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한파가 찾아오면서 한랭질환 예방에도 비상이 걸렸다. 겨울 초입에는 신체가 아직 추위에 적응하지 않아 약한 추위에도 한랭질환이 발생할 위험이 크다.
한랭질환은 추위가 직접적인 원인이 되어 인체에 피해를 줄 수 있는 질환을 일컫는다. 저체온증, 동상, 동창 등이 있다.
저체온증은 체온이 35도 이하일 때로, 우리 몸이 열을 잃어버리는 속도가 열을...
동상 등 한랭질환자 3명 중 1명은 음주 상태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질병관리본부는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전국 500개 병원 응급실로부터 한랭질환자를 신고받아 집계한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 결과를 발표했다.
응급실 소재지를 기준으로 지난해에는 총 2271명의 환자가 발생했고, 이 중 66명이 숨졌다. 연령대별 환자는 50대가 472명으로 가장...
발생한 한랭전선이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한반도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전국 대부분 지역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까지 오른 가운데, 중국발 스모그까지 영향을 미치면서 한반도 대기질 수준은 최악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환경당국은 출근길이나 외출 시 미세먼지용 마스크를 꼭 챙기고 어린이와 노약자, 호흡기 질환자는 외출을 자제해...
보건의료기본법 일부 개정안은 온열질환 및 한랭질환에 국가와 지자체가 예방과 적절한 보건의료를 제공하고 필요한 시책을 시행하도록 했다.
강 의원은 "앞으로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가 일상화됨에 따라 폭염·혹한 피해가 더욱 빈번해지고 심각해질 것으로 예상됨에도 정부 차원의 예방 및 근본적인 대책이 전무하다"고 지적했다.
강...
연일 한파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번 겨울 저체온증 등 한랭질환 환자가 지난해보다 46%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질병관리본부의 한랭질환 감시체계 운영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2월1일부터 이달 8일까지 발생한 한랭질환자수는 227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 156명 대비 46% 증가했다. 사망자수는 7명으로, 전년(1명)보다 크게 늘었다.
한랭질환은 저체온증...
가중요인은 △근무일정 예측 곤란 업무 △교대제 업무 △휴일 부족 업무△유해한 작업환경(한랭, 온도변화, 소음) 노출 업무 △육체적 강도가 높은 업무 △시차가 큰 출장 업무 △정신적 긴장 수반 업무 등이다.
52시간을 초과하지 않는 경우라도 가중요인에 복합적으로 노출된 경우에는 관련성이 증가하는 것으로 명시했다.
야간근무는 신체적·정신적 부담이...
12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전국 524개 응급실을 대상으로 '한랭질환 감시체계'를 운영한 결과 이달 1일부터 10일까지 한랭 질환자가 41명 발생했다. 특히 이 중 1명은 저체온증으로 인해 숨졌다.
한랭 질환자 41명 중 체온이 35℃ 이하로 떨어져 정상체온을 유지하지 못하는 저체온증이 30명을 차지했다. 음주 상태에서 발견된 경우는 14명이었다. 연령대는 65세 이상이...
최근 3년간 한랭질환자의 발생 수는 2013년 259명, 2014년 458명, 2015년 483명으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또 올겨울에는 해수면 저온 현상인 ‘라니냐’와 기후변화로 인해 강추위가 예상된다고 기후 전문가들이 내다봤다.
질병관리본부는 기존에 운영하던 ‘한파로 인한 한랭질환 감시체계’에 예·경보제를 실시해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시술 직후 즉시 일상생활 복귀가 가능하지만 한랭 두드러기와 같은 콜드 알러지가 있거나 기타 저온과 관련된 특정 질환이 있는 사람은 시술을 받을 수 없으니 유의해야 한다.
가천대학교 의과대학 김경곤 교수는 “젤틱을 도입하여 기존의 약물 요법, 행동 요법과의 병합요법으로 여성 비만의 토탈 솔루션을 갖췄다. 이미 여러 해를 걸쳐 외국의 많은 비만 환자들에게...
질병관리본부가 ‘한랭질환 감시체계’를 운영하기 시작한 지난달 1일부터 이달 24일까지 전국 530개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에 신고된 한랭 질환자는 총 309명이며, 최근 한 주간 사망한 10명을 포함해 모두 17명이 저체온증 등으로 사망했다.
17명 사망자의 70%는 60대 이상인 12명이었다. 또 사망자 중 남성은 12명이었다. 주로 화장실이나 마당, 집 근처 밭, 마루 등...
저체온증은 보건당국이 감시하는 한랭질환의 80% 이상을 차지할 만큼 추위로 말미암은 주요 질병이다. 심해지면 의식을 잃고 사망에 이를 수도 있으니 특히 주의해야 한다.
24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보건의료빅데이터에 따르면 저체온증으로 인한 연간 진료인원은 2010년 754명에서 2014년 1150명으로 52.5%나 늘었다. 그 사이 총 진료비는 2억1600만원에서...
질병관리본부는 이번주부터 추위가 본격화되면서 한파로 인한 저체온증, 동상 등 한랭질환자가 증가할 우려가 있어 19일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음주자, 고령자, 노숙인, 만성질환자(고혈압, 심장병, 당뇨 등)는 한파에 더욱 취약할 수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한파대비 건강수칙에 따르면 실내에서는 가벼운 실내운동, 적절한 수분섭취와 고른 영양분을...
위해 혈관을 확장하는데, 갑자기 따뜻한 곳으로 들어가면 더욱 혈관이 확장되면서 안면홍조 현상을 일으킨다.
강예원 안면홍조의 원인 중 내과적 질환도 의심된다. 카시노이드 증후근, 당뇨병, 비만세포증, 췌장, 신장 또는 부신 종양, 한랭 민감증, 알레르기성 피부질환인 경우 홍조증이 나타날 수 있다. 이때 해당 질환에 대한 내과적 진단과 치료가 같이 이뤄져야 한다.
겨울철 한파로 인한 한랭질환자는 264명이 발생하여 18명이 사망했고,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는 561명이 발생하여 1명이 사망했다.
겨울철 대설 때문에 발생한 재산피해는 179억 원에 달하며, 여름철 호우로 인해 1342억 원의 재산피해와 2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상기후 현상이 빈발하고 그에 따른 사회경제적 피해가...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는 1일부터 내년 2월까지 한랭질환 감시체계를 운영한다며 한파특보 등 기상예보에 주의를 기울이고 한파 대비 건강 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한파 기간에 체온 유지 반응이 떨어질 수 있는 어린이와 노약자는 저체온증과 동상이 발생하지 않는지 수시로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저체온증은 말이 어눌해지거나...
1일 질병관리본부는 한파로 인한 건강피해 현황을 신속하게 파악하기 위해 응급실 운영 전국 의료기관(544개)을 대상으로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한파로 인한 한랭질환 감시체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한랭질환 참여기관을 국가 지정 응급의료기관(436개소)으로부터 응급실을 운영하는 모든 의료기관(544개소)으로 대상을 확대했다.
또한 응급실 진료결과...
한랭성 두드러기는 피부 질환이지만 몸 전체 기능의 부조화에 따라 나타나는 증상으로 치료에서 피부의 증상만을 보고 치료하면 표치에 그치게 돼 만성적으로 재발하게 된다.
치료를 통해 증상이 호전될 수 있으나 재발을 방지하려면 일반 생활 관리를 꾸준히 해 주는 것이 좋다.
피부 질환자 중에 흔히 간과하는 습관이 있다면 수면 습관이다. 잠자는 동안...
비염, 아토피, 천식 등 알레르기성 질환은 '한랭자극'과 떨어트려 생각하기 어려운 질환이다.
영동한의원 김남선 원장은 "지속적인 차가운 음식 섭취로 인한 면역계 파괴는 최근 급증하는 알레르기성 질환의 원인 중 하나"라며 "특히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의 경우 차가운 음식 섭취로 인한 아토피 질환이나 비염 질환 발생 비율이 높다"고 설명했다....
기온변화가 컸던 지난해 12월 저체온증, 동상 등 한랭질환에 걸린 환자는 113명이었고 이들 중 10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는 전국 440여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한파로 인한 한랭질환 감시체계'를 운영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8일 밝혔다.
한랭질환은 추위에 장시간 노출돼 발생하는 저체온증, 동상 등을...
질병관리본부는 올 겨울 기온의 변동폭이 크고 지형적인 영향으로 지역에 따라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측, 한파에 취약한 심혈관질환자, 고혈압환자, 독거노인 등의 건강을 위해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한파로 인한 한랭질환 감시체계'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한랭질환 감시체계는 전국 지정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약 440여 개소의 응급의료기관으로부터 저체온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