사들은 회장이 연임할 때는 회추위 위원에서 제외하고, 연임을...
최흥식 금감원장과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지난해 말부터 회장이 뽑는 데 관여한 사외이사가 회추위에 포함돼 회장을 선출하는 이른바 '셀프연임' 문제를 지적해 왔다.
갈등이 극단으로 치달았던 건 지난 1월 차기 회장 선출을 위한 회장후보추천위원회 진행 과정에서였다.
금감원은 지난 1월 12일 채용비리, 아이카이스트 특혜대출 의혹 등 검사를 이유로...
당국의 지배구조 문제 질타에 따라 금융지주사들은 회추위, 사추위에서 회장을 제외하고 있는 상황이다. 하나금융은 6일 이사회를 열고 리스크관리위원회에서 사내이사 2명(김병호 부회장·함영주 행장)을 배제했다. 앞서 회추위와 사추위에서도 현 회장을 제외한 바 있다. KB금융지주도 지난달 8일 사추위에서 회장을 제외했고 주총일에는 회추위에서 회장을...
KB금융그룹은 8일 이사회에서 현직 회장의 사추위,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 위원 배제 등의 내용을 담은 규정 정비안을 결의했다. 다만 현 회장을 회추위에서 제외하는 규정 개정은 정관 변경이 필요해 3월 정기 주주총회 이후 실시할 계획이다.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도 사추위와 회추위에서 빠진다. 2일 하나금융지주는 이사회 및 사추위를 열고...
금융당국 검사에 발맞춰 KB금융과 하나금융은 사추위와 회추위에 현 회장을 제외하겠다고 한 상태다. 하나금융은 이미 이사회 의결로 김정태 회장을 두 위원회에서 배제했다. KB금융은 8일 사추위에서 윤종규 회장을 제외했고, 회추위에서는 주주총회 때 제외한다는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다른 은행과 달리 우리은행은 각 주주가 사외이사를 추천하는...
또한 상시위원회와 확대위원회로 이원화해 운영하고 있는 지배구조위원회는 기능에 따라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와 계열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이하 대추위)로 분리하고 현직 회장은 회추위 참여에서 빠지게 된다.
회추위는 사외이사 전원으로 구성하고 회장 후보자군 선정 및 관리부터 최종 후보 추천까지 회장 선임 절차 전반에 대한 책임과 권한을...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은 22일 오후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가 본인을 단독후보로 추천하자 즉각 입장을 내놨다. 김 회장은 “무거운 책임감으로 국내 금융산업 발전에 헌신하겠다” 며 “CEO승계절차의 투명성을 높이는 등 공정한 지배구조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김 회장의 앞길이 순탄치만은 않아 보인다. CEO승계절차 문제로...
윤종남 하나금융지주 회추위 위원장은 “김정태 회장은 급변하는 금융시장 변화에 대비하고 미래성장기반 확보, 그룹의 시너지 창출 및 극대화를 이끌 적임자로 판단되어 회추위 위원들로부터 가장 많은 지지를 얻었다”며 “향후 3년간 그룹의 최고 경영자로서 하나금융그룹의 위상을 더욱 높여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회추위는 지난 16일 최종 후보군(김정태, 김한조, 최범수)을 선정한 바 있고, 22일은 이들 3인에 대해 프리젠테이션(PT)과 추가 심층면접,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각 후보들은 프리젠테이션(PT)을 통해 하나금융그룹을 이끌어나가기 위한 중·장기 경영전략, 조직통합 및 건강한 기업문화 구축, 노사화합, 금융의 사회적 역할과 소임 등의 계획을 발표하는 시간을...
회추위는 지난 16일 최종 후보군(김정태, 김한조, 최범수)을 선정한 바 있고, 22일은 이들 3인에 대해 프리젠테이션(PT)과 추가 심층면접,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각 후보들은 프리젠테이션(PT)을 통해 하나금융그룹을 이끌어나가기 위한 중·장기 경영전략, 조직통합 및 건강한 기업문화 구축, 노사화합, 금융의 사회적 역할과 소임 등의 계획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나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22일 차기 회장 후보 1인을 확정한다.
애초 금감원이 회추위에 회장선출 절차 보류의 근거로 내세웠던 아이카이스트 특혜대출과 채용비리 검사는, 현재 계속 진행되고 있다. 금감원 고위 관계자는 "(지배구조검사는 미루지만) 여전히 아이카이스트 특혜 대출과 채용비리는 검사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