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아르바이트 대학생 반값등록금 축제”

입력 2012-08-30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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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나 배스킨라빈스 등에서 일한 아르바이트 대학생들이 등록금의 반액을 장학금으로 받았다.

SPC그룹은 지난 29일 대방동 SPC미래창조원에서 ‘제 2회 SPC행복한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하고, 아르바이트 학생 55명에게 등록금 반액을 장학금으로 전달했다고 밝혔다.

SPC행복한장학금은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등 SPC그룹 매장에서 근무하는 아르바이트 대학생 중 매년 100명(학기당 50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대학 등록금의 반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장에서 일하는 젊은이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라”는 허영인 SPC그룹 회장의 주문에서 비롯됐다.

지난 상반기에 이어 2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전국 5500개 SPC그룹 매장에서 1회 때보다 2배 늘어난 약 1000여 명이 지원했다. 이들 중 근속기간과 성실성, 지원서 내용 등을 심사해 50명을 선발하고, SPC행복한재단이 추천한 5명을 더해 총 55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는 딱딱하고 형식적인 수여식을 벗어나 회사임직원과 아르바이트 학생, 점주들이 모여 축제의 분위기로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레드카펫을 깔아 회사 임직원들과 점주들이 큰 박수와 환호로 장학생들을 맞이하고, 학생들이 일하는 모습과 직원들의 축하를 담은 동영상을 상영하기도 했다.

조상호 SPC그룹 총괄사장은 “이번 장학금 수여식은 학업과 일을 병행하는 젊은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돕자는 상생경영의 일환”이라며 “단순한 장학금 수여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이 사회에 행복을 전하는 해피메신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PC그룹은 선발된 장학생들을 대상으로 그룹 공채 시 가산점 부여, 제과제빵 관련 교육기회제공, 자원봉사활동 등 지속적 인재 육성 프로그램인 ‘해피메신저’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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