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자ㆍ고령자ㆍ만성질환자 추위에 건강관리법은?

입력 2016-01-19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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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는 이번주부터 추위가 본격화되면서 한파로 인한 저체온증, 동상 등 한랭질환자가 증가할 우려가 있어 19일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음주자, 고령자, 노숙인, 만성질환자(고혈압, 심장병, 당뇨 등)는 한파에 더욱 취약할 수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한파대비 건강수칙에 따르면 실내에서는 가벼운 실내운동, 적절한 수분섭취와 고른 영양분을 가진 식사를 한다.

실내 적정온도(18〜20℃)를 유지하고 건조해지지 않도록 하며 특히, 어르신과 어린이는 체온 유지에 주의가 필요하다.

실외에서는 장갑, 목도리, 마스크 등 따뜻하게 옷을 입고 무리한 운동은 삼간다.

외출 전 체감온도를 확인해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도록 권한다.

질병관리본부는 한파로 인한 건강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한파로 인한 한랭질환 감시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한랭질환 응급조치, 한파대비 건강수칙 등 포스터와 리플릿 등 홍보자료를 제작해 배포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12월1일부터 올해 1월14일까지 감시체계 운영 결과 총 167명(사망 6명)이 신고됐다. 한랭질환 중 저체온증(92%) 특성을 살펴보면, 연령별로는 70대 이상(29%), 성별로는 남성(70%)이 절대적으로 많았다. 만성질환(30%), 경제적 취약계층(29%)이 상당수를 차지하고, 특히 음주를 한 경우가 47%를 차지해 중요한 위험요인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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