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최저 상승률인 도봉구 수치도 올해 서울시 전체 상승률(6.82%)을 웃돈 7.38%였다.
국토부는 올해 공시가격 인상률이 작년보다 축소된 것은 지난해 시세 변동 폭이 2018년보다 작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수치는 지난 2016년(4.15%) 이후 4년 만에 최저치다. 공시가격 현실화율(시세 반영률)은 작년보다 0.6%포인트 오른 53.6%로 집계됐다.
9억 원 이상의 주택에 대한 시세 반영률(현실화율)이 제고되면서 공시가격 상승률이 높았고, 9억 원 미만 주택의 상승률은 낮았다는 게 국토부의 설명이다.
시세별 상승폭을 보면 12억~15억 원(10.1%) 구간의 상승률이 가장 컸고, 9억~12억 원(7.9%)이 뒤를 이었다. 그 외 △3억~6억 원 3.32% △6억~9억 원3.77% △15억~30억 원 7.49%를 보였다.
상승폭이 큰 12억~15억...
공시가격 현실화율은 작년보다 0.6%포인트 오른 53.6%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의 표준단독주택 변동률이 6.82%로 가장 높았다. 이어 광주(5.85%)·대구(5.74%)·세종(4.65%) 순으로 높게 책정됐다. 공시가격이 하락한 곳은 제주(-1.55%)·경남(-0.35%)·울산(-0.15%) 등이다.
시·군·구별로 보면 전국 평균을 웃도는 지역이 74개, 평균을 밑도는 지역이 176개로 각각...
367%로 OECD 평균( 0.561%)를 여전히 밑돈다.
서울시는 공시제도 개혁과 현실화율 제고를 위해 중앙정부와 자치구의 공시가격 산정업무에 필요한 사항을 적극 협력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류 본부장은 "외국과 비교시 보유세를 높일 여지가 있다"며 "부의 불평등 완화와 부동산 가격안정 등을 위해 보유세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시는 공시가격 현실화율을 70%에서 90%로 높이면 시가 35억 원의 공시가는 기존 24억5000만 원에서 31억5000만 원으로 높아진다고 공개했다. 이에 따른 종부세는 기존 970만원에서 2369만원으로 대폭 높아진다.
서울시는 공시제도 개혁과 현실화율 제고를 위해 중앙정부와 자치구의 공시가격 산정 업무에 필요한 사항을 적극 협력하고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 8월부터는 허위매물을 게시한 공인중개사를 처벌하는 내용의 공인중개사법 개정안이 시행된다.
이밖에 △공모형 리츠 · 부동산펀드 세제 혜택 확대 △단독주택, 꼬마빌딩 등의 상속·증여세 과세표준 기준 감정가로 변경 △종합부동산세 세율 조정 △공시가격 현실화율 상향 조정 등 다양한 부동산 제도 변화를 앞두고 있다.
국토부는 17일 내년도 공시가격 운용 방안을 제시하며 단독주택의 경우 시세 9억 원 이상이면서 현실화율이 55%에 미치지 못한 주택을 대상으로 현실화율(공시가격/시세)을 55%에 이르도록 공시가격을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시세 9억 원 미만인 단독주택은 시세변동률만 반영하고, 시세 9억 원 이상인 단독주택 가운데 현실화율이 55% 미만인 곳은 그 수준을 55...
국토부는 17일 내년도 공시가격 운용 방안을 제시하며 단독주택의 경우 시세 9억 원 이상이면서 현실화율이 55%에 미치지 못한 주택을 대상으로 현실화율(공시가격/시세)을 55%에 이르도록 공시가격을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시세 9억 원 미만인 단독주택은 시세변동률만 반영하고, 시세 9억 원 이상인 단독주택 가운데 현실화율이 55% 미만인 곳은 그 수준을...
내년 공시가격은 올해 말 시세에 ‘현실화율’(시세 대비 공시가 비율)과 ‘현실화율 제고분(α)’을 더한 값을 곱해 결정된다. 정부의 현실화율 목표치는 시세 9억∼15억 원 공동주택의 경우 70%, 15억∼30억 원은 75%, 30억 원 이상은 80%다. 이보다 현실화율이 낮을 때 제고분이 가산된다. 국토부는 공시가 급등을 막기 위해 제고분의 상한(上限)을 두기로 했다. 9억...
공시가격의 시세 반영률이 낮고 부동산 유형별 형평성이 적절하지 않다는 지적이 제기된 데 따른 조치로 공동주택의 시세 구간별 공시가격 현실화율 목표치를 보면 9억~15억 원 70%, 15억~30억 원 75%, 30억 원 이상 80%다. 국토부는 내년에 공동주택 평균 현실화율이 69.1%로 올해(68.1%)보다 1.0%포인트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공시가격의 시세 반영률이 낮고 부동산 유형별 형평성이 적절하지 않다는 지적이 제기된 데 따른 조치로 공동주택의 시세 구간별 공시가격 현실화율 목표치를 보면 9억~15억 원 70%, 15억~30억 원 75%, 30억 원 이상 80%다. 국토부는 내년에 공동주택 평균 현실화율이 69.1%로 올해(68.1%)보다 1.0%포인트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정부의 공시가격 현실화율(시세 반영률) 상향 조정으로 내년 고가주택의 세금(보유세)이 크게 불어날 것으로 보인다.
17일 이투데이가 우병탁 신한은행 부동산투자자문센터 팀장에게 의뢰해 강남 주요 아파트의 공시가격 현실화율 조정에 따른 보유세 변화를 추정한 결과 이달 기준으로 시세가 32억 원인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 리버파크(전용 84.97㎡)’의...
앞으로 시세 15억 원 이상인 공동주택(아파트)의 공시가격 현실화율(시세 대비 공시가격 비율)이 70%를 웃돌게 된다. 공시가격 인상으로 고가·다주택자의 보유세(종합부동산세ㆍ재산세) 부담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는 17일 ‘2020년 부동산 가격공시 및 공시가격 신뢰성 제고 방안’을 발표했다. 공시가격의 시세 반영률이 낮고 부동산 유형별...
특히 정부가 종합부동산세(종부세) 인상, 세제 혜택 축소 등과 공시가격 현실화율 제고를 함께 추진하는 상황에서, 공시가격에 불신이 쌓이면 조세 조항의 불씨가 될 수 있다.
국토부는 이 같은 일을 예방하기 위해 공시가격 산정 오류에 대한 제재를 강화키로 했다. 현재는 산정 담당자에 대한 제재 방안은 있지만 이를 감독하고 검증할 소속 기관에게 책임을 물을...
시세 15억 원 이상인 아파트의 공시가격 현실화율이 내년부터 70%를 넘을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는 17일 ‘2020년 부동산 가격공시 및 공시가격 신뢰성 제고 방안’을 발표했다. 공시가격의 시세반영률이 낮고 부동산 유형별 형평성이 적절하지 않다는 지적이 제기된 데 따른 조치다. 공시가격 급등에 따른 세금 부담이 과도하게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