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중국 단체관광객 의존도가 높은 면세·관광업계를 비롯해 사드 부지 제공으로 중국 측 경제보복의 직격탄을 맞은 롯데그룹은 한중 관계 회복 움직임에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롯데그룹은 지난달 30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특별대표 자격으로 방한한 양제츠 중국 외교담당 정치국 위원이 문재인 대통령을 예방한 자리에서 한중 관계 회복 가능성을 시사한...
양국은 올해 6월께 중국 염성에서 제2차 한ㆍ중 산단 차관급 협의회를 재개하고, 그 계기에 ’한중 투자협력 포럼‘도 개최하기로 했다.
아울러 연내 양국에서 번갈아 ’한중산단 투자설명회‘를 개최하고 상대국의 투자유치 활동에 대해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새만금과 중국측 한중 산단 간 통관 등 무역 원활화를 위해 양국 정부가 긴밀히 협력하고...
이동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015~2016년 가동에 들어간 국내 주요 고객사의 새로운 라인에서 올해부터 신규 수요가 발생될 것”이라며 “하반기 이후에는 평택 라인 등에서 신규 매출이 나올 전망”이라고 말했다.
◇대규모 투자 단행으로 캐파 최대화 = 코미코는 업황 활황에 따른 반도체 장비 수요 증가로 기존 세정, 코팅공장의 캐파(capa·생산능력)...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북미정상회담과 한중관계 회복으로 중국인 인바운드가 증가해 서울 면세점의 외형성장과 이익개선이 일어날 것”이라며 “제주 공항 면세점의 영업이 종료됨에 따라 영업손실 119억 원이 일시에 소거되며, 면세점 시장 전반에서 출혈경쟁이 진정돼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올해 1월 국내 면세점 전체매출은...
CSA코스믹은 남북관계 호전으로 한중 관계까지 개선될 것이란 전망에 지난주 40.5% 올랐다. 이 회사의 색조 화장품은 최근 중국시장에서 높은 판매고를 올린 바 있다. 김두현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1월 화장품 매출액은 약 35억 원으로 큰 폭의 매출 상승세를 보였다”며 “면세점 등 중국 온ㆍ오프라인시장의 매출액 증가세 때문”이라고 판단했다....
업계 관계자는 "한중 경제장관회의가 2016년 5월 이후 중단됐다가 1년 9개월 만에 재개된 데다 양국이 상호진출기업의 여건을 개선하기로 하면서 기대감이 컸다"고 했다.
양국 경제장관회의가 끝난 지 보름 가까이 지났지만 총 99개의 점포 중 87개의 영업이 중단되고 나머지 12개 점포의 매출도 80% 이상 급감한 중국 롯데마트의 상황에는 어떠한 변화도 없는...
업계에서는 한·중 경제장관회의를 앞두고 그동안 중지됐던 중지된 실무협의가 제기된 것을 놓고 한중 간 전세기 운항 논의 등이 재개될 가능성도 높다고 보고 있다.
중국노선 매출비중이 높은 아시아나 관계자는 “중국노선 회복 실적 회복이 중요한 상황”이라면서 “이번 회담을 계기로 변화될 한중관계를 잘 살피면서 유연하게 대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또...
여기에 답보하던 한중관계가 2일 한중경제장관회의를 기점으로 정상화될 것이라는 기대감까지 확산하면서 여행, 항공, 면세점 관련주가 줄줄이 상승세를 보였다.
1일 주식시장에서는 연휴기간 외국인 입국자(인바운드)와 내국인 출국자(아웃바운드) 매출액이 함께 증가할 것이라는 예상 속에 여행주가 일제히 올랐다. 롯데관광개발이 전 거래일 대비 16.93% 올랐고...
회사 관계자는 “중국의 소득 증가와 건강에 대한 관심 증대로 중국의 보건식품 수입 규모는 지속 성장 추세”라“한중 관계 개선 분위기 속에서 국내 대표 비타민 레모나의 중국 내 브랜드 파워를 기반으로 중국 비타민C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해 매출 증대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제약은 최근 레모나, 레모비타씨정에 대한 중국식약청(CFDA)의 승인을...
메리츠종금증권은 22일 호텔신라에 대해 국내 면세입찰 및 한중관계 개선으로 글로벌 상위 면세 사업자인 신라면세점의 주도권이 강화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 원을 각각 유지했다.
양지혜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호텔신라는 수익성 중심으로 운영하며 영업환경 개선 시 주도권 선점을 위한 준비를 지속해왔다”며 “올해 불확실성이...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로 인한 한중 관계 악화로 어려움을 겪던 중국진출 기업의 경영 여건이 양국 관계 복원 이후 나아졌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산업연구원, 대한상공회의소 베이징(北京)사무소, 중국한국상회는 7개 업종의 214개 중국 진출기업을 대상으로 한 경기실태조사에서 전체 응답 기업의 약 72%가 한중 관계 악화에 따른 영향을...
한편, 리니지2 레볼루션의 중국 판호 발급이 지난해부터 무기한 지연되고 있으나, 최근 한중 정부간 갈등이 완화되고 있어 발급 가능성이 상승했다.
오 연구원은 “레볼루션의 글로벌 인기를 감안해 중국에서의 초기 일매출을 60억 원으로 추정하고 있다”면서도 “판호 발급 뉴스 보도 시 단기적인 밸류에이션 급등이 예상되지만, 시장 추정치가 중국 모바일 게임...
항공업계 한 관계자는 "지난해 양국 관계 개선으로 전년 대비 30%가량 줄었던 한중노선 여객이 올해 예년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에 올해 한국의 국제선 여객 수도 증가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여기에 2월9일 개막하는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란 분석이다.
이에 중국 정부의 사드 보복이...
크루셜텍 관계자는 “4분기에만 화웨이 3개 모델에 공급하는 등 중국향 BTP 매출이 전반적인 상승세에 있으며 한중 정상회담 경제사절단 방문 이후 화웨이 외에 다양한 중국 고객사향 매출 또한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지 메이저 IT 전문업체와 디스플레이 일체형 지문인식 솔루션(DFS), 초저가 지문인식 모듈 등 신제품 공급 논의도...
공소합작총사의 중국 내 온라인 매출액은 지난해 기준 연간 67조 원 규모다.
이번 방중에서 농협금융지주도 공소합작총사 산하 국유기업인 공소집단유한공사와 지난해 체결한 MOU(효력기간 2년)를 갱신했다. 합작손해보험사 및 중외합자은행 설립, 임원급 조정위원회 신설 및 정례화, 실무 태스크포스(TF) 운영 강화, 상호연수 확대, 디지털 금융 도입 등 다각적인...
크루셜텍 관계자는 “화웨이 이외에도 주요 중국 고객사향 매출이 늘어나고 있으며 한중 정상회담 경제사절단으로 중국을 방문해 기존 BTP 사업뿐 아니라 초저가 지문인식 모듈, 디스플레이 일체형 지문인식 솔루션(DFS) 등 다양한 신제품 공급 논의도 상당한 진전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내년 1분기 주력 드라마 ‘화유기’의 수익 인식에 따른 일시적인 실적 공백이 있지만 단기적 요인”이라며 “제작, PPL, 유통 매출액은 모두 빠른 외형 성장세를 지속하겠다”고 판단했다.
홍 연구원은 특히 “중국에서 수익 인식이 기대되는 2018년 영업이익은 75.6% 증가할 전망”이라며 “13일 한중 정상회담 이후에는 국내를...
홍보되면서 매출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현지 제도에 맞는 경영 활동의 전개와 함께 중국의 통관, 노무, 환경, 세무 등 관련 분야에 대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특히 중국이 향후 한중 관계 개선에도 과거와 달리 관시(관계) 중심의 사업방식에서 벗어나 법과 원칙을 더욱 강조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우리 기업들은 현지 제도 및...
특히 8호점인 난징 허시몰은 오픈 2일 만에 한화 약 2000만 원의 매출을 올려 허시몰에 입점한 전체 의류 브랜드 중 최상위권을 기록했다.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이후 중국 내 한국 패션 브랜드들이 한한령으로 어려움을 겪어왔고, 신원 역시 오픈시기를 조율하다 당초 계획보다 조금 늦어졌다. 신원은 한중 관계 개선에 따라 브랜드 확장에 속도를 낼...
화장품 원료기업 에이씨티는 한중 관계 회복에 따라 실적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에이씨티는 전날 중국의 관광분야 주무부처인 국가여유국이 베이징과 산둥 지역에 한해 일반 여행사들에 한국행 단체관광을 허용한 것에 대해 화장품 관련 기업의 매출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에이씨티는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더페이스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