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서 "사격 후 아무런 움직임도 소리도 없어 10여미터까지 접근하여 확인수색하였으나 정체불명의 침입자는 부유물 위에 없었으며 많은 양의 혈흔이 확인되었다고 한다"고 부연했다.
북한은 "우리 군인들은 불법 침입자가 사살된 것으로 판단하였으며, 침입자가 타고있던 부유물은 국가비상방역규정에 따라 해상 현지에서 소각하였다고 한다...
군 당국은 A 씨가 해류 방향을 잘 알고 있고 해상에서 소형 부유물을 이용했으며, 북한 선박에 월북 의사를 표시한 점 등을 토대로 자진 월북을 시도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고 밝힌 바 있다.
22일부터 사고 선박에 승선해 수색에 동참하고 있었다는 이래진 씨는 "배에 탔던 승조원들도 슬리퍼가 동생의 것인지도 잘 모른다. 그냥 거기 있었으니까...
△21일
실종사건 발생
△22일
-18시36분
서해 어업 관리단 직원 해상 추락 추정 사고 발생해 수색 중이며 북측이 실종자 해상에서 발견했다는 첩보 대통령에 최초 보고
-22시30분
청와대 북한이 월북 의사 밝힌 실종사 사살 후 시신 불태웠다는 첩보 입수
△23일
-01시~02시30분
긴급 관계 장관 회의 개최(청와대 안보실장, 비서실장, 통일부장관, 국방부장관...
24일 군 당국의 설명을 토대로 이번 사건을 시간대별로 재구성하면 A 씨는 21일 오전 11시 30분 어업지도선을 타고 소연평도 남쪽 2.2㎞ 해상에서 근무 중 선미에 슬리퍼만 남겨놓고 실종됐다.
해당 선박에 타고 있던 동료들은 같은 날 새벽 0시부터 오전 4시까지 당직 근무를 섰던 A씨가 점심 자리에 나타나지 않아 선내 수색에 나섰고 실종 사실을 알게 됐다.
이날...
동료들은 A씨가 점심시간에 보이지 않아 선내와 인근 해상을 수색했으나 신발만 발견되자 당국에 신고했다. 신고 접수 하루 뒤인 22일 오후 3시 30분께 A 씨는 구명조끼를 입고 부유물에 올라탄 채 기진맥진한 상태에서 북한 수산사업소 선박에 최초 발견됐다.
북측은 방독면, 방호복을 착용하고 일정한 거리를 유지한 상태에서 A 씨로부터 월북 이유에 관한 진술을...
A 씨는 실종 당일 점심시간인 오전 11시 30분께 보이지 않아 다른 선원들이 선내와 인근 해상을 수색 후 해경에 신고했다. 당시 선내에서는 A 씨의 신발이 발견됐다.
군은 A씨가 월북을 위해 북측 해상에서 표류하다가 북한군에 의해 피살된 것으로 보고 있다.
해경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A씨가 승선했던 어업지도선 등을 조사하고 있다. 어업지도선 직원과 가족...
A씨는 목포 소재 서해어업지도관리단 소속 해양수산서기(8급)으로 조사됐다. A씨는 2명의 자녀를 두고 있으며, 평소 근태 등에서 특이사항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동승 선원들은 21일 오전 A씨가 사라진 것을 인지하고 인근 해상을 수색했지만 선상에서 신발만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물론 프랑스의 대륙봉쇄령, 그리고 이에 맞선 영국의 해상봉쇄 영향으로 이 숫자는 크게 줄어들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르도에 도착한 미국 선박의 수는 1795~1815년 동안 총 2410척, 연평균으로 환산하면 115척에 이르렀고 이는 큰 수익으로 이어졌다. 프랑스는 미국 선박 덕분에 전쟁에 필요한 물자를 충당하고, 또 유럽국가들이 필요로 하는 ‘해외 상품’에 대한...
압수수색하라"고 말했습니다.
◇태풍 '매미'보다 강력한 '바비', 역대 최고 강풍 예보에 긴장
역대 최고 강풍을 몰고올 '제8호 태풍 바비'의 한반도 상륙에 제주도가 긴장하고 있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바비'는 25일 오전 9시 현재 중심기압 960hPa, 중심 부근 최대풍속 초속 39m인 강도 강의 중형태풍으로 서귀포 남남서쪽 약 460km 해상에서...
하지만 최근 살해범으로 지목되어온 청소년 3명을 취조하는 가운데 채 교수의 시신이 유기됐을 가능성이 높은 해당 지역을 수색해온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보안관실은 현재 채 교수를 살해한 혐의로 제이비언 에절(18)과 게이브리엘 오스틴(18)을 체포해 수감 중입니다.
◇장마전선, 다시 북상…남부지방 '최대 200㎜' 물폭탄 예고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오는...
군산해양경찰서는 10일 오후 2시 40분쯤 군산시 무녀도 남쪽 해상에서 물에 빠져 숨진 A 씨(55)를 수색 중이던 해경이 발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전날 오후 8시께 자신의 차량을 타고 고군산대교를 지나던 중, 난간을 넘어 바다로 추락했다. A 씨 차량 인근에서는 휴대전화와 옷이 발견됐다.
해경은 경비함 4척과 헬기, 드론 등을 동원해 다리 주변을...
경남 통영해양경찰서는 지난 23일 새벽 2시쯤 60살 아버지 A 씨와 19살 아들 B 군이 해루질을 위해 하동군 방아섬 근처 해상으로 나간 뒤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가족은 A 씨와 B 군이 귀가하지 않자 112에 두 사람에 대한 실종 신고를 했다. 신고를 넘겨받은 통영해경은 연안 구조정, 민간 선박 3척을 동원해 부자를 수색했다.
해경은 실종 당일 오전 10시...
황 씨 등은 2014년 4월 16일 전남 진도군 조도면 부근 해상에서 발생한 세월호 참사 현장에서 11월 11일까지 희생자 수색과 구조 활동을 도왔다. 이후 2016년 8월 수상구조법에 따라 수난구호 업무로 인한 보상을 신청했다.
수상구조법에 따르면 수난구호 업무에 종사하다가 사망하거나 신체에 장해나 부상을 입은 사람은 의사상자법의 보상기준에 따른 보상금을...
해안경비대는 8명을 구조했으며 경비정 3척과 헬리콥터를 동원해 생존자를 수색 중이라고 덧붙였다.
터키 관영 아나돌루 통신은 사망자 12명 중 8명은 어린이였다고 전했다.
침몰 지점은 그리스의 키오스섬과 가까운 터키 체쉐메 마을 인근 해상으로 이 보트에는 20여 명이 타고 있었다.
유럽연합(EU) 회원국인 그리스·불가리아와 육·해상으로 접한 터키는...
이에 당국은 해군 광양함 등 함선 13척과 항공기 5대를 투입해 수중·해상·항공 수색을 벌이고 잠수사와 독도경비대원 등이 연안 수중 및 해안가를 수색했다. 실종자 7명 가운데 4명 시신을 수습했지만, 나머지 실종자 3명은 끝내 발견하지 못했다.
공식적인 수색은 끝났지만, 해군은 기본 임무를 수행하면서 수색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번 사고로 순직한...
이날 오후 3시 45분께 수도 티라나에서 북서쪽으로 41㎞, 두러스로부터 북쪽으로 27㎞ 떨어진 해상에서 또 규모 5.3의 지진이 발생했다. 여진으로 불안이 커진 주민들은 정부가 마련한 임시거처인 야외 텐트나 축구경기장 잔디밭에서 밤을 지새웠다.
알바니아 정부는 두러스와 수마네 지역에 대해 30일간 유효한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고 피해 복구를 위한 총력...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5분께 제주 서귀포시 마라도 남서쪽 87km 해상에서 통영 선적 근해 장어 연승어선 창진호(24톤·승선원 14명)가 침수 중이라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과 군 등은 승선원 14명 중 13명을 구조했으며, 최모(66) 씨는 실종돼 사고 해역 주변에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다만 14명 중 13명을 구조했지만...
앞서 전날 오후 11시 9분에 양식장 관리선이 입항하지 않았다는 신고가 접수돼 해경은 경비함정 4척과 헬기 2대, 어선 1척 등을 동원해 수색에 나섰다.
관리선이 발견된 곳은 군산시 옥도면 비안도 남서쪽 7.4㎞ 해상으로 선원 3명도 함께 구조됐다. 이 중 2명은 의식과 호흡이 있으며, 1명은 의식불명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과 소방당국은 구조한 선원을...
제주 해상에서 발생한 대성호 화재 실종 선원을 찾기 위한 야간 수색이 이틀째 진행되고 있다. 선미 부분 인양 작업은 기상 상황과 일몰로 중단됐다.
20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일몰 진행된 야간 수색에는 함정과 선박 32척과 항공기 4대가 동원됐다. 야간에도 최초 신고 해점을 중심으로 동서와 남북으로 각 55㎞ 길이의 해역을 9개 구역으로 나눠...
수색팀은 날이 밝은 뒤에도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경비함정을 비롯한 민간 어선 등 27척과 항공기 9대를 투입해 실종자 수색을 이어갈 예정이다.
사고가 발생한 해상에는 이날 오전까지 바람이 초속 10∼16m로 강하게 불고, 2∼4m의 높은 파도가 일 것으로 보여 실종자 수색에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해경은 우선 선미 부분을 인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