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 한파에 최근 1주일 10명 사망

입력 2016-01-26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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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19도까지 주말을 포함한 한 주 동안 혹한으로 10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본부는 25일 “최근 한 주 간 사망한 사람은 10명으로 평상시보다 4.5배 증가했고, 한랭 질환자는 127명으로 평상시보다 3.2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질환 별로는 저체온증이 2.2배, 동상이 6.7배 증가했다.

질병관리본부가 ‘한랭질환 감시체계’를 운영하기 시작한 지난달 1일부터 이달 24일까지 전국 530개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에 신고된 한랭 질환자는 총 309명이며, 최근 한 주간 사망한 10명을 포함해 모두 17명이 저체온증 등으로 사망했다.

17명 사망자의 70%는 60대 이상인 12명이었다. 또 사망자 중 남성은 12명이었다. 주로 화장실이나 마당, 집 근처 밭, 마루 등 주거지 근처에서 숨을 거뒀다.

질병관리본부는 외출 전 반드시 체감 온도를 확인하고 노약자나 심혈관계 질환이 있는 만성질환자는 되도록 외출을 자제하라고 권고했다.

또한, 동상에 걸리면 초기에 찌르는 듯한 통증, 가려움, 부종이 나타나다 심해지면 근육과 뼈가 괴사할 수 있으므로 증상이 있을 땐 서둘러 병원에서 응급조치를 받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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