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체온증 등 한랭질환자 급증… 7명 사망

입력 2018-01-10 09: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일 한파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번 겨울 저체온증 등 한랭질환 환자가 지난해보다 46%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질병관리본부의 한랭질환 감시체계 운영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2월1일부터 이달 8일까지 발생한 한랭질환자수는 227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 156명 대비 46% 증가했다. 사망자수는 7명으로, 전년(1명)보다 크게 늘었다.

한랭질환은 저체온증·동상·동창 등 추위가 직접 원인이 돼 인체에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질환을 말한다.

질환은 저체온증이 79.7%(181명)이 가장 많았다.

연령대는 65세 이상(38.8%)이 많았으며, 음주상태(30.0%) 비율이 높았다. 5명 중 1명은 심혈관질환(21.6%)을 갖고 있었던 것으로 분석됐다.

한랭질환 사망자 7명은 강추위가 이어졌던 12월 7일부터 12월 16일 사이에 저체온증으로 사망한 것으로 조사됐다. 60세 이상이 5명(71%)이었고, 남성이 4명, 여성이 3명이었다.

사망자 중 3명(43%)은 만성질환(당뇨, 심혈관질환)을 갖고 있는 60세 이상으로 조사됐다.

질병관리본부는 "저체온증은 응급상황으로 발생 즉시 병원에 내원해야 한다"며 "적절한 조치가 없으면 생명이 위험할 수 있으므로 주변의 관심과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파 대비 건강수칙

-한파특보 등 기상예보에 주의를 기울입니다.

-외출 전 체감온도를 확인하고, 날씨가 추울 때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합니다.

-외출 시 따뜻한 옷을 입고 장갑, 목도리, 모자, 마스크 등을 착용합니다.

-가벼운 실내운동, 적절한 수분섭취와 고른 영양분을 가진 식사를 합니다.

-실내 적정온도(18∼20℃)를 유지하고 건조해지지 않도록 합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삼성 용인 팹 '토지 보상 진행률 75%'…연내 보상 절차 마무리 전망 [K-반도체 투트랙]
  • '다이아 출신' 기희현, 화끈한 열애 공개⋯모델 이상윤과 오사카 커플 여행
  • KBO 올스타전 베스트12 희비 엇갈렸다⋯양의지 1위, 롯데·키움 0명 [종합]
  • '영끌'은 외곽에 몰렸다…금천구, 대출 의존도 서울 최고 [데이터클립]
  • ‘깜깜이 사후정산’ 손본다…정유업계 공급가 체계 개편 확산 조짐
  • '70세이상 버스 무임승차' 조례, 서울시의회 통과…年 1100억 재원 확보는 '과제'
  • “중국 놓친 실수 반복 안 한다”…글로벌 빅파마가 주목한 K바이오 [바이오USA]
  • 중기업계 “2027년 최저임금 동결해야…中企·소상공인 생존 한계” [종합]
  • 오늘의 상승종목

  • 06.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496,000
    • +0.01%
    • 이더리움
    • 2,514,000
    • +0.24%
    • 비트코인 캐시
    • 290,500
    • +0.41%
    • 리플
    • 1,643
    • -1.91%
    • 솔라나
    • 104,300
    • -0.29%
    • 에이다
    • 223
    • -4.29%
    • 트론
    • 502
    • +1.01%
    • 스텔라루멘
    • 288
    • -1.37%
    • 비트코인에스브이
    • 16,890
    • -1.63%
    • 체인링크
    • 11,420
    • -0.61%
    • 샌드박스
    • 77.88
    • -1.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