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함께 현지에 파도가 높고 수온이 차가운 만큼 수색·구조 활동 대원들의 안전에도 각별히 유의하라고 강조했다.
이날 오전 7시 5분께 제주 차귀도 서쪽 76㎞ 해상에서 통영 선적 연승어선 대성호(29t·승선원 12명)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이 배에는 한국인과 베트남인 각각 6명씩 타고 있었으며, 1명이 숨지고 11명은 실종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차귀도 서쪽 76km 해상에서 연승어선 D호(29톤, 통영선적, 승선원 12명)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D호는 선체 상부가 전소됐으며 어선에 타고 있던 승선원은 현재 발견되지 않아 해양경찰(경비함정 7척, 항공기 1대, 헬기 4대)과 해군(함정 1척, 항공기 1대, 헬기 1대), 남해어업관리단 어업지도선 2척, 민간어선 3척 등 가용 동원세력을 총동원해 수색 및 구조작업 중이다.
편의점 CU를 운영하고 있는 BGF리테일이 독도 소방헬기 추락사고 실종자 수색팀에 전달할 응원물품을 해경에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31일 독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헬기 추락사고로 인해 탑승자 중 3명의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으며, 해경 등 300여 명의 수색팀은 기상악화에도 불구하고 실종자를 찾기 위해 밤낮 없이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이에...
박 대원은 실종 13일째인 12일 추락한 헬기 동체로부터 3km 가량 떨어진 경북 울릉군 독도 해상에서 발견됐고 지문 대조와 유전자 검사 결과 신원이 확인됐다.
문 대통령은 "아직 찾지 못한 3명의 실종자에 대해서도 조속히 구조될 수 있도록 가용한 모든 수단을 투입해 수색활동을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지원단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6분께 해상 수색 중이던 해양경찰 1513함이 추락한 헬기 동체로부터 180도 각도로 2해리(약 3.7km) 떨어진 곳에서 소방관 복장을 착용한 시신 1구를 발견했다. 시신은 이날 낮 12시 9분께 수습했다.
시신은 검정색 운동화 차림에 키 160~165cm, 오른쪽 팔목에 팔찌를 차고 있엇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지원단은 해당 시신을...
유실 방지 그물망이 동체 일부와 내부 장비 무게를 이기지 못해 시신이 유실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수습한 시신은 6일 오전 울릉도를 거쳐 대구 동산병원으로 이송한 뒤 최종 신원 확인 후 가족에게 인계할 예정이다.
수색 당국은 나머지 실종자 4명을 찾기 위해 포화 잠수사를 통한 수중 수색과 함께 연안·해상·해안가 등을 정밀 수색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중앙119구조본부는 유족에게 이러한 사실을 통보했다. 수습된 시신에 대한 국과수 DNA 분석 결과는 4일 중으로 나올 예정이다.
수색당국 관계자는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동료가 육안으로 서 대원의 신원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독도 인근 해상에서 추락한 소방헬기가 사고 나흘 만에 인양되면서 수색 당국은 야간수색에 들어갔다.
해경은 미발견 실종자 5명에 대해서는 모든 가용자원을 동원한 해상수색을 벌일 예정이다.
탑승자 7명이 탄 추락 헬기 동체는 인양 착수 5시간여 만인 이날 오후 2시 4분께 청해진함 갑판으로 인양됐다. 응급환자 이송 중 독도 해역에 추락한 지 62시간여 만이다.
바다 위로 올라온 소방헬기는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매우 심하게 훼손됐다.
수색 당국은...
추락 헬기가 인양된 것은 독도 인근 해상에서 추락한 지 62시간여 만이다.
앞서 수색 당국은 전날 밤 헬기 동체에서 각 110m와 150m가량 떨어진 곳에서 시신 2구를 발견해 수습한 뒤 가족의 품으로 인계했다.
하지만 동체 내 있을 것으로 추정됐던 실종자(1명)를 발견하지 못했다. 수색 당국은 이날 심해잠수사를 이용한 포화 잠수와 무인잠수정으로 시신 1구를...
아울러 사고 현장에는 수중수색을 맡은 청해진함을 비롯해 해군함정 5척, 해경함정 5척, 관공선 5척, 어선 3척 등 18척이 투입돼 독도 남쪽 약 37㎞를 10개 수색구역으로 나눠 해상수색을 벌이고 있다.
수색당국은 시신 수습 뒤 지문 및 가족 확인을 통해 최종적으로 신원을 확인할 방침이다.
또한, 헬기 동체에 대한 정밀 수색을 벌인 뒤 동체 쪽에서 발견된...
2일 수색당국에 따르면 지난 달 31일 독도 인근 해상에 추락한 소방 헬기 탑승자 7명 중 3명의 시신을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해군 청해진함의 수중무인탐사기가 투입돼 발견된 헬기 동체 상태 등을 탐색 중인 상황이다.
앞서 사고 헬기는 지난 달 31일 야간 독도 남방 해상에서 응급환자를 이송하던 중 해상에 추락했다. 당시 헬기 안에는 응급환자를 포함해 총...
사고 현장에는 수중수색을 맡은 청해진함을 비롯해 해군함정 5척, 해경함정 5척, 관공선 5척, 어선 3척 등 18척이 투입돼 독도 남쪽 약 37㎞를 10개 수색구역으로 나눠 해상수색을 벌이고 있다.
해군 측은 "감압챔버를 이용한 잠수는 한번 작업하고 올라왔다가 다시 내려가는 테크니컬 잠수보다 이동 시간을 줄일 수 있다"며 "현장에서의 작업 시간을...
해경은 응급환자 이송 중 독도 인근 해상에서 추락한 소방 헬기와 관련해 "해상수색은 계획대로 진행하면서 해군에서 수중수색을 중점적으로 진행하겠다"고 2일 밝혔다.
해경은 "어제 오후 3시 30분께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수중 촬영 영상으로 해저에서 실종자로 추정되는 형체를 발견했다"며 "오늘 청해진함에서 무인잠수정(ROV)을...
야간 해상 수색은 기체 발견 지점 반경 1300여㎢를 7개 권역으로 나눠 진행된다.
당국은 수색 속도를 높이기 위해 해군 청해진함을 투입키로 했다. 청해진함은 내부에 무인잠수정이 있고 헬기 이착륙이 가능하다.
앞서 해경은 사고 헬기 동체 인근에서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 1구를 발견했다.
실종자를 목격한 잠수요원이 동체 안에 엎드린 상태로 갇혀 있는 실종자를 발견했다는 전언이다. 실종자의 생사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한편 독도 헬기 사고는 전날(10월 31일) 오후 11시 26분쯤 7명이 탄 소방 헬기가 이륙 후 인근 해상에 추락했다. 소방본부와 해경, 해군은 선박 19척과 항공기 8대 등을 동원해 수색 작업을 진행해 왔다.
독도 해상에서 추락한 소방헬기 동체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됐다.
해경 특수 심해잠수사는 1일 오후 2시 40분께 독도 인근 해역 수심 70m에서 기체 신호를 포착해 위치를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지점은 이날 오전 8시 수색 당국이 언론 브리핑을 통해 헬기의 추락지점으로 지목한 곳이다.
현재 사고 해역에는 소방 및 해경 헬기 8대와 해경 및 해군...
지난 10월 31일 오후 11시 29분께 독도 인근 해상에서 119 헬기가 추락했다. 사고 당시 헬기에는 기장 김모(46) 씨와 부기장 이모(39) 씨, 정비사 서모(45) 씨, 구조대원 배모(31) 씨, 구급대원 박모(여·29) 씨 등 소방대원 5명과 환자 윤모(50) 씨 및 동료 선원 박모(26) 씨가 탑승하고 있었다.
군과 해경은 함정과 항공기를 투입해 수색하고 있지만 아직 헬기나...
독도 인근 해상에서 추락한 소방헬기를 수색 중인 소방청이 잠수대원 31명과 수중탐지기를 동원해 수색에 나서고 있다.
성호선 영남119특수구조대장은 1일 경북 포항남부소방서에서 열린 사고 관련 브리핑에서 "오늘 오전 8시 30분부터 잠수대원 31명을 추락 현장에 투입했다"며 "여기에는 심해 잠수를 할 수 있는 중앙119구조본부 12명...
국방부는 독도 인근 해상의 헬기 추락 현장에 함정과 항공기 등을 투입해 생존자 구조와 실종자 수색작업에 나서고 있다.
1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28분께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EC225 헬기 한 대가 독도에서 이륙한 뒤 2~3분 만에 바다로 떨어졌다.
동해해양경찰서는 헬기가 독도 인근에 있던 어선에서 손가락이 절단된 응급환자를 태우고 육지를...
“지금도 경찰·소방·해상 보안청뿐만이 아니라 자위대 2만7000명을 동원하고 구명 및 구조 활동, 실종자 수색, 피난 유도 등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필요에 따라 태세를 기동적으로 강화하겠다.”
비상재해대책본부는 지난해 7월 서일본의 호우사태 이후 처음으로 설치돼 일본 정부가 재난 대응을 격상한 모양새가 됐다. 그러나 아베 총리와 일본 정부의 미지근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