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소방헬기 추락사고, 실종자 집중 수색 공식 종료

입력 2019-12-08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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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인근 해상에서 10월 31일 추락한 소방헬기의 구조수색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연합뉴스)
▲독도 인근 해상에서 10월 31일 추락한 소방헬기의 구조수색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연합뉴스)

독도 소방헬기 추락사고 실종자 수색이 사고 발생 39째인 8일 종료됐다.

범정부현장수습지원단에 따르면 수색당국은 이날 오후 5시 실종자 가족들 뜻에 따라 지원단 집중수색을 종료했다.

10월 31일 응급환자를 태운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EC225 헬기 한 대가 독도에서 이륙 직후 인근 바다로 추락했다. 소방항공대원 5명과 조업 중 손가락이 절단된 선원 A씨와 그의 동료 B씨가 타고 있었다.

이에 당국은 해군 광양함 등 함선 13척과 항공기 5대를 투입해 수중·해상·항공 수색을 벌이고 잠수사와 독도경비대원 등이 연안 수중 및 해안가를 수색했다. 실종자 7명 가운데 4명 시신을 수습했지만, 나머지 실종자 3명은 끝내 발견하지 못했다.

공식적인 수색은 끝났지만, 해군은 기본 임무를 수행하면서 수색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번 사고로 순직한 소방항공대원 5명의 합동 분향소는 6일 대구 계명대 동산병원 백합원에 차려졌다. 발인일은 10일로 계명대 실내체육관에서 합동 영결식이 거행된다. 장지는 국립대전 현충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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