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미래통합당 전신) 원내대표를 지낸 그는 국회선진화법 위반으로 기소된 상태다. 또, 친일, 막말 논란 등 나경원 후보의 비토층에겐 이러한 거듭된 논란이 주된 불호 배경으로 꼽힌다.
◇ 나경원 후보의 거듭된 논란, 지역구 반응은? = 이날 동작을에서 30대 후반의 한 남성은 먼저 이수진 후보 선거운동원에 말 걸며 “무조건 민주당”이라며 힘을 실었다....
손 위원장은 민생당의 총선 목표의석에 대해 “원내 교섭단체 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지역구에 60여 명이 출마했는데 그중에 10명은 당선될 가능성이 있고 또 비례대표에서 10명으로 원내 교섭단체를 구성하는 게 저와 당의 목표”라고 밝혔다.
그는 “전에 말씀드릴 때는 40~50석을 얘기했는데 지금 형편이 많이 위축된 것을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도...
이로써 통합당 의원의 한국당 추가 입당이 완료되면 원내 교섭단체는 총 4개(더불어민주당·통합당·민생당·한국당)로 늘어난다. 또, 440억 원의 선거보조금 중 절반인 220억 원이 교섭단체에 우선 배분되기 때문에 한국당도 55억 원을 확보할 수 있다.
이 밖에 합당 이후 내부에서 부침을 겪고 있는 민생당은 늦어도 내달 1일 이전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계획하고...
미래통합당 여상규·박맹우·백승주 의원이 비례대표 전담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으로 이적했다고 한국당이 29일 밝혔다.
이로써 한국당은 기존 17명에 여상규·박맹우·백승주 의원을 추가해 현역 국회의원 20명을 확보, 원내 교섭단체를 구성하게 됐다. 원내 교섭단체 지위를 확보함으로써 선거보조금 지급일인 오는 30일 55억 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이번 총선에서 원내1당인 더불어민주당의 비례연합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이 5번, 2당인 미래통합당의 비례대표 정당인 미래한국당은 4번을 배정받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투표용지에 실릴 주요 정당 및 지역구 후보자의 공통기호로 의석수 기준으로 120석인 민주당에 1번을 배정한 데 이어 95석 통합당에 2번, 20석 민생당 3번, 17석 미래한국당...
특히 민주당은 비례 연합정당인 더불어시민당에, 통합당은 자매 정당인 미래한국당을 만들고 47개 의석이 걸린 비례대표 확보 대결에 나선 상태다. 민주당과 통합당 모두 지역구 130석, 비례대표 20석 이상을 확보해 ‘원내 1당 확보 및 과반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양측 진영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 중도층 표심이 어느 쪽으로 움직일지가 가장 큰...
원 대표는 또 "미래한국당에 힘을 보탤 미래통합당 의원이 10여명 정도 있다"고 밝혔다.
그는 '미래한국당이 정당투표 용지에서 두 번째 칸을 노리는 것이냐'는 질문에 "통합당과 형제 정당이기에 보조를 맞춰가며 함께 승리할 수 있는 전략적 판단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통합당은 현재 원내 2당으로 지역구 국회의원 투표에서 '기호 2번...
미래한국당은 5선 원유철 의원을 신임 당대표로 추대했다. 원 대표는 원내대표도 겸임한다.
미래통합당 비례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은 20일 오전 영등포 당사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전날 통합당과 공천 갈등을 극복하지 못한 한선교 전 대표 등 지도부가 일괄 사퇴한지 하루 만이다.
원 대표는 전날 통합당을 탈당해 한국당에...
공병호 미래한국당 공천관리위원장은 18일 비례대표 후보 순번과 관련해 당 최고위원회가 재심의를 요구 방침에 대해 "한명 정도는 확실하게 놓친 부분이 있어 빠져야 할 후보로 인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병호 위원장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전체 재심의는 원천적으로 비민주적이기 때문에 할 수 없다"며 "제가...
심 원내대표는 민주당의 비례연합정당 참여와 관련, "우리 당 의원들이 미래한국당에 입당하자 의원 꿔주기 꼼수라고 비난했다. 황교안 대표를 검찰에 고발한 바 있다"며 "그러던 민주당이 이제 와서 비례연합정당에 의원 꿔주기를 하겠다는 것이다. 적반하장도 유분수"라고 비난했다.
또 "이해찬 대표는 이에 대해 직접 해명해야 할...
이렇게 되면 보수 진영에서는 교섭단체 원내대표 간 협의체에 2명의 대표를 보낼 수 있다. 또한 교섭단체가 되면 모든 상임위원회에 간사를 파견할 수 있다. 이렇게 되면 미래통합당과 미래한국당은 각종 법안의 논의 및 처리 과정을 상당 부분 좌지우지할 수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민주당으로서 고려할 수 있는 사실상의 유일한 대안으로 비례 연합정당이...
심 원내대표는 '국민의 투표권을 침해하고 정치를 장난으로 만든다', '명분이 없다', '퇴행성 정치' 등 통합당의 미래한국당 창당 당시 이해찬 민주당 대표와 이인영 원내대표 등이 했던 말을 하나하나 언급하며 "말을 돌려드린다"고 했다.
그는 "민주당은 통합당이 하는 것은 골목상권 침투, 자신들이 하는 것은 골목상권과의 연대라는 말도 안...
지난해 통합당의 전신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를 맡아 선거법 개정 반대 당론을 이끈 나경원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연동형 비례대표제가 진짜 정치개혁이라고 믿은 유권자를 배신하는 정치"라고 비난했다.
나 의원은 "'세상에 이런 일이' 프로그램에 제보해도 손색이 없을 황당하고 기막힌 일"이라며 "이게 무슨 추한 모습이냐. 우리 정치를...
심 원내대표는 안양을에서만 내리 5선을 했지만 지난 총선에서 자유한국당(현 통합당)과 민주당 후보 간 격차가 박빙이었고, 정의당도 20% 가까이 득표하며 선전한 곳이기 때문이 승부를 쉽게 예측하기 어렵다.
민주당과 통합당 거물 인사가 맞붙는 부산진갑도 눈길을 끈다. 부산진갑에서는 김영춘 민주당 의원과 서병수 통합당 전 부산시장이 격돌한다. 김 의원은...
이에 ‘당 대 당’ 통합 논의를 진행하거나, 여의치 않으면 선거연대를 추진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한편 박 전 대통령의 ‘옥중 편지’를 계기로 미래통합당의 비례대표 위성정당(미래한국당)을 통한 비례대표 의석 독식을 저지하기 위한 진보·개혁 진영의 비례대표 연대 구상도 추진력을 얻고 있다. 그간 군소정당의 불참 선언 속에 논의가 공전했다면...
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는 전날 라디오 인터뷰에서 “다양한 부분에서 가능성을 열어놓아야 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다른 원외정당 역시 비슷한 상황이다. 녹색당은 4일 홈페이지에 게재한 입장문을 통해 “정치전략적 목적의 명분 없는 선거연합은 참여하지 않는다”며 “당원들과의 충분한 소통과 합의 없는 선거연합은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이는...
경기 김포시갑은 박진호 전 한국당 김포갑 당협위원장을 단수 추천했다.
'안철수계'로 최근 통합당에 입당한 김수민 의원은 충북 청주 청원에 단수추천돼 공천을 사실상 확정받았다. 충북 청주시 서원구는 최현호 전 한국당 당협위원장이 단수 추천됐다.
충남 공주시 부여군 청양군은 정진석 전 원내대표, 아산시을은 박경귀 전 한국당 당협위원장을 단수 추천했다.
정의당은 문희상 국회의장에게 연설 중단을 요청했고, 의원총회에서 보이콧했는데요. 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는 "위성 정당, 가짜 정당이 국회 내에서 연설한다는 것은 국회 모독이자 국민에 대한 파렴치한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문희상 의장은 미래한국당대표연설을 합의한 만큼 중지 요구를 받아들이긴 어렵다는 입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