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모그로 인해 심장·호흡기 질환 환자가 늘자 정부는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한 종합 대책의 하나로 일부 공장에 생산 중단 명령을 내렸다.
베이징에서만 전날 58개 기업이 공장 가동을 일시 멈췄다.
환경운동가인 다이칭은 이번 대책에 대해 “대기오염이 사회적 불안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중국 공산당 내부의 우려가 반영된 것”이라고 말했다.
베이징...
32년만의 한파가 풀렸지만 기온이 35℃ 밑으로 급격히 떨어지는 저체온증 등 각종 한랭질환자가 늘면서 보건당국이 주의를 당부했다.
14일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는 전국 41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한파 건강피해 사례조사 표본감시 시범사업’을 운영한 결과 지난해 12월3일에서 올해 1월5일까지 총 36명의 한랭질환자가 응급실로 실려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