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한국 대사관은 피랍 사태 직후 한 관장의 석방을 위해 리비아 정부와 긴밀히 협력했으나 납치범과 협상 또는 체포 과정에 직접 관여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 관장은 지난 19일 오후 5시30분께 퇴근하던 중 트리폴리 시내에서 개인화기 등으로 무장한 괴한 4명에게 납치됐다.
대한민국 해군이 아프리카 소말리아 해적 13명을 소탕하고, 피랍된 삼호주얼리호 선원 21명을 구출했던 ‘아덴만 여명작전’이 3주년을 맞았다.
해군은 전날 부산작전기지에서 황기철 해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작전 성공 기념행사를 열었고 이 자리에 그날의 영웅들이 모였다.
석해균 전 삼호주얼리호 선장은 “요즘도 해적이 저를 노려보며 총을 겨누던 모습이 꿈에 보여...
코트라는 한 관장 피랍사건 파악을 위해 한선희 중동지역본부장(두바이무역관장 겸직)을 지난 20일 현지에 급파했다.
한편, 코트라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전날 전 세계 코트라 직원에게 컨티전시 플랜(비상계획)을 긴급 전달하고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리비아와 이라크 등 중동 아랍국가를 중심으로 주의를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코트라는 전 세계 83개국에 121개의...
특히 “피랍자 가족에게 수시로 진전 상황을 설명하는 등 세심하게 배려해 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 “치안이 불안한 국가·지역에 체류하는 상사 주재원 및 교민의 안전관련 대책을 강화하고, 필요하면 이들 지역에 대한 여행을 자제토록 하는 등 신변보호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달라”고 말했다.
정 총리는 주요 카드사의 개인 금융정보 유출사태에 대해...
이날 정부 고위당국자는 “피랍자 신변 안전에는 이상이 없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또 납치 배경과 관련해 “어떤 가능성에 대해서도 열어놓고 대비해야 하는 상황”이라면서도 “현재로서는 정치적 목적의 테러 행위라고 예단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고 말했다.
한 무역관장의 안전을 확인함에 따라 정부와 납치세력의 접촉이 있었다는 추측이 나오고...
코트라는 한석우 리비아 트리폴리무역관장 피랍 사건과 관련해 코트라 직원을 현지에 급파했다.
20일 코트라는 한선희 중동지역본부장(두바이무역관장 겸직)을 현지에 급파한다고 밝혔다. 한 본부장은 한국시간으로 이날 오후 늦게 현지에 도착할 예정이다.
코트라 관계자는 “한선희 본부장이 현재 인근 국가에서 대기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트리폴리 입국이...
여야는 20일 한석우 리비아 주재 코트라 무역관장이 괴한에 피랍된 데 대해 한 목소리로 ‘무사귀환’을 염원하며 정부의 신속한 대응책 마련을 촉구했다.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는 이날 당 회의에서 “외교 당국은 신변안전과 사건 전반을 파악하고 안전 복귀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며 “초기 대처가 중요한 만큼 관련국의 협조를 얻어 신속히 안전조치에 만전을...
한석우 트리폴리 무역관장이 피랍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코트라는 오영호 사장을 중심으로 비상대책반을 가동, 긴급회의를 계속 이어가고 있다.
20일 코트라는 리비아 주재 한 무역관장이 무장괴한에 납치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곧 바로 긴급회의를 열었다. 비상대책 회의는 현재시간 10시 30분까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코트라는 외교부, 정부와 정보를 공유하며...
한석우(39) 코트라 트리폴리 무역관장이 19일(현지시간) 괴한들에게 납치된 리비아에서는 내전 속에 주요국 국민들이 계속해서 피랍되는 사태가 이어지고 있다.
리비아에서는 지난 2011년 카다피 정권의 붕괴 이후 내란 등 크고 작은 유혈 충돌 등으로 정국 혼란이 이어지고 있는 상태로 금품을 노리거나 종교적 이유를 들어 외국인을 납치하는 사건이 수도인...
달하는 설을 앞두고 있어 AI 방역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된다”면서 “국민이 다소 불편하더라도 축산농가가 부모이자 형제라는 마음으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리비아에서 근무하는 코트라 트리폴리 무역관장 피랍에 대해 “외교 당국은 무역관장의 신변과 사건 정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안전한 복귀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리비아에서 근무하는 한석우(39) 코트라 트리폴리 무역관장이 19일(현지시간) 현지에서 피랍되면서 현지의 정국 혼란이 다시 수면으로 떠올랐다.
리비아 보안당국은 20일 “국제테러단체 알카에다를 추종하는 현지 무장단체들이 납치를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리비아는 지난 2011년 무아마르 카다피의 42년 독재정권을 몰아내면서 민주화 기대가...
리비아에서 근무하던 한석우 코트라(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트리폴리 무역관장이 19일(현지시간) 퇴근길 피랍되면서 리비아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까지 한 무역관장을 납치한 괴한의 신분과 납치 목적이 밝혀지지 않은데 가운데 리비아 보안당국은 국제테러단체 알카에다를 추조하는 현재 무장단체 소행일 가능성에도 무게를 두고 있다....
리비아 주재 한석우 코트라 트리폴리 무역관장 피랍
리비아에서 근무하고 있는 한석우(39) 코트라 트리폴리 무역관장이 19일(현지시간) 오후 6시께 피랍됐다.
외교부와 코트라 측은 20일 "현지 무역관에서 퇴근하다 괴한에 의해 납치됐다"며 "리비아 보안 당국은 국제테러단체 알카에다를 추종하는 현지 무장단체들의 소행으로 보고 있다"고...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는 20일 한석우 코트라 리비아 트리폴리 무역장관의 피랍 소식과 관련 “외교 당국은 신변안전과 사건 전반을 파악하고 안전 복귀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황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를 주재한 자리에서 “리비아 현지에서 우리 외교 직원이 괴한에게 납치됐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또...
리비아에서 근무하는 한석우(39ㆍ사진) 코트라 트리폴리 무역관장이 19일(현지시간) 피랍됐다.
20일 외교부와 코트라에 따르면 한 관장은 현지 무역관에서 퇴근하다 괴한에 의해 납치됐다. 4명 정도인 것으로 알려진 괴한들의 신분과 납치 목적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리비아 보안 당국은 국제테러단체 알카에다를 추종하는 현지 무장단체들의 소행으로 보고 있는...
리비아에서 근무하는 한석우(39·사진) 코트라 트리폴리 무역관장이 19일(현지시간) 피랍됐다.
한 무역장관은 2005년 코트라에 입사해 2012년 7월 트리폴리 무역장관으로 부임했다. 이후 현지 인턴 직원들과 함께 근무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트리폴리 무역장관으로 근무하기 직전에는 이란 테헤란 무역관에서 일했다.
한 무역장관은 그동안 리비아에서 한국 건설기업의...
한석우 리비아 트리폴리 주재 코트라 관장
리비아 트리폴리 주재 코트라 한석우 지사장이 현지시간으로 19일 오후 5시 30분(한국 시간 20일 새벽 0시 30분) 무장괴한에게 납치됐다.
한석우 지사장은 퇴근길에 납치됐으며, 괴한의 신분과 납치의 목적은 파악되지 않고 있다.
외교부는 현재 재외동포영사국을 중심으로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