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뤄지더라도 위헌 판결에 따라 위헌 정당은 해산되고, 소속 비례대표 의원들은 의원직을 상실하게 될 것"이라면서 강조했다.
한편 심상정 정의당 대표, 윤소하 원내대표 등 정의당 의원들 역시 미래한국당 해산을 촉구하는 취지로 같은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선교 미래한국당대표의 비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규탄했다.
이와 함께 통합당은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 등과 친문(친문재인) 핵심 인사들이 26일 서울 마포 한 식당에서 만찬하며 비례정당을 논의한 것을 언급했다. 미래한국당을 '위장정당', '가짜 정당'이라고 비난했던 민주당이 막상 선거를 앞두고 표 계산을 하며 위선적 속내를 드러냈다는 주장이다.
앞서 통합당의 전신 자유한국당은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에...
미래통합당의 비례대표용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이 상당수 비례 의석을 확보할 것으로 보이는 상황에서 자칫 통합당에 원내 1당을 뺏길 수 있다는 위기감이 커지면서다. 이에 당 안팎에서는 원외 소수정당과 연대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부상하고 있다.
27일 민주당에 다르면 최근 민주당에서는 위성정당을 통한 미래통합당의 의석 확보를 막기 위해 진보 성향의...
한국당은 이날 의총도 취소했다.
앞서 심 원내대표 등은 19일 국회에서 곽상도 의원실이 주최한 '문재인 정부 사학 혁신방안, 무엇이 문제인가' 토론회에 참석했다. 이 토론회에는 2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하윤수 한국교총 회장도 참석했다.
심 원내대표 등은 하 회장과 접촉, 이날 하 회장의 확진 소식을 전해 듣고 곧바로 병원으로 향했다. 이들은 검사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13일 미래통합당 비례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 등록을 승인한 뒤로 미래한국당이 비례대표를 ‘싹쓸이’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어서다. 미래통합당이 비례 후보를 내지 않고 미래한국당에 정당 표를 몰아주는 경우 최대 140석 이상을 확보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된다. 국회 통과 당시 자유한국당(통합당의 전신)이 극구 반대했던...
아울러, 미래통합당의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을 겨냥해 "국민의 정치적 의사 형성을 인위적으로 왜곡해가면서까지 다수당이 되겠다는 이유는 탄핵 추진에 다름이 아니다"면서 "통합당은 정권 심판을 내세우지만, 본질은 총선 후 탄핵 추진"이라고 밝혔다.
윤 전 실장은 기자회견 후 취재진에 "심 원내대표가 두 번에 걸쳐서 탄핵...
그가 한국당을 떠나면서 박근혜 전 대통령이 보수진영 통합에 반대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유영하 변호사는 아직 구체적 탈당 사유를 언급하진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인영 "임미리 고발 논란 송구...낮은 자세로 민생에 집중할 것"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임미리 고려대 연구교수 고발...
당 지도부가 이런 식으로 가면 안 된다. 우리는 다 같이 미래통합당을 만든 사람이다"고 강조했다.
분위기 수습은 심재철 원내대표가 나섰다. 심 원내대표는 일어나 "그러면 다 같이 상견례를 하자"고 제안했고, 오신환 의원이 어색한 표정으로 손을 흔들며 "반갑습니다"라고 하자 한국당 출신 의원들이 일어서 "환영한다"고 화답하면서...
또한 이 원내대표는 미래한국당을 향해 비판했다.
그는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는 가짜 정당 미래한국당이 총선에서 20석 이상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참 나쁜 정치 선동”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그는 “무조건 국회 제1당이 되고자 미래통합당은 민주주의도, 정당정치도, 국민의 눈초리도, 체면도, 염치도 모두 다 버렸다”고 말했다.
한편 이...
이 원내대표는 또 미래통합당의 위성 정당인 미래한국당과 관련해 "이런 정치기획은 헌법과 법률이 정한 정당정치의 근간을 뒤흔드는 '참 나쁜 정치'이며 한국 정치사에 두고두고 오점으로 남을 것"이라고 꼬집었다.
아울러,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가 지난 14일 미래한국당과 관련해 '20석 이상을 충분히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한...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딸 아들에게 ‘엄마 찬스’를 쓴 것 아니냐는 의혹이 '스트레이트'에서 제기됐다.
나경원 원내대표의 딸 아들에 대한 의혹은 17일 방송된 MBC ‘스트레이트’에서 다뤄졌다.
‘스트레이트’ 제작진은 이날 방송에서 나경원 원내대표 아들이 제4저자로 등록된 논문에 대한 지적과 대학 졸업을 앞둔 딸을 위한 미국 대학 연수 시도에...
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돌고 돌아 결국 도로 새누리당을 선택했다는 지적을 피하기 어렵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최근 자유한국당은 며칠 새 정당을 2개나 만드는 역대급 창당 비즈니스에만 열중했다"며 "보수의 미래를 향한 최소한의 진정성이 있다면 반복적으로 새 정당을 만들며 국민의...
김성태 전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4·15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김성태 의원은 15일 국회 정론관 기자회견에서 "보수우파의 승리와 우리 당의 승리를 위해 백의종군하기로 결심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저는 문재인 정권을 불러들인 원죄가 있는 사람으로서 자유우파의 대동단결을 위해 기꺼이 저를 바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징계가 아닌 비례대표 정상인 미래한국당을 보내기 위한 절차에 불과하기 때문.
심재철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의총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비공개 의총 때 이 의원에 대한 제명을 의결했다. (이 의원은) 미래한국당으로 가게 된다"고 밝혔다.
한국당이 '꼼수' 제명을 한 것은 미래한국당의 머릿수를 맞추기 위한 행위다. 미래한국당은 이달 15일...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14일 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전날 '문재인 대통령의 침묵은 묵시적인 혐의 인정'이라고 발언한 점을 겨냥해 "매우 무례하고 오만한 태도로, 없는 범죄도 만들어내는 공안검사의 검은 그림자가 떠오른다"고 날세웠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자유한국당이 '울산 사건'을...
앞서 한국당은 의원총회에서 보수진영 통합신당 명칭을 '미래한국통합신당'으로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심재철 원내대표는 "김재원 정책위의장이 이 명칭에 대해 중앙선관위 사무총장과 통화를 했다고 한다. 그랬더니 별문제가 없다는 말을 들었다고 한다"며 "그래서 미래한국통합신당으로 추진할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통준위...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13일 자유한국당의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을 겨냥해 "선관위가 허용한다면 앞으로 정치에서 제2, 제3의 가짜정당이 줄이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선거관리위원회가 가짜정당을 용인하지 않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미래한국당 창당은...
12일 정치권에 따르면 여야는 전날 원내대표 회동에서 선거구 획정 논의를 시작하기로 하고 이날부터 양당 행정안전위원회 간사 간 협의를 가동했다. 양당 모두 선거가 임박한 만큼 예비후보자들과 유권자의 혼선을 줄이기 위해 조속한 합의를 해야 한다는 데 공감하고 있지만, 여야가 절충안을 마련하기까지는 세부 내용에서 적잖은 진통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이인영 더불어민주당ㆍ심재철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11일 국회에서 만나 이같은 의사 일정을 합의했다고 밝혔다.
교섭단체 대표연설은 18~19일 진행되며 이후 3일간 대정부 질문을 한 뒤 법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를 27일과 다음달 5일에 개최키로 했다.
또 4ㆍ15 총선 선거구 획정 문제는 행정안전위 간사간 협의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