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윤영달 크라운해태제과그룹 회장은 허영인 SPC그룹 회장과 이재현 CJ그룹 회장에게 밀려 결국 왕좌 자리를 뺏기고 오는 30일 완전히 문을 닫는다. 법인 설립으로는 25년, 모태인 영일당제과 시절부터는 66년 만의 일이다.
크라운베이커리는 1996년 매출액만 약 1000억원에 달하며 가맹점 수 800개로 업계 1위였지만 2006년 이후 내리막길을 걸었다. 2010년 매장...
SPC그룹 소속 제빵업체인 파리크라상은 허영인 SPC그룹 회장(54억원) 등 일가족 4명에게 총 82억원을 배당했다. 허 회장 등이 대주주인 비알코리아도 74억원을 배당했다.
부영은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과 아들 이성훈씨 등에게 78억원을 배당했고, 신선호 센트럴시티 전 회장도 74억3000만원을 배당받았다.
교원구몬은 장평순 교원그룹 회장과 그 특수관계자들에게...
미향씨는 고(故) 허창성 삼립식품 창업주의 둘째 아들 허영인(65) SPC 회장과 화촉을 밝혔다.
또한 미향씨의 아들 허진수(36) SPC 상무는 이생그룹 박용욱(54) 회장의 딸 효원(27)씨와 결혼하며 이생그룹과 연을 맺는다. 박 이생그룹 회장은 박용만(59) 두산그룹 회장의 동생으로 코오롱은 멀게는 두산그룹과도 연결돼 있다.
◇코오롱 그룹 성장…3세 더욱 화려한 혼맥...
김서중 대한제과협회장은 “파리크라상을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과 가맹사업 거래의 공정화에 대한 법률 위반혐의로 공정위에 제소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파리크라상은 지난 5일 동반성장위원회가 제과·제빵업을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선정했음에도 불구, 여전히 압력을 넣어 이를 무력화시키려고 하고 있다”며 “그동안 SPC그룹과...
뒤를 이어 ‘파리크라상’을 경영하고 있는 허영인 SPC그룹 회장이 부인과 공동으로 소유한 한남동(단독주택)과 청담동(공동주택) 주택 공시가격 합계액이 81억1000만원으로 3위였다.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의 한남동 소재 단독주택은 73억4000만원으로 4위였다.
재계 랭킹 2위인 현대차그룹의 정몽구 회장은 한남동 단독주택 41억7000만원, 청운동...
허영인 SPC그룹 회장이 부인과 공동으로 소유한 한남동 소재 단독 주택과 청담동의 공동 주택 가격 합계가 81억1천만원으로 3위이고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의 한남동 소재 단독주택이 73억4천만원으로 4위였다.
재계 순위 2위인 현대차그룹 정몽구 회장은 한남동 소재 단독주택(41억7천만원)과 청운동 소재 단독주택(25억원)을 합쳐 66억7천만원으로 집계돼...
더불어 허영인 회장은 임직원들에게 ‘효율성’을 강조했다. 지난해 10월부터 전 계열사가 한 건물에 모이게 된 만큼 적극적인 의사소통과 협업을 통해 그룹 전체 역량을 키워야 한다는 주문이다.
허 회장은 적극적인 글로벌 진출 확대 의사도 밝혔다.
허 회장은 “중국, 미국, 베트남, 싱가포르 시장에서 파리바게뜨는 확고히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며 “올해는...
이는 “매장에서 일하는 젊은이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라”는 허영인 SPC그룹 회장의 주문에서 비롯됐다.
상반기와 하반기 2회에 걸쳐 총 105명에게 장학금을 주었다. 선발된 장학생들을 대상으로 그룹 공채 시 가산점 부여, 제과제빵 관련 교육기회제공, 자원봉사활동 등 지속적 인재 육성 프로그램인 ‘해피메신저’를 진행할 예정이다.
허영인 SPC그룹 회장은 안전 먹거리를 기치로 내걸고 국내 최대의 제빵 기업에서 글로벌 기업으로의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허 회장의 안전 먹거리에 대한 강조는 빵을 직접 생산하는 생산 설비에서 나타난다. 지난 23일 찾은 경기 평택시 추팔공업단지에 위치한 부지 총 7만6304㎡(2만3000평), 공장면적 5만2237㎡(1만5802평)의 파리바게트 평택공장은 빵 반죽에서부터...
SPC그룹은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등을 운영하는 식품회사인 만큼 임직원들 모두가 맛과 향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감각을 지녀야 한다는 허영인 회장의 경영철학에 따라 신입사원 채용과정에서부터 이를 평가하고 있다.
SPC그룹은 경영관리, 마케팅, 생산관리, 연구, 영업관리 및 식품안전 분야의 신입사원을 100여명을 채용하고, 이 중 10%를...
“나눔은 기업의 사명이다”
허영인 SPC그룹 회장이 지난 5일 서울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 방문해 사회공헌 기부금 3억원을 전달하며 한 말 이다. 평소 ‘행복한 세상을 만든다’는 지론을 펼쳐온 허 회장의 실천적 선언이다.
이번 허 회장의 기부금은 세브란스병원을 통해 각종 의료복지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허 회장은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허영인 SPC그룹 회장은 이날 서울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이철 연세대학교 의료원 원장과 사회공헌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기부금은 세브란스병원을 통해 각종 의료복지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허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나눔은 기업의 사명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SPC그룹은 지난해 사회복지법인...
가맹점주 대학생 자녀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한 것은 ‘상생경영’을 강조하는 허영인 SPC그룹 회장의 주문 때문이다.
SPC 관계자는 “성실하게 점포를 운영해온 가맹점주와 자녀들을 응원하기 위해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 며, ”앞으로 매년 10억씩 장학금을 지원하는 것을 시작으로, 건강검진 비용 지원 등 가맹점과 상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 봉사단은 지난해 12월 23일 허영인 회장이 SPC행복한재단을 만든 후 올해 1월 2일 출범됐다.
당초 재단은 “인간은 그 존재 자체만으로 존엄하고 기본적인 가치를 가지고,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최소한의 행복이 보장되어야 하며, 자유롭게 사고하고 학습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어야 한다”는 허 회장의 신조가 반영돼 설립됐다. 총 30억원을 출연해 △저소득층...
SPC행복한장학금은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등 SPC그룹 매장에서 근무하는 아르바이트 대학생 중 매년 100명(학기당 50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대학 등록금의 반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장에서 일하는 젊은이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라”는 허영인 SPC그룹 회장의 주문에서 비롯됐다.
지난 상반기에 이어 2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허영인 SPC그룹 회장은 2015년까지 20개국에 1000개 매장을 열어 해외 매출만 70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CJ푸드빌도 ‘글로벌 K-Food 벨트’를 구축해 더 많은 국가에서 뚜레주르 등의 브랜드로 공략하고 있다.
이처럼 해외에서 점포수가 급증하는 반면 국내에서 양 대기업 빵집은 정부 규제와 여론악화 등으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SPC그룹(회장허영인)이 지난달 31일 서울 신대방동 SPC 미래창조원에서 전국 15개 지역 봉사기관과 'SPC 자원봉사기관 협약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SPC그룹 각 계열사 사업장 인근 복지기관과 보다 긴밀하고 적극적인 나눔 활동을 전개하여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대상인 대방 종합 사회복지관, 사회복지법인...
파리바게뜨 전문반 과정은 지난해 허영인 회장이 베이징 방문 시 “글로벌 시장에서도 현지인에게 사랑받는 기업이 되자”고 강조한 데서 출발해 중국 현지 불우 청소년들이 제과제빵사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개설됐다.
SPC그룹은 이번 1기 과정의 성공적인 운영을 바탕으로 향후 교육 인원을 확대해 운영할 예정이다.
파리바게뜨 베이징법인...
허영인 SPC 회장이 2일 프랑스 정부로부터 농업공로훈장 슈발리에 (Merite Agricole Chevalier)를 받았다.
이날 서울시 서대문구 합동에 위치한 주한 프랑스 대사관저에서 진행된 훈장 수여식에서 엘리자베스 로랭 주한 프랑스 대사는 “허 회장이 파리크라상·파리바게뜨를 통해 한국에서 프랑스 베이커리 이미지를 향상시켰고, 프랑스의 식문화와 한국의...
SPC그룹 관계자는 “현장경영을 중시하는 허영인 회장의 이번 방문은 글로벌 비전 발표 직후 이루어진 첫 행보로 본격적인 글로벌 경영의 속도를 높이겠다는 강력한 의지”이며 “향후 그룹의 역량을 국내보다 해외에 더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0글로벌 비전이란 2020년까지 60개국, 3000개 매장, 2조원의 해외매출을 달성해 세계 제과제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