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회장은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하면 58가지 지원이 중단되면서 동시에 16가지의 규제를 받고, 다시 대기업으로 성장할 때 35개 규제가 더해진다"며 "이 같은 상황에서는 기업 규모를 키우기보다는 현실에 안주하려는 '피터팬 증후군'이 확산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한편, 동원과 농심의 자산총액도 지난해 말 기준 각각 4조9531억원...
전경련은 “중소ㆍ중견기업으로 한정된 히든챔피언 정책이 오히려 정부 지원책에만 안주하게 하는 이른바 피터팬 증후군을 초래한다”며 “작은 히든 챔피언이 글로벌 유명 챔피언이 될 수 있도록 규모별로 늘어나는 성장 장애물을 줄여나가자”고 언급했다.
또한 전경련은 우리나라 히든챔피언 육성정책이 기존 중소기업 지원정책에 머물러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가격과 발빠른 기술 대응으로 입지를 넓혀나가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핵심기술과 시장선도 제품 개발은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아있다. 해외 진출시 기술 및 디자인 특허 문제가 여전히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고, 원천기술 확보도 아직은 미흡한 상황이다. 규모가 큰 내수시장에만 치우쳐 해외진출을 꺼리는 ‘중국판 피터팬 증후군’도 극복해야 할 과제로 꼽힌다.
서비스산업 특히 의료산업의 경우 규제완화로 고성장이 가능하고 일자리도 창출할 수 있다면서 ‘선통과 후보완’ 차원의 법제화를 요구했다.
이 부회장은 “정부의 경우 정책스피드가 많이 느려졌고 지연으로 사업자체가 무산되기도 해 속도 제고가 필요하다”며 “기업도 기업가 정신을 회복하고 피터팬 증후군을 극복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같이 소기업 범위가 매출액 기준으로 개편된 것은 중소기업들의 '피터팬증후군' 문제 해결을 위해서다. 중기청에 따르면 중기업과 소기업을 나누는 경계에서도 소기업 지위를 유지하며 정부 지원을 계속 받기 위해 고용을 늘리지 않거나, 오히려 줄이는 등의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 2012년 기준 근로자 감소로 중기업에서 소기업으로 편입된 기업도 전체...
2013년 '중견기업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했음에도 불구하고, 구체적인 정책방향이 설정되지 않아 여전히 '피터팬 증후군'이 해소되지 않는 상황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는 게 중견련의 설명이다.
다만, 중견련은 "개선이 우선적으로 필요하다고 판단된 27개 법령 개정작업은 최대한 시기를 앞당겨 이른 시기에 완료될 수 있도록 정부와 국회가 적극 협력해 달라...
소상공인연합회는 4일 논평을 내고 "소기업 범위를 종업원 기준에서 매출액 기준으로 변경하는 것은 피터팬 증후군을 방지하기 위한 합리적이고 적절한 대책"이라고 밝혔다.
다만, 소상공인의 범위는 여전히 상시 종업원 수를 기준으로 하고 있다는 점은 개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도 기존 소기업과 동일한 문제가...
정부 지원을 받기 위해 성장을 꺼리는 '피터팬 증후군' 해소를 위해 소기업 범위가 내년부터 매출액 기준으로 전면 개편된다.
중소기업청은 오는 4일 이 같은 내용의 '중소기업기본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올해부터 매출액 기준으로 개편된 중소기업 범위에 이은 조치다.
이번 개편안이 마련된 것은 평균 매출액 기준으로 범위가...
이날 MC 김구라는 엄기준에게 “장난감 조립을 좋아해 피터팬 증후군이라는 소리를 듣는다고 하더라”고 물었다. 이에 엄기준은 “장난감 조립 할 때는 아무 생각이 안 나서 좋다”고 답했다. MC 김구라는 “혹시 본드 때문에 아무 생각이 안나는 것 아니냐”고 농담을 던졌고, 엄기준은 “본드로 하는 것 없다”며 단답으로 대답했다.
이건명은 엄기준의 장난감 사랑을...
지원은 끊기고 규제는 많아지는 상황을 접하게 되는 중견기업들은 자연스레 성장을 꺼리는 ‘피터팬 증후군’에 시달릴 수 밖에 없다.
중견기업을 ‘잠재적 대기업’으로 바라보는 부정적인 사회적 시선도 한 몫을 하고 있다. 중견기업 수준이면 지원이나 육성책이 굳이 필요하겠느냐는 따가운 눈초리다. 중소기업과 달리, 대기업 규모로 성장하면 유예기간 없이...
각종 규제와 제한으로 대기업으로 성장을 꺼리게 만드는 ‘피터팬 증후군’이 이젠 중견기업으로까지 확산되고 있다. 이에 ‘한국형 히든챔피언’ 육성을 외치는 한국경제의 미래에도 악영향을 끼칠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반도체 팹리스(설계) 중견기업인 실리콘웍스는 최근 중소기업청의 중소‧중견기업 지원사업인 ‘월드클래스300...
이승철 전국경제인연합회 상근부회장은 17일 기자단 추계세미나에서 ‘2014년 한국경제 현황 및 대책’ 발표를 통해 “우리나라 6대 주력산업의 성장률이 계속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는 큰 원인은 중견기업의 피터팬 증후군 때문”이라고 말했다.
피터팬 증후군은 기업이 성장할수록 지원혜택 사라지고 각종 규제와 부담이 늘어나는 구조로 인해 이전 수준에...
이 때문에 그간 중견기업들은 중소기업간 경쟁시장에서의 제외가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부담으로 작용하고, ‘피터팬 증후군’을 야기하는 주요인이라고 지적해왔다. 중소기업간 경쟁시장 잔류를 목적으로 성장을 기피하거나, 졸업기업이 ‘기업쪼개기’ 등 편법적 방법을 동원해 중소기업으로 남는 사례가 발생하는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다.
홍...
또 넘치는 중소기업에 비해 부족한 중견기업 지원 정책도 성장을 꺼리게 하는 ‘피터팬 증후군’을 만연케 하는 이유 중 하나로 꼽힌다. 중소기업들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하게끔 동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 이와 함께 서울과 수도권 지역 기업에 편중된 지원책의 분산화도 시급한 문제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오는 7월까지 한국형 히든챔피언 육성...
피터팬증후군
‘피터팬증후군’이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다.
피터팬증후군은 어른이 되어도 어른들의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는 심리를 일컫는 용어다. 피터팬증후군 테스트는 각 질문에 대해 '그렇다'는 2점, '보통' 1점, '아니다'는 0점을 더해 총점이 1~10점이면 정상, 11~20점은 피터팬증후군을 의심해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피터팬증후군 테스트 문항에는...
중소기업들이 혜택은 줄고, 규제만 증가하는 중견기업 성장을 거부하는 ‘피터팬 증후군’ 해소에도 역부족이라는 시각이 많다. 일각에서는 피터팬 증후군의 폐해인 ‘기업 쪼개기’가 더욱 성행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정부는 이번 제도 개편으로 실제 성장한 기업임에도 중소기업에 잔류하는 등의 문제점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지만, 업계의 시각은...
이번 개편안의 초점은 중소기업의 ‘피터팬 증후군’을 해소하고, 기존보다 쉽게 기업을 구분 짓겠다는 취지에 맞춰졌다. 이에 중소기업 혜택을 받고자 편법을 자행했던 기업들을 솎아낼 수 있게 된 반면, 단순히 근로자 수가 많아 중견기업군에 속해야 했던 기업들은 숨통이 트이게 됐다.
◇매출 1500억원부터 5개 그룹 구성… 759개사 중견 편입= 새롭게 적용될...
중기중앙회는 “중소기업 범위개편은‘중소기업의 성장촉진’및‘피터팬 증후군’현상을 막기 위한 방안으로 추진하고 있는데 낮아진 범위기준으로 인해 중소기업이 더욱 더 영세화되는 부작용을 낳아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이어 “중소기업계는 지금이라도 정부, 학계, 중소기업계가 머리를 맞대고 충분한 논의를 통해 중소기업 범위 기준이 합리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