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그는 전국경제인연합회장, 한미재계회의 위원장, 한일경제협회장 등을 역임하며 한국의 대표적인 민간경제 외교관으로서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경제의 위상을 높이는 데 공을 세운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조 전 회장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면서 효성은 2세 경영의 대단원을 마치고 조현준 회장이 이끄는 3세 경영의 막이 오르게 됐다.
조 회장은 지난해 12월 2년...
당시는 2차 세계대전 직후여서 주전부리보다는 주린 배를 채우는 게 우선이었던 만큼 껌 사업에 대한 회의적인 시선이 많았다. 하지만 예상은 빗나갔다. 풍선껌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대박을 친 것이다. 그때부터 롯데 왕국 시대가 본격적으로 개막했다.
◇영토 확장과 귀향=롯데 왕국은 날로 번창했다. 1959년 롯데상사, 1961년 롯데부동산, 1967년 롯데아도, 1968년...
또한 후쿠다 전 총리는 “조 전 회장은 나의 와세다대 동창이자 소중한 친구”라며 “2005년부터 2014년까지 한일경제인회의의 한국 측 대표로 회의를 주도한 데 대해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효성은 당초 2014년 조 전 회장 팔순에 맞춰 발간하려 했으나 건강 문제와 재판 등으로 미뤄졌다가 올해 조현준 회장의 취임을 계기로 펴내게 됐다고 설명했다.
권태신 부회장은 이날 방문에서 "최근 서울에서 개최된 ‘한일 제3국 시장 공동진출 세미나’를 비롯해 하반기에 열릴 ‘제8차 아시아 비즈니스 서밋’, ‘제27차 한일재계회의’, ‘한·중·일 비즈니스 서밋’ 등 어느 해 보다 양국 경제계 간 협력이 적극적으로 추진되고 있다"며 "이 같은 활동이 양국 관계 개선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는 전경련, 한일경제협회, 일본 최대 경제단체인 게이단렌(經團連) 등이 공동으로 준비한다. 양국 경제계는 작년 ‘한ㆍ일 재계회의’를 개최했을 때 내수부진 타개책으로 수출시장 확대 방안을 공유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이번 행사에는 허창수 전경련 회장과 이토 마사토시 게이단렌 아시아대양주 위원장, 김윤 한일경제협회 회장 등이 참여한다....
또 지난 10일 열린 한일재계회의 참석 당시에도 미르재단·K스포츠재단 의혹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나중에 말씀드리겠다”는 말만 되풀이하며, 구체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이날 허 회장은 예정보다 일찍 행사장을 빠져나갔다. 전경련 관계자는 “전경련 창립 이후 처음 겪는 일이라 다들 당황스러워 하는 상황이어서 분위기를 전하기도 어렵다”고 말했다.
허 회장은 지난 10일 열린 한일재계회의 참석 당시에도 미르ㆍK스포츠재단 의혹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나중에 말씀드리겠다”는 말만 되풀이하며,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 의혹에 대한 어떤 답도 내놓지 않았다.
그러나 이번에는 상황이 다르다. 최근 청와대 문서 유출 사건 등이 잇따라 밝혀지면서 최순실 관련 의혹들이 단순 ‘측근 비리’를 넘어 국기문란...
그는 지난 10일 열린 한일재계회의 참석 당시에도 기자들의 질문에 "나중에 말씀드리겠다"는 말만 되풀이했다.
한편, 최근 전경련이 각종 스캔들에 여루되면서 심상전 의원이 전경련 해체 촉구 결의안을 발의하는 등 정치권을 중심으로 전경련을 해체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9∼10일 서울에서 개최된 한일재계회의의 합의 사항에 대한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마련되는 것이다. 게이단렌 21세기정책연구소 연구주간인 후카가와 유키코 와세다대 교수가 ‘한국경제에 대한 조언과 제3국 진출에 있어서 한일간 협력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세미나 입장은 무료이며, 참석을 원하는 사람은 전경련 국제경제팀으로 신청하면...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0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 콘퍼런스센터에서 일본 경제단체연합회와 제26회 한일재계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가장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것은 허창수 전경련 회장이었다.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 설립을 둘러싼 각종 의혹이 쏟아지면서 전경련 해체론까지 거론되고 있는 데 따른 것이었다.
그러나 허 회장은 미르ㆍK스포츠재단 설립을 둘러싼 각종...
전국경제인연합회와 일본 경제단체연합회는 10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제26회 한일재계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 한일 양측은 산업협력을 통한 성장과 경쟁력 강화가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제3국 공동진출을 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 마련에 나서기로 했다.
이에 대한 일환으로 양측은 공동진출 시스템을...
주 장관은 이날 26회 한일재계회의 참석차 방한한 경단련 대표단과 서울 포시즌호텔에서 면담을 가졌다. 경단련 대표단에선 사카키바라 사다유키 전 도레이 회장, 우치야마다 타케시 토요타자동차 회장, 이이지마 마사미 미쓰이물산 회장 등 19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아시아 경제통합(한중일 자유무역협정(FTA),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등)에서의 한일 경제계...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0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 콘퍼런스 센터에서 일본 경제단체연합회와 제26회 한일재계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허창수 전경련 회장을 비롯해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박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 박영주 이건산업 회장, 류진 풍산 회장, 이장한 종근당 회장 등 한국 경제계 인사 18인과 사카키바라 경단련 회장...
조 회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전경련 콘퍼런스센터에서 열린 제26회 한일재계회의에 참석해 한진해운 사태 이후 불거진 각종 의혹과 관련한 기자들의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조 회장은 한진해운 법정관리에 따른 해운물류 사태와 각종 그룹 문제로 최근 논란을 일으켜왔다. 특히 최근 열린 국감에서는 전세기 3대를 전용기로 이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허 회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제26회 한일재계회의에서 두 재단에 관한 기자들의 질문에 “나중에 말하겠다”고 언급했다.
이어 ‘야권과 일부 시민단체에서 전경련 해체를 주장한’는 지적에도 “나중에”라는 말을 반복했고, ‘청와대가 재단 설립에 개입했느냐’는 질문 역시 별다른 답을 하지 않고 자리를 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