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해운사인 한진해운으로서는 처음 겪는 피랍 상황이어서 직원들이 당황하는 반응을 보이자 최 회장은 “긴장하지 말라”고 말하며 직원들을 안심시키기도 했다.
마침 한진텐진호 선원들이 무사하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한진SM 대표가 선장과 통화하기 전 “무사해서 정말 정말 감사하다는 말을 꼭 전해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특히 한진텐진호가 평소...
한진해운은 소말리아 해적이 피랍을 시도했던 한진텐진호가 한국시각으로 21일 밤 최영함 호위를 받으며 정상운항을 재개했다고 22일 밝혔다.
한진해운에 따르면 한진텐진호는 일부 지연된 스케줄을 복구하기 위해 차기 항인 싱가포르항까지 속력을 높여 운항하고 있다.
이어 승조원들의 건강에는 이상이 없고 경미한 선체 피해 이외에는 화물 피해도 없다고...
피랍 위기에 몰렸던 한진해운 소속 컨테이너선 ‘텐진호’ 선원들이 전원 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말리아 해적이 납치를 시도했으나 선원 전원이 선내 피난처로 긴급 대피하면서 피랍 위기를 모면한 것으로 전해졌다.
외교통상부 당국자는 21일 "오후 7시5분께 청해부대 소속 우리 군인들이 한진텐진호에 들어가 내부 '시타델(Citadel.긴급 피난처)'을...
이날 선박 피랍 관련 정부기관에 따르면 청해부대 소속 헬기가 한진텐진호가 멈춰 있는 해역에 도착, 선박 상황을 정찰한 결과 배에서 약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었다.
갑판 등 선박에서 해적으로 추정되는 사람들이나 한진텐진호 선원은 전혀 보이지 않았다고 이 관련기관은 설명했다.
또 한진텐진호가 머물고 있는 해역 주변에서 해적의 것으로 보이는 선박도...
21일 오전 인도양 예멘의 섬 지역인 스코트라 동쪽 250마일 지점에서 소말리아 해적에게 피랍된 것으로 추정된 한진해운 소속 컨테이너선 한진텐진호가 선체(船體)가 높고 운항속도가 빠른 편이어서 해적들이 쉽사리 배에 침입하기 어려운 것으로 파악됐다.
한진해운에 따르면 한진텐진호는 배 바닥에서 정상까지 높이가 24m로 보통 항해 때 바닷물에 잠기는 10...
21일 오전 한진해운 컨테이너선 한진텐진호가 인도양 예멘의 섬 지역인 스코트라에서 움직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관계자는 "아직까지 한진텐진호와 통신이 되지 않고 있다"며 "해당 선박은 통신이 두절된 해역에서 움직이지 않고 그대로 떠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정부는 한진텐진호가 연락 두절 직후 구조신호를 보내고...
21일 오전 인도양 예멘의 섬 지역인 스코트라 동쪽 250마일 지점에서 한진해운 소속의 컨테이너선 한진텐진호가 해적에 피랍된 것으로 추정되면서 한진해운을 비롯해 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한진해운 임직원들은 이번 소식이 알려지자 김영민 사장을 비롯한 10여명의 임원으로 구성된 '비상대책반'을 급히 꾸리고 사고 선박의 구체적인 상황 파악에 나섰다....
21일 해적에게 피랍된 것으로 알려진 한진해운의 '한진텐진호'는 6500TEU급 중대형 컨테이너 화물선이다.
1TEU는 20피트 길이 컨테이너 1개 뜻하는 것으로, 이 선박은 모두 6500개의 컨테이너를 실을 수 있는 규모의 중대형 컨테이너선이다.
한진텐진호는 엔진의 완전 연소를 통해 매연이 발생하지 않을 뿐 아니라 운항 속도에 상관없이 동일한 연비가 나오는...
아직까지 피랍 여부 등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한진해운 관계자는 “금일 한국시간 오전 5시 15분경 한진해운 소속의 컨테이너선인 한진텐진호가 인도양 예멘의 섬 지역인 스코트라 동쪽 250마일 지점에서 해적으로부터 공격을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며 “현재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속에 정확한 사항을 파악 중에 있다”고 말했다.
소말리아 해적에 공격받은...
아직까지 피랍 여부 등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한진해운 관계자는 "금일 한국시간 오전5시 15분경 한진해운 소속의 컨테이너선인 한진텐진호가 인도양 예멘의 섬 지역인 스코트라 동쪽 250마일 지점에서 해적으로부터 공격을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며 "현재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속에 정확한 사항을 파악 중에 있다"고 전했다.
소말리아...
이명박 대통령이 5일 소말리아 해적에게 피랍됐다 구출되는 과정에서 크게 다친 삼호주얼리호 석해균 선장을 직접 찾아가 회복 상태를 살피고 쾌유를 빌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중앙부처 과장급 대상 특강을 마친 뒤 경기도 수원 아주대학교병원에 입원한 석 선장을 문병하고 석 선장의 부인과 부모를 위로했다. 또 의료진으로부터 석 선장의 상태에...
25일 부산지검 정점식 2차장 검사는 최종 수사결과 브리핑을 통해 “삼호주얼리호 해적 가운데 일부가 삼호드림호 납치에도 관여했음을 확인했다”며 “삼호드림호 선원 일부로부터 ‘피랍 또는 억류과정에 삼호주얼리호 해적 4~5명을 본 것으로 기억한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부산지검은 이들 해적들의 배후세력을 일부 확인했고 석해균 선장의...
아라비아해 인근 해역에서 18일 소말리아 해적에 의해 피랍된 것으로 알려진 요트 '퀘스트'호의 승선자인 미국인 4명이 해적에 의해 피살됐다고 미군 당국이 22일 발표했다.
미 중부군 사령부는 성명을 통해 미 해군 함정이 해적들을 추적하던중 동부 아프리카 현지시간으로 오전 9시께 해적들이 요트에서 미군 함정을 향해 로켓 추진 수류탄을 발사하고 요트내에서...
아울러 연초부터 해적 피랍 소식과 대형 국적선사의 법정관리 신청 그리고 지속적인 업황 악화에다 유가 상승까지 돌출 악재가 잇따르고 있다.
한국 해운이 성장을 지속하기 위해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선박금융 시스템 구축은 물론 미래 지향적 고부가 가치 신 산업의 창출이 요구된다. 그리고 정부의 정책과 더불어 선사들의 자체적인 경쟁력 강화가 필요하다....
김대근(54) 선장과 김용현(68) 기관장 등 한국 선원 2명과 중국 선원 2명, 케냐 선원 39명 등 모두 43명의 선원들은 장기간 피랍생활로 지친 기색이 역력했지만 무사히 돌아왔다는 안도감에 표정은 밝았다.
그러나 김 선장은 장기간 제대로 씻지 못해 팔과 발목, 등 부분에 피부 발진이 심하게 일어나 있는 상태였으며, 김 기관장은 해적의 구타로 인해 정수리에 상처가...
김대근(54) 선장과 김용현(68) 기관장 등 한국 선원 2명과 중국인 선원 2명, 케냐 선원 39명 등 모두 43명의 선원은 장기간 피랍 생활로 지친 기색이 역력했지만 건강에 큰 지장이 없는 모습이었다.
몸바사항에는 이한곤 주 케냐 한국대사 등 정부 관계자 4명과 금미호의 선박대리점 사장 김종규(58)씨가 나와 선원들을 맞이했다.
한국 선원들은 케냐에서 건강검진을...
김대근(54) 선장과 김용현(68) 기관장 등 한국인 2명을 포함해 금미305호 선원 43명은 오랜 억류생활로 지쳐 있는 상태지만 건강에는 큰 문제가 없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정부는 지난 12일 외교부와 농림수산식품부 직원 2명을 케냐에 파견했으며 금미305호가 몸바사항에 도착하는 대로 피랍·석방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다.
금미호 선원 43명 중 김대근(54) 선장과 김용현(68) 기관장 등 한국 선원 2명은 피랍기간에 당뇨와 말라리아 증세 등으로 건강이 악화됐지만 지난 유럽연합(EU) 군함 의료진으로부터 치료를 받고 점차 건강을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 케냐 한국대사관은 선원들이 14일 몸바사항에 도착하면 건강검진 등을 지원하고 귀국을 원할 경우 안전하게 귀국할 수...